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양양,속초 놀러가는데 가는 길, 중간에 들를 계곡 추천바라요~~

우선 동호해수욕장은 양양에서 강릉방향으로 위치해 있죠.

어디를 가셔도 국도 이용하시는게 거리는 짧습니다. 동호해수욕장의 경우에는 한계령을 넘어 가시는게 좀더 가깝고요. 다만 한계령 길이 커브가 많은 길이라 이런길 안다녀 보신분들은 어려워 하시더군요..

미시령은 요즘은 터널 통과해서 바로 속초로 넘어가시기때문에 정상 휴게소 영업을 계속하는지 모르겠지만 날씨 괜찮을땐 바다가 한눈에 들어와서 경치가 괜찮죠.. 한계령쪽도 정상 휴게소에서 내려다보는 경치가 괜찮은 곳 이고요..  

출발시각과 날짜에 따라 틀리겠지만 저라면 가시는 길에는 영동고속도로 타고 가시다가 오대산월정사 들렀다가 진고개 넘어서 주문진을 거쳐서 동호해수욕장으로 가시거나 양평, 홍천을 경유해서 한계령 넘어가셔서 오색약수 들렀다가 동호해수욕장으로 가시는 코스가 어떨까 싶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미시령(터널) 지나서 홍천, 양평을 거쳐서 돌아오시면 될거고요. 7월 15일 이후라면 홍천에서 중앙고속도로 이용해서 춘천방향으로 가시다가 이번에 개통하는 서울-춘천간 고속도로를 이용하시는것도 괜찮을거 같내요.( 가실때도 국도 이용하신다면 마찬가지겠고요)

그리고 전 속초해수욕장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차라리 좀더 북쪽으로 올라가서 봉포해수욕장이나 아야진쪽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아니면 외옹치쪽이라도.. 속초해수욕장은 속초고속터미널 인근에 있는데 해수욕장도 작고 백사장도 다른곳에 비하면 좀 떨어지는 편이거든요.  대중교통 이용하는 분들한테는 편하겠지만..

계곡하면 강원도 양양의 남대천 계곡이 일품이지요. 제가 작년에 다녀 왔습니다.

계곡으로 흐르는 일급 청정수에서 수영도 하고 고기도 잡을 수 있지요.

하조대 남대천 등 바다도 가까워서 산 바다 계곡을 동시에 즐길수 있는 곳이지요.

펜션아래에 다이빙도 가능한 곳이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우리가족이 묵었던 펜션 강가에서 알아보세요. 종합 검색창에서 ‘강가에서’를 치면  현북면에 위치한 '강가에서 웹싸트를 만납니다. 여기서 여러가지 정보를 얻고 전화를 하시면 주인 깨서 친절히 가르쳐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