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1박2일여행(여자2명)코스좀 알려주세요

강원도 1박2일여행(여자2명)코스좀 알려주세요

작성일 2011.05.18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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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4일날 여자둘이서 강원도 여행을 가려구요

여행목적은 쉴겸 바람쐴겸 산책할겸 마음의 정리?! 라고나 할까요

 

이래저래 찾아보고 가면 될터인데

저희가 숙소부터 미리 정해놔서요;;;

주소가

동해시 천곡동이에요

 

일단 예약을 받지 않는다고 해서

인천에서 10시쯤에 자차로 출발해서 바로 천곡동에 도착한후

 

돌아다닐예정인데요

그 주변으로 돌아다닐수있는 코스좀 알려주세요

아!저녁에는 바닷가 앞에서 조개구이 먹을꺼구요

 

가고싶은곳은 테디베어마을,양떼목장,허브농장 입니다.

저희가 길감각이 없어서 어디부터 어떻게 가야 할지를 몰라서요...

 

여자둘이서 헤매이지 않고 알차게 놀다올수있게

계획좀 짜주시면 안될까요? 그외 주변으로도 추천좀 해주세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답변드립니다. 참고로 전 동해시에 살고 있고요..

 

숙소를 미리 정해놨는데 예약을 안해준다고요? 흠.. 좀 이상하네요 펜션이나 호텔은 모두 예약을 해줄텐데

 

이상하네요.. 숙소 주소가 천곡동이면 모텔이나 호텔수준인뎅.. 암튼 이상하네..쩝.. 각설하고..

 

가고 싶으신 곳이 테디베어마을(제가 알기론 속초에 있는 곳을 얘기하는거겠죠?) 양떼목장(평창에 있고요)

 

허브농장(허브나라 얘기하시는거죠? 봉평에 있습니다. ) 그리고 저녁에 조개구이라.. 쵸큼 난감하네요..

 

일단 인천에서 동해시 오늘길에 봉평 허브나라가 있고 그담이 평창 양떼목장 이고요. 그담이 속초 테디베어

 

입니다. 그러므로 바로 동해시로 오시면 안되고 봉평 평창 속초 순으로 들르신 후에 동해시 숙소로 오셔야

 

합니다. 10시에 출발하셔서 오시면 세군데 다 들르시면 시간이 빠듯하실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저녁에 조개구이를 드신다고 했는데 천곡동에는 조개구이를 드실만한 곳이 없습니다.

 

차로 15분정도 거리에 묵호항쪽을 가시거나 반대방향인 삼척 해변쪽으로 가셔야 합니다.

 

덧붙이자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숙소가 동해시라면 위의 일정은 포기를 하시고 여행목적에 맞게

 

(쉬고 바람쐬고) 하시려면 정동진과 헌화로를 둘러보시고 숙소에 여장을 푸시고 삼척시 근덕에 있는

 

해신당공원이나 동해시 무릉계곡을 추천드립니다. 해신당공원은 약간 민망한(?) 곳이지만 산책하기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무릉계곡은 등산코스 말고 용추폭포까지 가는 코스를 추천드리며 공기 좋고 이맘때 산책

 

하시기 좋습니다. 참고로 주말에는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조용한 곳을 원하시면 해신당이 더 좋겠네요

 

그리고 조개구이는 숙소만 다른데로 옮기실 수 있으면 싸게 직접 구입을 하셔서 구어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전적으로 개인적인 덧.. 이었구요. 이상입니다. 일정을 바꾸시거나 다른 궁금점이 있으시면 쪽지주세요

 

(세군데 다 보시기에는 빠듯하실겁니다. 시간상) 성심껏 답변드릴께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동해시에 숙소를 정하셨다니 그에 맞는 효율적 코스를 짜는게 좋을텐데여..

일단 앞에분도 말씀하셨듯 동해시숙소에 테디베어마을(속초)과 양떼목장, 허브마을은

위치나 거리상 문제가 좀있지여..거기에 1박 2일의 다소 짧은일정이니..

 

초행길이시고 자차로 이동을 하신다면 보다 꼼꼼한 계획을 갖고가셔야 덜헤매고 보다 알차고

효율적인 즐거운 여행이 될겁니다.

