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운전으로 강원도 바다여행코스 추천(자세히)-내공있음

일단 좋은 여행 되시길바랍니다..
개인적으로 동해안 여행을 즐기는 사람으로 제 나름대로의 경험을 올려봅니다..
물론 그 지역에 사시는 분들 보다야 못하겠지만 나름대로 여행객이라 생각하면 조금은 도움이 되시지않을가 생각합니다..
일단 경로를 살펴보면 ...
문산-일산-송추-구리-북한강(양평가는길)-홍천-인제-미시령-속초
의 순서가 적당할듯합니다예상시간은 평일기준..5시간정도 될듯합니다..
중간중간 휴계소 들리시는것감안해도 ..물론 막히지않았을경우입니다..
만약 사시는 곳이 자유로에서 가까우시다면..
자유로-강북강변로-무조건직진-양평방면-홍천-인제-미시령-속초도 가능합니다..
1박2일이시라니까..너무 여러곳을 추천하고 싶지는않습니다..
일단 속초에 숙소를 정하시고(숙소는 이글 말미에 올리겠습니다)
당일 저녁은 회나 한사라하시고..일찍 쉬시는게 좋을듯합니다..만약 당일 아침일찍가시는경우라면 일정이달라지겠지만..
속초해수욕장에서 5분거리에 대포항과 동명항을 권합니다,,
가격이많이 싼걸로치면 동명항이 나을것이고..그래도 놀러가신기분 내시려면 대포항이 나을것입니다 속초해수용장에서 남쪽으로 5분거리에 대포항이있습니다 거기서 다시 남으로2분거리에 설악산진입로가있죠..
가격도 알려드려야 안심하고 가시겠죠..
대포항들어가시면(입구에 주차장에 주차하세여 주차비얼마안합니다) 좌측은
건물로 된 횟집이고 우측은 일명 난장이라는 곳입니다..참고로 양측의 가격은 비슷합니다,,다만 횟집은 서울서도 얼마던지 갈수있으니 제 생각엔 우측 난장을 권합니다..바구니에 활어를 여러마리 넣어서 파는데..두분이시면 20000원짜리 하나 달라하시고 여러집중에 고르시면 충분할겁니다..어차피 회가 모자르지는 않으니까 활어는 한마리만 하시고 오징어나 멍게 같은걸 서비스로 달라하시는게 나을겁니다..그리고 그곳 특징중에 하나인데 야채(상치 고추 깻잎 초장 마늘)한 팩에 5000원 따로 받습니다..들어가서 회나오자마자 매운탕에 공기밥 주문하세요..
매운탕5000원 공기밥 1000원입니다..다 가격은 같으니 왜 돈 따로 받냐고 묻지마세요 ㅎㅎ거기다 소주한병 하면 대략30000원 나옵니다..그것도 비싼것 같으시면 안쪽으로 더 들어가시면 정말 시장통 같은곳이 나옵니다 거기서 회를 광어나 뭐 기타 등등 10000원~15000원 어치만 달라하셔도 포장해줍니다,,물론 야채나 초장은 따로 사셔야죠..그정도 가시면 조개구이나 새우구이 또는 생선구이자판이 많이 보이실겁니다..취향것 사드세요..전부 일반적으로 한 바구니에 10000원입니다,,처음에 가격 확실히 물어보고 주문하세여.. 좀더 들어가면 방파제에 화장실도 있고 끝에는 별로 이쁘짆않지만 빨간 등대도 보입니다 사진 한장 찍으시고..뒤로 어선들이 많이 모여있을테니 같이 한장찍으세여..
다음날 코스로는 설악산을 권합니다,,속초 해수욕장서20분 거리이며 설악산입구까지가시면 입장료 3000원정도? 받습니다..권하고 싶은건..괜히 힘들게 멀리 올라가지 마시고 들가자마자 권금성 산장올라가는 케이블카를 예매하세요 5~6000원 정도로 기억합니다,,물론 왕복이고여..
