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발리인데 여행사에서 지정해준 현지 가이드가 마사지받고나면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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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발리인데 여행사에서 지정해준 현지 가이드가 마사지받고나면 또는...

작성일 2017.05.27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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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발리인데 여행사에서 지정해준 현지 가이드가 마사지받고나면 또는 룸서비스받고 또는외출시. 방청소하는분들위해서 팁2달러씩 주라고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열심히 반복해서 설명해주고 기사는 마지막날 하루20달러이상씩 계산해서 주고 자기는 기사보다 더주라고 대놓고말하네요 오늘 마지막날인데 지금까지 가이드말듣고 팁 의무로2달러씩 주고다녔던것도 먼가 호구된느낌인데
가이드랑 기사 팁으로 10만원돈이 또나가야하는건가요? 5박7일인데 첫날은 픽업만 둘째 셋째날은 투어 넷째 다섯째날은 자유여행이라 가이드동반안했어요
기분좋아서 부담 안되는 선에서 주는게 팁이라고 생각했는데 기분나쁘고 찝찝하네요
마지막 쇼핑일정도 의무고 랄프로렌 잡화 라텍스ㅋ 의무라 설명은 무조건들어야하고 한군데에세300달러 이상 써야 본인이 커미션받는다고 주구장창 설명하는데 어이없네요
내돈주고 여행와서 이게 무슨짓인가싶고, ,
준비할시간없어서 여행사끼고왔는데 앞으로 여행사끼고 여행은 절대안오겠지만 가이드랑 기사 팁 의무로 10만원이상줘야하나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팁 더이상 한푼도 주지 마시고 
돈 없다고 버티셔야 합니다.
지금 가지고 있으신 돈 다 모아서
택시 잡아서 빨리 빠지셔야 하겠습니다.

'돈 없으니까 팁이고 뭐고 없다'라고
선 딱 그어놔야 합니다.

그리고 특히 쇼핑 강요와 팁 강요 등에 대해서
다른 신혼부부의 증언 등을 확보해야 합니다.
귀국 후에 문제 제기를 하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옵션 등을 해주지 않았다고
귀국 후에 추가비용을 부과하는
쓰레기 여행사도 있습니다.
한군데서 300달러 이상 의무로 쓰라니, 미쳤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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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을 안주는 것이 몰상식한 것이 절대 아닙니다.
아니, 아무데서나 팁을 남발하는게 호구짓입니다.

가이드 팁 어쩌고하면
옵션에 쇼핑 강요하는거 더는 못봐주겟어서
기사팁이고 가이드팁이고 못주겠다고 따져야 합니다.

당장 차에서 짐 싹 다 빼버리고
택시 잡아서 공항 가셔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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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신혼여행지는 절대로 후진국 가시면 안됩니다.
정말 남의여행비나 퍼주는 호구짓입니다.
후진국에서 신혼여행에 맞는 품질을 맞추려면
정말 바가지 거품 그 자체입니다.

특히나 인도네시아는 관세 관련 이슈가 상습적이다보니
결국 그것이 현지에서의 상품가격에 전가됩니다.
이는 후진국으로 신혼여행을 가면
직,간접으로 부당한 추가비용이
많이 들어간다고 볼수 있는것잆니다.
후진국이라 여행 비용이 싸게드는거 절대아니고,
후진국이 되려 비싸고 실속 없습니다.

그리고 특히 허니문 패키지로 신혼여행 가는것은
남의 여행비나 퍼주는 짓입니다.
허니문패키지의 마진으로 
다른 패키지로 인한 손해 때우고 있는게 대부분입니다.
즉, 질문자님께서 낸 여행비를
다른 패키지의 손해를 때우는데 다 써먹었으니
정작 현지 가이드에게 줘야할 돈이 없는것입니다.

이유불문 선진국 가라고 그렇게 강조를 해도
아직도 못알아듣고 후진국을 갑니까. 정말.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얼추 비교했을 때 가격이 저렴하니까 패키지로 여행가셨을 겁니다. 패키지 요금이 저렴한 이유가 그겁니다. 일단 싸게 모집해서 보내고 가이드가 현지에서 그만큼 받아냅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가이드는 최소한의 수입도 생기지 않고, 경우에 따라서는 오히려 손해를 보기도 합니다. 그러니 가이드도 먹고 살려면 쇼핑이나 선택관광을 의무적으로 데리고 다니며 돈을 쓰게 만들어야 합니다.

물론 가이드의 인성의 차이는 있겠지요. 대놓고 협박하듯 돈 쓰게 만드는 가이드가 있는가하면 정중하게 인솔하면서 손님들이 기분 좋게 만들어서 지갑을 열게 하는 가이드도 있을 것입니다. 아무튼 기분이 좋고 나쁘고의 차이인 것이지 현지에서 돈을 더 안 쓰고 올 수는 없습니다. 그게 한국 패키지 여행의 현실입니다. 어느 여행사를 택하든 큰 차이는 없습니다.

아무튼 질문자가 궁금한 것은 의무적으로 돈을 내야 하느냐일 텐데, 의무적으로 내야 하는 것은 질문자가 예약할 때 안내를 받았을 겁니다. 상품 가격 외에 가이드팁 얼마, 기사팁 얼마를 현지에서 지불하라는 식으로 안내가 되어 있었을 것이고, 그러면 그 비용은 당연히 지불하는 게 맞습니다. 물론 고지된 금액만큼 지불하면 되는 것이고, 따로 고지되지 않은 것은 원칙적으로 지불할 의무는 없습니다.

호텔이나 마사지샵 팁은 에티켓입니다. 한국처럼 팁 문화가 없는 나라에서는 생소할지 모르겠지만 선진국이나 후진국에서는 팁 문화가 보편적이므로 1~2달러 정도의 팁을 지불하는 것은 에티켓에 해당됩니다. 에티켓이므로 의무사항은 아닙니다. 하지만 팁을 주지 않으면 에티켓 없는 사람, 다시 말해 무례한 사람으로 비난받을 수는 있는 행동입니다. 물론 대놓고 비난하지는 않겠지만 그들도 사람이므로 당연히 기분이 좋지 않아서 청소를 대충 한다든지, 홧김에 호텔방에 있는 질문자의 물건에 손을 댄다든지 그런 일들이 있을 수 있으니 호텔 직원이나 마사지샵 직원이 무례하고 불친절하지 않았다면 팁은 지불하는 게 예의입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네. 주셔야 합니다.

근데 기사, 가이드, 합쳐서 십만원 이면 너무 짜지 않나요?
기사가 20불이면 한국 가이드는 최소한 100불은 줘야하지 않을까요?
외국에 나가면 외국의 룰을 따라야 하는 법입니다.

우리나라야 나라가 좋아서 아직 팁 문화가 정착이 되지 않았는데 외국은 가는 곳마다 팁 주는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가끔 서비스를 받고도 팁을 안주는 몰상식한 사람들 때문에 가이드가 누누히 팁을 줘야 한다고 설명하는 것이고,,

한국 사람 망신 시킬 일 있습니까?
팁을 줄때는 줘야하지요..

그런것을 모르는 자신을 다시 한번 되돌아 봐야 합니다.
그런서 싫으면 여행사 통하지 말고 가든지...
여행사 통해서 갔으면 그만큼은 각오 했어야지요..

이런거 물어보는 것 자체가 몰상식 한거라 생각합니다.

팁 많이 주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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