 

저도 인천에 사는데 자주 동해, 삼척쪽으로 여행을 다닙니다. 정말 좋은 여행지지여..

너무 많은곳이나 이동거리가 너무 먼곳을 여행코스로 짜면 힘만들고 봐야할곳도 제대로 못보는경우가

많져..  동해시와 삼척주변의 여행지만 돌아보셔도 시간이 타이트할듯하니 참고하시구여..

 

그래도 테디베어박물관을 꼭 들르셔야한다면..

가시거나 오실때 코스를 두개로 잡아 하나는 영동을 타고 양떼목장, 허브마을을 들르시구여..

하나는 인천-홍천-인제를 거쳐 미시령 터널을 지나면(돌아올땐 반대코스) 테디베어에 가실수 있습니다.

 

자세한 코스와 볼거리 먹거리등에 대해서는여..

제블로그에 그지역 여행에대한 소개글이있어 올려드리니 참고하셔여..

 

첫번째 포스팅은 동해시 여행코스구여..

두번째는 삼척쪽 여행코스..

마지막은 지난달다녀온 코스인데 양떼, 허브, 테디 를 다보실수있는 코스입니다.

블로그 포스팅은 참고만하시고 본인들에 맞는 코스를 다시 계획에 가심이 좋을듯합니다.

 

다른분 의견도 많이 들어보시고 참고하셔서 즐거운여행되셔여~

혹시 추가로 궁금한 사항있음 쪽지나 문자주시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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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취빛 파도와 추억을 담을 해오름의 고장 동해시로의 여행.. 그곳에 가면..

2011/01/20 18:02 수정 삭제

http://blog.naver.com/chamj123/90104995875

이번 소개할곳은 해오름의 고장 강원도 '동해시' 여행을 떠나본다..

동해시는.. 일출이 아름다운 해안을 따라 바다와 산이 어우러 여러해변과 크고작은 항구, 맑은계곡과 동굴등

동해 9경을 둘러보며 축제와 테마가 있는..자가용도 좋고 기차여행 또는 크루즈여행도 가능한 여행지이다.

 


 

많은분들이 가봤을테지만.. 초행이거나 가본기는 했으나 제대로 여행을 못즐긴분들을 위해 간략히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첫번째로..해안을따라 망상해변과 고래화석박물관을 들러 묵호쪽.. 횟집명소거리와 묵호등대, 일출공원을 본후 묵호항을 둘러보는 코스다.

두번째 코스는.. 무릉도원명승지 무릉반석 삼화사 학소대 쌍폭포 용추폭포 두타산성을 들러 관음사까지 둘러보는 코스로 첫번째 코스가

해안을 따라 둘러보는 코스였다면 두번째 코스는 산과 계곡 폭포를 둘러보는 코스이다.

두코스모두 하루에 모두 둘러볼수 있는 일정의 코스이며,

 





 

여기에 추가로 아래 소개할 천곡연동굴을 포함한동해 9경과 조금더..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된다면 울릉도까지 돌아보면

 최고의 여행코스가 아닐까싶다. 울릉도 여행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별도로 앞에 소개한 글이있어 생략한다.

 

동해시 여행은 테마별로..

우리나라에서 폭포가 제일많다는 무릉계곡의 명승지 여행으로 물이 맑고 경치가 아름다워 중국의 무릉도원과 같다는 의미로 붙여졌으며,

무릉반석, 용추폭포, 쌍폭포, 선녀탕과 신라시대 사찰인 삼화사 산사의 하루를 체험할수있는 삼화사 템플스테이 등이 있다.

두번째 테마로는 문화유적지 코스인데..전국 유일 시내중심에 위치한 천곡연동굴과 동해고래화석박물관, 약천문화마을, 용산서원,

해암정 등이 볼만하다.

 





 

세번째 테마는 축제인데.. 각 시즌별로 추암 해맞이 축제, 동해무릉제, 동해시 대표어종인 오징어축제, 다양한 이벤트가 있는 수평선축제

마지막으로 수평선축제 기간중 펼쳐지는 화이트견운모축제 등이 있다.

 





 

네번째 테마로는 동해하면 빼놓을수 없는 해수욕장인데.. 동해시란 이름에 걸맞게 아름다운 해벼을 갖은 많은 해수욕장이 있다.

