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 교토 -> 도쿄 여행 제발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패스 사용하지 않는게 더 나아보이는 일정입니다. 교통카드를 별도로 충전해서 다니고, 교토 -> 도쿄 구간 신칸센은 요금을 내고 끊는게 더 나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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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큐 투어리스트 패스는 오사카에서 교토를 당일치기 할 때 사용하는 패스로, 일정상 교토에 숙소를 두고 있는 경우라면 별로 사용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오사카/교토와 도쿄는 철도 운영사도 달라서 마땅히 사용할 만한 패스가 없습니다. 왕복 일정이라면 JR패스를 추천하겠지만, 편도 일정이라 이것도 마땅치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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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 난카이 공항급행을 타면 공항에서 난바역까지 바로 갈 수 있습니다.

난카이 난바역에서 도톤보리는 걸어서 10분 안팎 걸립니다. (930엔)

공항급행 이외에 라피트라는 특급 열차도 있습니다. 지정석이라 편하게 앉아서 갈 수 있지만 가격은 좀 더 들어갑니다. 라피트를 이용하신다면 한국에서 미리 표를 사서 가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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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 오사카난바역에서 한신 전철 고베산노미야/아마가사키 방면 열차를 타고 니시쿠조역에 하차. (210엔) -> JR니시쿠조역에서 유메사키선 사쿠라지마행을 이용하여 유니버설시티역에 하차(160엔)

돌아올 때에는 유니버설시티역에서 2정거장 떨어진 니시쿠조에 내린 후, 한신 니시쿠조역에서 긴테쓰나라/오사카난바 방면 열차로 오사카난바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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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 난바역에서 지하철을 이용. 미도스지선 신오사카/센리추오행을 타고 4정거장 이동하여 우메다역 하차(230엔)

지하철역을 나와, 지하도를 따라 한큐阪急 우메다역으로 갑니다. 여기서 가와라마치행 교토선 특급/준특급을 타고 가쓰라桂역까지 이동한 뒤, 아라시야마행으로 환승하여 종점까지 갑니다. (400엔)

료칸은 아라시야마역 근처에 있습니다.

(*만약 닛폰바시역 출발이시라면, 사카이스지선 기타센리/다카쓰키시행 등 나가호리바시역쪽으로 가는 열차를 타고 아와지역에 내린 후, 여기서 가와라마치행으로 갈아타면 됩니다. 이 경우 우메다역에서 걷는 시간도 줄어들고, 환승도 더 편리합니다. 총 비용 61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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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 일단 료칸에서 신칸센을 타기 위해 교토역까지 가야 합니다.

(1) 1.5km 거리에 있는 JR 사가아라시야마역에서 사가노선을 이용, 교토역에 하차. 240엔

(2) 한큐 아라시야마역 앞에서 시영 버스 28번을 타고, 교토역 하차. 230엔에 45분(다만 배차간격이 20분)

(3) (3일차에 이용했던) 한큐 아라시야마역에서 가쓰라역으로 간 뒤, 거기서 교토 가와라마치행으로 환승, 가라스마역 하차.

지하철 시조역으로 이동한 뒤 가라스마선을 타고 교토역 하차. 450엔에 30분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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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역에서 시나가와역까지 신칸센을 이용합니다. (더 저렴한 고속버스도 있긴 한데, 시간이 7시간이 넘어가서 생략합니다. 신칸센 이용시 2시간 반이면 갑니다.)

시나가와역에서는 3번 승강장으로 오는 야마노테선 오사키/시부야 방면 열차를 타고, 신주쿠역에 하차.

교토 -> 신주쿠 요금은 신칸센을 합쳐 13970엔입니다. 굳이 교토역이 아니더라도 다른 JR역이라면 며칠 전에 구입하는 것도 가능하니, 시간이 남을 때 구입하시는게 좋습니다.

여기서 호텔까지는 15분 정도 걸어야 합니다. 구글맵을 보고 이동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16년도에 워싱턴 호텔에서 숙박했는데, 신주쿠역에서 호텔까지 지하도가 이어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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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차 -> 신주쿠역에서 JR주오선(주황색 JC노선) 도쿄행을 타고 도쿄역에 내립니다.

도쿄역에서 지하도로 15분 가량 걸어가, 게이요선(빨간색 JE)을 이용하여 마이하마역에 내리시면 됩니다. (400엔)

마이하마에서 디즈니랜드까지는 걸어서 가도 되고, 260엔 내고 모노레일을 타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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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차 -> 택시 타면 26500엔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추가비용 감안하면 30만원 가까이 나와요...

호텔에서 새벽에 나온다면 갈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신주쿠역에서 JR 야마노테선을 타고 닛포리역까지 갑니다. (15번 승강장, 이케부쿠로 방면) (200엔)

닛포리역에서는 게이세이 전철이 운영하는 특급 '스카이라이너'를 타면 40분만에 공항으로 갈 수 있습니다. 라피트와 마찬가지로 한국에서 미리 구매하면 조금 더 저렴합니다. (본래 요금 2570엔, 할인 2300엔)

교환권을 구매해서 가든 현장에서 구입하든, 닛포리역 게이세이 창구에서 표를 교환/구매하고 공항으로 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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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기준 닛포리역에서 5:45/6:05/6:25 출발하는 열차를 이용하면 각각 6:25/6:45/7:08에 공항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공항역과 나리타공항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https://www.keisei.co.jp/keisei/tetudou/skyliner/kr/tickets/coupon.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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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워싱턴 호텔 위치 자체가 신주쿠역에서 거리가 있는 편이라 도보가 좀 잦습니다.

제가 여행할 때에는 걷기 귀찮을 때는 도영 오에도선 도초마에역(도청앞역)에서 지하철 타고 1정거장 이동해 신주쿠역으로 가기도 했습니다. (물론 180엔이 들어가긴 합니다만...)

현재 일정표로는 패스는 히나도 필요 없다고 봅니다.

오사카에서 교토는 편도 이동만 하는데 한큐패스는 왕복시 사용하는게 맞습니다. 그냥 펀도 헌장구매 하시면 됩니다.

교토에서 도쿄도 신칸센 거의 14,000엔에서 몇십엔 빠집니다. 이역시 한번 편도 이용에 jr패스는 필요 없습니다.

usj에서 하루 즐기시려면 미리 익스프레스4이상 패스는 준비하셔야 대기없이 즐기실 수 있습니다.

공항은 워싱턴호텔은 리무진이 출도착했는데 코로나로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호텔에 도착하셔서 공항리무진 상황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너무 패스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마시기 바랍니다.

특히 지금처럼 도시간 한방향 이동과 한 도시안에서 이동이 적다면 패스보다 교통카드, 혹은 그때그때 헌장구매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