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사람과 떠나는 마지막 여행

소중한 사람과 떠나는 마지막 여행

작성일 2005.08.09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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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동안 가슴으로만 그리워했고 아파했고

이제는 보내야 할 사람과 떠나는 여행입니다..

 

제가 건강이 많이 좋지 않거든요..

올해 접어들면서 더욱 상태가 악화됐네요

 

'무엇을 하고싶냐' 라는 물음에

얼떨결에 '여행가고싶다' 라고 대답해버렸는데

 

여행 목적지, 기간도 정하질 못했어요

2~3일정도 생각하구 있구요..

 

정말 평생 잊지못할 추억의 여행을 가고싶습니다.

주변분들은 남이섬이 어떠냐고 권해주셨는데..

더 좋은 곳은 없을지..

 

요새 휴가철이라 단조롭고 사람 많은데는 피하고싶구요.

조용하고 둘이서 편하게 보낼 수 있는.. (물놀이 가는게 아닙니다;)

숙박시설도 깔끔한 곳으로 추천해주세요^^


#소중한 사람과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기를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음... 말씀하시는걸 보아 너무 번잡하지않고 조용한 곳이 좋을 듯 한데요...

문제는 요즘은 어디를 가든 사람 적은 곳은 찾기 힘들거란 점입니다....

 

일단... 경포대를 추천합니다.^^ 바다와 호수, 편하게 쉴수 있는 분위기를 다 갖추고 있구요.

바다를 보고 싶으시면 강릉과 동해쪽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바다라고 다 사람이 많은 건 아니니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편히 쉴 수 있는 분위기 좋은 곳이라... 좋은 팬션을 고르는 게 가장 중요할 듯 합니다... 이곳 강추할만 합니다. 강릉이구요. 경포대근처죠...

http://www.november.co.kr/

근데 가격대비로는 훌륭하다해도 가격부담이 좀 있을 겁니다.  예약도 확인해보셔야 할듯.하구요..

 

아침고요 수목원은 아시지 않나요? 워낙 유명해서...서울에서는 부담없이 갈만한데, 숙박업소 가격들이 만만치 않았던 것 같습니다. 팬션도 엄청많이 늘어서 찾아보면 좋은 팬션은 많을 듯 합니다.

http://www.morningcalm.co.kr/

 

또.. 요즘에 서울근방 허브농장들이 관광지화 되면서, 큰 농장에 관광시설도 잘 해놓고 안에 팬션들같은 것두 허브테마로 분위기도 좋구 향기나게.. 허브아로마테라피코스같은 것도 만들어놓구해서 꽤 휴식하기에 좋은 걸로 봤던 기억이 납니다.

허브농장같은 걸로 검색하시면 몇군데 유명한곳 금방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가장 가까운 곳은 아마 양평의 '풀향기나라' 같습니다.

http://www.pulpul.co.kr/

http://www.herbwa.com/

 

그 외에도 다음과 같은 허브농원이 있습니다.

 # 국내 최고 농장, 꽃밥 '군침'… 청원 상수허브랜드(www.sangsooherb.com)

우리나라 최초의 허브농장으로 규모와 허브의 질에서 국내 최고라는 평가. 550여종의 갖가지 허브가 숨쉬는 실내정원에서 허브를 직접 만져보고 향기를 음미할 수 있으며 희귀한 소나무 분재, 특이한 모양의 고추공룡석 등도 구경할 수 있다.

각종 허브를 넣은 허브꽃밥과 샐러드는 별미. 허브꽃밥은 밥에 안나 로즈메리, 스위트 바이올렛, 레몬 타임, 세이지 등을 넣고 비벼 먹는다. 6000∼2만원. 경부고속도로 청원IC에서 나와 좌회전하면 바로 나온다. 관람료는 성인 3000원, 학생 2000원. (043)277-6633.

# 농장·숍·빵집 등 옹기종기… 포천 허브아일랜드(www.herbisland.co.kr)

그림동화에 나오는 풍경처럼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허브농장. 허브책가게, 허브레스토랑, 허브빵집, 허브숍 등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온실에는 다양한 허브들이 자라고 있으며 허브숍에서는 갖가지 허브제품을 판매한다.

또 직접 공방을 운영, 허브관련 수공예품을 만들기도 한다. 아로마 월풀 욕조와 발 마사지기가 곁들여진 허브펜션 4개동이 있어 숙박도 가능하다. 포천시에서 87번 국도를 타고 전곡 쪽으로 가다 연천 방면의 344번 국도로 갈아타면 삼정초교 뒤편으로 농장이 나온다. 입장료 무료. (031)535-6494.

# 찜질·마사지 등 온몸 체험… 홍천 아로마허브동산(www.aromaherb.co.kr)

허브의 향을 맡고 맛을 보는 것을 넘어 온몸으로 체험이 가능한 곳. 3만평에 이르는 허브동산에는 허브온실과 야외 재배단지, 허브카페, 허브찜질방과 아로마 마사지실 등이 두루 갖춰져 있다. 허브찜질은 타임.로즈메리 등 종류에 따라 구분된 5개의 방에서 40~45도의 저온으로 즐긴다. 이 온도가 피부의 노폐물을 빼는데 가장 적절하다고 한다.

허브동산 내에 소나무와 전나무가 울창한 삼림욕장도 있으며 숙박 가능한 방갈로도 있다. 입장료는 없으며 양평에서 44번 국도를 타고 인제 방면으로 가다 구성포에서 서석 방면으로 빠져 56번 지방도로 갈아타고 10㎞쯤 직진하면 왼쪽에 허브동산 안내간판이 나타난다. (033)433-9685.

# 자연 풍광에 향, 분위기 만점… 봉평 허브나라(www.herbnara.com)

오염되지 않은 오대산 흥정계곡의 뛰어난 자연 풍광과 허브향이 어우러진 분위기 만점의 허브농원. 2만여평 규모에 100여종의 허브가 7개의 테마로 나뉘어 재배되고 있다. 특히 허브식물마다 원산지와 효능 등의 특징을 알 수 있도록 이름표를 달아 아이들의 자연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허브 재배단지 위쪽에 있는 통나무집에는 레스토랑, 허브제품 전시실 등이 마련돼 있으며 터키 전통공예품을 전시판매하는 한터울공예관도 있다. 펜션이 있어 숙박도 가능하며 관람료는 성인 3000원, 학생 1500원. 영동고속도로 장평IC에서 나와 우회전, 6번 국도를 타고 봉평으로 간 다음 흥정계곡을 따라 계속 들어가면 닿는다. (033)335-2902.

-허브관련참조: jrhyun님의 지식in

 

축령산 휴양림같은 곳도 가격대비로 괜찮았던 듯 하구요.

그 근처의 무슨고개였는데... 아 찾았습니다 .바우고개 민박집들도 준팬션느낌의 가격도 싸고 좋았습니다. 바베큐그릴도 있구요... 여기서 일박하시구 아침고요들르시면 좋을듯.

http://www.baugogae.pe.kr/

 

또.. 보성녹차밭도 괜찮은 코스인듯 합니다...

http://www.ndtour.go.kr/best3/body4.asp

http://www.viewkorea.co.kr/Korean/bosung2.htm

http://blog.naver.com/fallskya/100002187302

http://kin.naver.com/browse/db_detail.php?d1id=9&dir_id=901&eid=f2kXBvq7mWVUCD9nnmDkV6dHx5j8%2BrM8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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