국민 관광지로 유명한 오토캠핑장을 갖춘 망상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애국가의 배경화면중 하나인 추암해수욕장, 낚시와 해양레져를 즐길수있는

아담한 한섬해수욕장, 작은 어촌마을의 정취를 듬뿍담은 가세마을 해수욕장(여름에 한시적 운영), 모래가 곱고 수심이 낮아 아이들이 놀기좋은

노봉해수욕장, 해안도로변에 위치하며, 울창한 송림이 있는 감추해수욕장, 갯바위와 포구가 있어 낚시하기에 좋은 대진해수욕장,

아직 사람들의 손이 많이 타지않아 한적하고 물맑은 고불개해수욕장, 조용하고 한적하며 주변갯바위가 잘 형성되어 가족단위 피서객이나

낚시하기 좋은 하평해수욕장 등이 있다.

 





 

마지막 테마로는 여러 체험관광인데..위에 언급한 망상 오토갬핑리조트와 묵호등대, 강릉에서 동해시를 거쳐 삼척까지 아름다운 해안선

58km를 바라보며 달리는 바다열차, 어촌풍경과 야경이 아름답고 카페와 횟집이 2km의 해안을따라 있어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은 어달회타운,

영동 최대의 전통 5일장인 북평민속 5일장, 그리고 낚시(갯바위, 배)를 테마로 한 여행과 온천, 스킨스쿠버 등등 즐길거리 체험거리가

다양한 도시이다.

 





 

여기부터는 동해시 관광이라면 이곳들을 둘러봐야 동해시를 제대로 관광했다 말할수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명소들인 동해 9경에 대해 간략히 소개한다.

 

제1경 능파대(촛대바위)

애국가 첫 소절의 배경화면으로 유명한 이곳은 주변의 각종 기암괴석과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이 솟아있는 촛대바위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하고 있으며 특히 아침 해돋이가 장관을 이루는 해상선경이다. 조선시대 강원도 체찰사로 있던 한명회가 이곳의 자연절경에 감탄하여

능파대(미인의걸음걸이)라 부르기도 했던 곳으로 주변에는 고려 공민왕 10년(1361년)에 집현전 제학이었던 심동로가 관직에서 물러나 후학양성을 위해 건립한 지방문화재 해암정이 위치하고 있다.

 


 

제2경 용추폭포

낙수가 바위를 기묘하게 깎아놓은 폭포로 용이 승천하는 듯한 모양을 지니고 있으며 상탕, 중탕은 옹기항아리 같은 형태를 하탕은 진옥색의

큰 용소를 이루고 있다. 높이가 100자도 넘는 곧게 내려쏟는 폭포의 옆에 서면 현기증이 날 정도이며, 금강산 구룡폭포에 비견되고 있다.

어느 묵객이 새겨놓은 별유천지(別有天地)라는 대형석각이 이곳의 자연경관을 대변해 주고 있으며, 부사 유한준이 용추(龍湫)라 이름짓고

글을 썼다 한다.

제3경 무릉반석

무릉도원명승지입구에 자리잡고 있는 이반석은 석장암동(石場岩洞)이라고도 하며 1,500여평이나 되는 하나의 흰돌로 펼쳐져 있는 것이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하며 주변의 기암괴석과 함께 자연절경이 장관을 이룬다. 또한 암석에 수놓여진 갖가지 기념각자의 석각이

 이채롭기도 하다. 1571년에 4대 명필이요 사선의 일인자인 봉래 양사언이 반석상에 새긴 무릉선원(武陵仙源), 중대천석(中臺泉石),

두타동천(頭陀洞天)이란 12자와 하행방서로 옥호거사서 신미중춘(玉壺居士書 辛未仲春)이란 초대형 석각이 있어 옛 선인들의 풍류를

엿볼 수 있다.

 제4경 망상명사십리

얕은 수심, 청정해수, 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 등 동해안 제1의 망상해변은 매년 600~700만명의 피서객이 즐겨 찾는 곳으로 현재 바이킹,

회전목마 등 10여종의 놀이시설이 설치되어 운영중이며 최신식 시설의 1등급 관광호텔, 망상오토핑리조트 등 숙박 및 각종 편의시설의

확충으로 사계절 관광지로 변모해 가고 있다. 4km의 넓은 백사장과 푸른바다위를 수없이 갈매기떼가 넘나들고 있고, 옛날에는 해당화가

유명하였다고 한다. 인근에는 6.25당시 북한군과의 교전상황과 우리군의 업적을 기린 옥계지구 해군전적비가 자리하고 있다.