예매하면 타는 시간 알려줍니다..케이블카를 5분정도 타고 내려서 다시 10분정도 걸어올라가면 권금성이라는 봉우리의 정상까지 도착합니다..겨울엔 발아래보이는 설악산과 그리고 속초의 전경 영랑호 청초호 그리고 동해바다..눈까지 쌓여 있다면 더 바랄것이 없겠죠..한가지더 여행팁..목장갑하나 가져가시던지 입구에 기념품가계에서 사가세여 500원입니다,,꼭 필요합니다..
다시 내려오신후건 아니면,,케이블카 대기자가 많을경우에는 남는 1~2시간
동안 비선대나,,흔들바위 ,,방면으로 조금 걸어가서 3~40분거리에 식당에서 감자전에 동동주 한잔 하시는 것도 괜찮습니다..아니면 권금성 케이블카 상단에 카페에서 커피한잔 하시던지요...돌아오시는 길에 식사는 미시령 올라가시는 길에서 두부를 드시는 것도 괜찮겠지요..무슨 할머니 순두부 집이라는곳이 무지많이 보일겁니다,,관광버스도 서있을것이고여..그런데 혹시 두부 싫어하시면 절대가지마세요,,서울 식당서파는 순두부찌게랑 달라서 맨 두부에 양념도 안하고 허옇게 줍니다..강릉에서 유명하다는 초당 두부도 마찬가지죠..입에 안 맞으시는 분은 무지 돈 아까워 하십니다..돌아오는 코스도 미시령으로 잡으셧다면..미시렬 휴게소를 지나서내리막길을 다 내려와서,,길가에 황태 전문점이 많이 보일겁니다,,거기서 식사하세여..권하고 싶은건 황태 구이입니다,,생선구이처럼 바짝 구은게아니고 구이가 마치 조림처럼나오니까,,구이하나 조림하나 아니면 구이하나 해장국하나 시키시면 될듯하군요..돈주고 황태를 사오진 마세요..서울이나 가격 비슷합니다,,
한가지더 속초에는 유명한 갯배라는것이있는데..한번 타는데 200원인가 합니다,,
티비에도 몇번 나왔다는데 정확한이름은 잘격이안나지만 정말 시간 나시면 ..꼭 시간이 심하게 나시면 가서 타보세여 직접 배를 끌고 바다를 가로 질러가는데..너무나,,무섭고 어이없습니다 ㅋㅋ..가보시면 알듯..전 비오는날 티비에서 나온걸 보고 술도 한잔 한상태에서 왕복 택시타고 간는데..너무나 황당했습니다..ㅋㅋ
속초시내에서..청초호나 영랑호도 가실만 합니다,, 그리고 오고 가는 코스중에 인제에서 빙어 파는 곳이 많은데..20000원정도면 공기 포장해줍니다,,사와서 튀김이나,,날로 초장에 직어먹어도 되는데..문산 사신다니 그곳에도 임진강에 좋은넘 많으니까 그건 안 권하겟습니다 다만 1월 말이나 2월 초라면 에서
빙어축제..검색해서 시간 맞으면 들리세여..낚시대회 썰매타기등등 지나가다 함 들릴정돈 됩니다...마지막으로..숙소 안내해드릴게요..제가 알려드리는 숙소는
가격 대비 성능?? 으로 권하는 것입니다,,일단 숙소를 설악산입구인 설악동 c지구정도로 잡으신다면 그곳가격은 35000원 전후가 될것입니다,,작은 방하나에 주방..
