이번 추석에 엄마랑 같이 홍콩 다녀왔어요~
저희도 3박 4일 일정이였고, 아침 9시반 비행기로 가서 올때 언제더라.......1시였나.....암튼, 도착하니
5시쯤 되는 일정이였어요. 이스트 항공이였고요.
1일
저희는 코즈웨이베이에 숙소가 있었고 조금 헤매서 숙소에 2시쯤 도착했습니다.
그러고 나와서 간단히 밥먹고 야경보러 갔죠.
홍콩은 전철이 자주오고, 간격이 넓지 않아 3-4역 가도 보통 10분이면 가더라구요.
암튼 픽트램 타러갔는데, 거기가 홍콩역이여서 가기전에 에스컬레이터 타러 갔다가(소호거리)
IFC몰 구경하고, 내려와서 픽트램 타러 갔어요. 가서 야경보고 숙소 오니까 9시쯤 되서 씻고 잤습니다.
2일
옹핑 케이블카 타러 다시 공항근처로 고고 약....1시간? 정도 걸렸고, 아침에 일찍 나왔어요.
도착하니 9시반쯤 됐는데, 태워주더라구요. 케이블카 30분정도 타고 올라가서
빅부다, 사찰 등을 보고 거기서 딤섬 먹고 내려왔습니다.
아, 그리고 저희는 야경보려고 일부러 레이디스마켓을 좀 일찍 갔어요.
가서 낮에 선물 할거 다사고, 발맛사지 하고, 저녁먹고 전날 봤던 야경을 반대쪽에서 보려고
스타의 거리쪽으로 갔습니다. 해 지기전에 1881헤리티지라고 이번에 다시 재건축 해서 나온
옛 건물 있는데 거기에 사진 찍을 곳이 좀 있어서 거기서 사진 좀 찍었어요.
그리고 스타의 거리, 이런데서도 사진찍고 시간있으면 박물관 가시면 좋을거예요.
엄마랑 저랑은 관심없어서 맞은편에서 야경보려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야경쇼 시작할 때쯤 사람 붐빌까봐 페리 타고 다시 홍콩역으로 넘어왔더니
8시쯤 되더라구요. (쇼는 7시반시작)
IFC몰로 가서 간식 사먹고 다시 숙소가니까 9시쯤 되더라구요.
3일
이날 마카오 갔다왔습니다. 아, 전날에 홍콩 페리에서 내려서 셩완역으로 한 정거장 이동해서
미리 마카오가는 표 끊었어요.
시간은 9시반. 도착을 11시쯤 했어요.
가서 호텔로 다니는 셔틀버스(무지많음) 타고 먼저 베네치안 호텔로 갔어요.
가서 베네치안 풍으로 되어있는 곳에서 사진 열심히 찍고, 거기에서 점심 해결하고
셔틀타고 다시 나와서 다시 셔틀타고 세나도 광장으로 갔습니다. 가서 구경하고 너무
더워서 차 한잔 마시고 다시 쭉 올라가서 성 바울 성당 보고 사진찍고 내려왔어요.
내려오는 길에 육포도 사고, 에그타르트도 먹고 그랬구요~
다 하고 택시 타고 마카오 타워로 갔어요. 기본요금 정도 나왔던거 같아요.
꼭대기 까지 올라가는건 12000원? 정도 했던거 같고, 거기 올라가서 마카오 구경하고
사진찍고 시원해서 놀다가 내려와서 택시타고 다시 페리타는 항구로 이동했어요.
사놓은 표보다 일찍 갔는데, 자리있으니까 태워주더라구요. 참고하세요~
셩완역 도착해서 도교 사원 보려고 돌아다녔는데, 공사중이더라구요;;;;(지금도 하려나...)
할 수 없이 코즈웨이베이로 와서 타임스퀘어로 올라가서 파스타랑 햄버거먹고
8시쯤 돌아와 짐싸고 다음날 떠날 준비했습니다.
4일
체크아웃을 9시쯤 하고, 홍콩역에서 기차타고 다시 공항으로~
그날은 그냥 공항에서 있었어요.
홍콩 공항에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엽서도 사고, 점심도 먹고 그러고 있다가
시간맞춰 왔네요
의견
1. 홍콩은 생각보다 볼게 많진 않았어요. 쇼핑하러 가면 코즈웨이쪽이 진짜 좋은듯.
밤마다 사람이 끊이지 않고, 눈 돌리면 쇼핑할 거리가 잔뜩있었어요. 교통도 좋고.
저희는 외곽은 옹핑케이블카 타러간거 밖에 없어서.....해변가도 있다는데, 거기까지는
못가겠더라구요. 참고하세요~
2. 마카오에서 1박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꺼같아요. 자세히 보면 볼것도 많고
맛있는것도 있는거 같은데...잘보지를 못하고 온거 같아 아쉬웠어요.
가는 페리는 한국에서도 끊을 수 있어요. 터보젯 홈페이지에서 결제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