 

 
제5경 천곡천연동굴

1991년 6월 24일 처음 발견된 천곡천연동굴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시내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높이 10m, 연장 1.4km 규모의 천연 석회석

동굴로서 생성시기는 약 4~5억년 전으로 추정된다. 동굴내에서는 국내에서도 으뜸인 천정용식구, 석순과 석주 등이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고

아직까지 2차 생성물이 서식하고 있는 환상적인 지하궁전의 세계를 방불케 한다. 이 동굴은 학술적 가치는 물론 관광개발 가치면에서도

주목 받고 있으며 총연장 1.4km중 700m만 단계적으로 개발하여 개방하고 있으며 나머지 700m는 보존지구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제6경 만경대

척주8경의 하나여선 이 정자는 광해군 5년(1613년)에 김훈이 첨정(僉正)벼슬에서 사임하고 고향에 돌아와 창건한 정자로 서쪽으로는 동해시의

 영적모산인 두타산, 동쪽으로는 동해항, 정자 아래로는 동해시의 젖줄인 전천이 구비쳐 흘러 삼척의 죽서루와 쌍벽을 이루면서 시인 묵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한다.현종 원년(1660년)에 삼척부사 허미수가 경관이 수려하여 만경이라 불렀고 그후에 만경대로 바뀌었다.

판서 이남식의 해상명구 현판이 있고 정면에는 향토명필 옥람 한일동의 만경대 액판이 있다.

 


 

 제7경 호해정·할미바위

정면 3칸, 측면 2칸의 겹처마 팔작기와 지붕양식의 건축물로 1945년 조국의 광복을 기념하기 위하여 일헌 최덕규 등 40명의 주춘계원이 창건한

호해정에는 명필 김정희, 홍낙섭의 현액이 있다. 앞으로는 전천강이 갯목과 함께 운치를 이루고 있으며 뒤로는 동해바다와 맞닿은 해안을 따라

기암괴석이 펼쳐져 있다. 또한 바닷물이 출렁거리는 해안절벽 위에는 직경 2.5m의 흔들바위가 올라앉아 율동을 하고 있는데 이 바위를 할미바위라 한다. 심술궂은 마귀할미가 바닷속으로 굴러 떨어뜨린 바위를 마을사람들이 제사를 지내고 다시 올려 놓았더니 용왕님이 벼락을 내려 그

마귀할미를 벌하였다 하여 할미바위라 이름지어졌다.

 제8경 초록봉

백두대간의 연봉 청오간의 한 봉우리로 수목이 울창하고 계곡과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등산로이자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많은 이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그 옛날 하느님이 혼탁한 세상에 장수를 보내어 세상을 바로잡게 하였다 하고 임무를 완수한 장수가 하늘로 승천하기 위하여 힘껏

발디딤을 하였는데 그때 남겨진 장수의 발자국이 아직도 2개의 바위에 남아 있다는 전설이 있고 오늘날에도 소원을 빌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제9경 망상오토캠핑리조트

국내 최초로 조성된 자동차전용캠핑장으로 울창한 송림과 깨끗한 백사장, 맑은 비취빛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자연친화적 레저공간으로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2002년 제 64회 FICC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2002. 5. 16 ~ 5. 27)가 열린 곳이다. 망상오토캠핑리조트는 오토캠프장,

 캐라반(일명 캠핑카), 캐빈하우스(통나무집), 아메리칸코테지(목조연립형주택), 훼밀리롯지 등의 친환경적이며 자연경관 보존형 시설을

중심으로 조성된 상설 캠프장으로 자동차와 텐트, 목조 숙영시설을 이용하는 가족단위의 새로운 신 레저 문화활동 공간이다. 해변과 함께

가족단위 휴양은 물론이고 기업체 및 단체, 대학생들의 연수나 M/T장소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또한, 시설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하여 공동취사장, 공동화장실 및 샤워장, 매점 및 휴게식당, 카페테리아, 클럽하우스, 놀이터, 해림정(팔각정자), 산책로 등 각종 편의시설들이 조성되어 있어

어느 휴양지에서도 느끼지 못하는 즐거운 휴식과 다양한 레저 활동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일부 사진 및 동해 9경 외 자료글 출처 : 동해시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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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국도로의 겨울 바다여행.. 그곳에 가면..