식탁,,싱크대..정도고 장점은 무조건 방이 남아돈다는것과 단점은 넘 조용하다는 것이죠..한군데 더 소개한다면 속초해수욕장내에있는 콘도식 민박 집들입니다,,
속초해수욕장에 들어가시면 좌우로 높은 오피스텔 건물이 잇습니다..주위에서 젤 높은것 두개니 금방 보입니다,,들어갈때 기준으로 우측이 신영오피스텔 좌측이
설악리조트?? 뭐 그런 이름인데..들어가시면 아마 호객하는 아줌마들이 달려 들겁니다,,민박 안잡냐고 물어볼텐데..잘못따라가면 주위에 이상한 가정집으로 가니까 주의 하시고..그 두건물중에 하나로 가자고 하시면 아줌마들끼리는 서로 소개도 하니까 해줄겁니다,, 둘다 콘도 시설이고 청소 상태 양호합니다,둘다 슈퍼도있으니 밥은 해드시면 되고 전기 판넬인가??그런 난방을 하는데 잊지않고 켜고 자면 절대 춥지 않습니다//아줌마들 어느분을 따라가도 상관없는데..개인적으로 저는 단골이있습니다..에서 벧엘(콘도)민박 검색하시면 속초해수욕장내에있는것이나올겁니다..아마 첫화면에 사진 네장이나오는데..좌측아래위 두장이 신영건물이고 우측 아래위 두장이 설악리조트입니다..신영이 방이더 작으니,,주의 하시고..혹시 거기서 주무신다면 꼭 바닷가가보이는방으로 달라하세여..
사실 제일 좋은방은 설악리조트에있는 10호 라인입니다 사진상으로 보이는 우측 아래위 사진인데.방이 무자게 크고 침대가 두개? 도는 큰거 한개..장점은 전면 통유리이며 우측면도 완전 유리라 일출 보러 나갈 필요없이 침대에서 바다가 무자게 잘보입니다,,침대에누으면..정확히 수평선이 정면 으로 벽전체로 보이져..
일케 설명하니 제가꼭 거기 알바?? 같은데 ㅎㅎ 암튼 어느 아주머니나 상관없으니 되도록 10호 라인으로 달라고 졸라보세여..810호나 910호등 10호 라인이 특실입니다,,그런데 가격은 별 차이가 없어여..젤 궁금하신건 가격이실텐데..
이게 정말 마음에 듭니다,,30000원~40000원이거든여..참고로 저는 25000원에 작은 방에서 자고여 큰방에서도 30000원에 자기도 합니다 ㅎㅎ
각아달라고 조르면 한 오천원 깍아주기도 하는데..원체 싸니까 넘 조르진 마세여..같은조건인 바닷가 콘도들이 10만원선이란걸 생각하면 더 못 깍죠 ㅎㅎ제가말씀드린건 평일 가격이고여,,연말이나 년초나 주말엔 돈만원정도 올라갈겁니다,,
그래도 그방들은 다 바닷가로 향해있고 깨끗해서 강추 합니다,,미리 돈내고 예약은 하지마세여..혹시라도..방향을 달리잡으시거나,,님의 생각엔 맘에 안드실수도 있으니까요..하지만,,,동해안 여행 고수로서 강추하니 꼭한번 알아는 보세여..
넘 많이 쳐서 손아프니 그만 할랍니다,,제가 속초를 권한 이유는 님의 일정이 1박 2일이고 왕복 10시간정도를 차에서 보내시기때문에..시간 가격 대비 성능??을 따져서 권한겁니다,,한가지더 유명한 낙산 해수욕장과 낙산사도 속초해수욕장서10분거리에있습니다,,또하나..속초 해수욕장에서 대포항이나 설악산은 버스도 다닙니다,,7번인가? 7-1번인가??요금은 750원 전후고,,대포항 5분 설악산 20분이니
버스타고 다니시던지 택시는 대포항 1600원~2000원 설악산 7000원 전후 이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음주단속도 있으니 알려드리는 겁니다..
만약에 강릉 정동진 등의 코스가 궁금하시면 메일 보내시면 나중에 기분 좋으면 알려드릴게요..기름은 제차 기준으로 만땅하고 절반정도들더군여..저는 신촌(연대) 근처 삽니다 ... 암튼 즐건 여행되시고여..오징어 사오시려면 10000원에 20개짜리 걍 사세여,,가격표는 13000~15000원 자리가 10000원에 주는데 큰넘이나 작은넘이나 맛은 비슷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