2010/11/24 14:30 수정 삭제

http://blog.naver.com/chamj123/90100796321

7번 국도로의 겨울 바다여행..

바다란.. 여름철 피서로의 해수욕장도 좋지만 겨울바다 역시 또다른 그만의 매력이 있지않나싶다.

 

이번 소개할 그곳은.. 7번국도상에 아름답고 볼거리 가득한 둘러볼곳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삼척의 해안 레일바이크로 더욱 유명해진 용화해수욕장을 시작으로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우는 장호항,작지만 아름다움의 크기는 어느항 못지않은 갈남항과

싱싱한 자연산 회를 싸고 푸짐하게 즐길수있는 임원항까지를 사진으로 소개해 본다.

 



 

우선 사진에 대해서..

7번국도 상의 삼척구간에 있는 바다와 항구들의 사진이기는하나 글의 내용과 사진이

매치가 안될수있음을 참고하시고..
 

용화해수욕장에서부터 장호항과 갈남항을 거쳐 임원항까지의 거리는 약 9km정도로

용화와 장호 그리고 갈남은 서로의 거리가 대략 1km 안밖으로 인접해있어

이동이 편리하고 4군데 코스를 하루..또는 반나절에 돌아보기에도 무난하다.


 

첫번째로 아래사진의용화해수욕장은 4군데 코스중 7번국도상 가장 위에 이치하며,

5~6년 전만하더라도 아주아주 한적한 동네였으나 점차 알려지면서 관광객도 늘어나고

요즘은 해변을따라 레일바이크가 생겨 더욱이 찾는사람들이 많아졌다.

고운모레에 맑은물과 해변우측으로는 수심도 낮고 바위와 작은 선착장이 있어

낚시를 즐기기에도 좋은곳이다. 





 

두번째 코스인 장호항(해수욕장)은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울 정도로 역시 아름다운 곳이다.

언제부터.. 누가 그렇게 불렀는지는 모르나..^^

용화에비해 비교적 넓은 해수욕장과 숙박 등 기타 편의시설도 용화보다는 규모도 크고

잘 가춰줬다. 물론 요근래 레이바이크로 용화도 여기저기 개발을 하고있지만..
우측끝으로 아담한 항구가 있으며 운이좋아 시간을 잘맞춰 고깃배가 들어올때 가면 갓잡은

싱싱한 해산물들을 싸게 구입할수도 있다.

해수욕장 좌.우로 바위가 잘 형성되어 있고 항구 안.밖으로 낚시하는 사람들도 쉽게 볼수있다.

어촌마을 체험도 할수있다고는 알고있는데 프로그램이 어떤지는 아는바 없다.^^






 

위.아래로는 갈남항 사진인데 개인적으로 매년 즐겨찾는 곳이기도하다.

아주 작은 어촌마을로 집도 몇채없고 항구의 규모도 아주 작지만.. 서두에도 말했듯

아름다움만큼은 그어느 항 못지않게 크다^^

주민들이 멍게양식을해 시즌을 맞춰가면 항구앞에서 수없이 많은 멍게를 넓게 펼쳐놓은

광경을 보수있다.

해변 우측은 방파제가 있어 낚시를 즐길수있으며, 우측끝으로는 비교적 수심이 낮고

바위가 잘형성되어 큰파도를 막아주어 물놀이나 간단한 장비로 스쿠버를 즐기기에

적격이다. 바다밖의 경관도 아름답지만 바다속 경관이야말로 천말불짜리가 아닐까싶다.

가끔 해녀들이 물질을 하는것도 볼수있고 나역시 이곳에서 자연산 전복을 딴적도 있다.

바위위에서 간단한 장비로 낚시대를 드리우면 손바닥만한 놀래미를 꽤나 잡을수있다.









































 











 

네번째 마지막 코스인 임원항을 둘러보기전..

관광안내 지도나 자료등을 보면 중간에 해신당 공원도 추천코스이긴하나

가족과의 여행이라면 다소 민망함이 있어 생략한다.

임원항을 코스로 잡은 이유는.. 경관이나 그외 다른것보다는 회를 싸고 푸짐하게

먹을수 있기때문이다. 물론 삼척항 등 싸게 먹을수 있는곳들이 있기는하나

그리고.. 규모가 크고 건물을 제대로 갖추지는 않았지만 단층의 조그맣게 다닥다닥

달라붙어 가게앞에 빨간 고무다라이에 다양하고 싱싱한 고기들과 해산물을

취향것 골라 먹는재미가 눈과 입을 즐겁게 해준다.  





 

삼척에가면 먹어볼만한 음식으로는.. 곰치국과 물회가 있는데..

글쎄.. 곰치국은 먹어본사람들마다 의견이 분분해서..





 

이밖에도 주변으로 환선&대금 동굴이나 새천년도로 덕풍계곡 삼척온천 죽서루 천은사

맹방명사십리 등등 가볼만한 추천코스가 많은곳으로

가족과.. 연인과.. 친구와 혹은 혼자서 떠나는 여행지로도 좋은곳이 아닐까 싶다..




주변 숙박이나 가볼만한곳으로 민물고기전시관에 대한 내용은..

'용화해수욕장'과 '삼척 민물고기전시관'의 제목글에 추가로 설명을 볼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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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강원도여행..장호,갈남,용화,맹방,추암찍고 양양,속초들러 인제지나 홍천까지^^ 그곳에 가면..

2011/04/19 19:16 수정 삭제

http://blog.naver.com/chamj123/90111806125



이번 1박 2일의 강원도 여행은 제목에서도 보여지듯 살~짝 빡쎈일정이었다.

하지만 생각보다..1박 2일이란 짧은시간내 850km가되는 거리와

많은곳들을 둘러본것 치고는 여유있게 다녔던것같다.

 


 

우선 오전 10시쯤 인천을 출발해 영동고속로도를 타고 동해IC로 진출해 삼척까지 직행..

중간에 휴게소를 잠시 들른것 말고는 점심도 굶고 달렸는데 용인부근에서 워낙 차가밀려

2시가 되어서야 새천년도로변에 있는 식당에서 우럭매운탕과 물회로 늦은 점심을 먹었다.

좀 어버인듯하나 요즘 한창 가재미철이라 동해까지가서 안먹으면 섭할듯해 가재미물회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바로 유채꽃축제가 열리는 맹방해수욕장으로 이동..

맹방입구부터 길양쪽으로 벚꽃들이 만개하여 바람에 흩날리는 꽃입들이 한겨울 함박눈을

연상케했다.. 벚꽃길을 지나 유채꽃축제쪽으로 가니 온통 노란색으로 물들인 유채꽃이

끝도없이 펼처져 장관을 이룬다.  

 
















 

그곳을 찾았던 다음날부터 축제를 시작한다하여 준비들로 분주했다..

축제기간은 4월 25일까지 열린다한다.

 

맹방 유채꽃밭을 둘러본후 임원항과 갈남항, 장호항과 용화해수욕장에 들러봤다.

 


 

7번국도에서 내려다본 용화해수욕장 전경.. 아주 아담하고 이쁜 곳이다.


 

국내유일의 해안 레일바이크... 용화정류장


 

해안가를 따라 달리는 레일바이크..


 

7번국도에서 바라본 장호해수욕장 전경


 

용화해수욕장.. 사진상 왼쪽에서부터 세번째 건물.. 내가 용화를 갈때마다 찾는 민박집이다.

인심좋은 노부부가 운영하는데 깔끔하고 저렴하며 무엇보다 해변가가까워 좋다.





 

용화해수욕장 끝에있는 작은 선착장.. 별다른 도구나 기술없이도 여러가지 고기들을

잡을수있는곳이다.


 

7번국도에서 내려다본 장호항과 등대..





 

7번국도 갈남항 입구의 전망대에서 본 전경.. 아주 작은 어촌마을이나

아름다움만은 그어느곳보다 큰곳이다.





 

위아래로 장호항 주변인데 물도맑고 해변 양쪽끝으로 바위가 잘형성되어 낚시하기도 좋다. 








 

이글 첫번째 사진에도 올려놨는데.. 갈남항은 언제봐도 멋진곳이다.

수심이 낮고 물이맑아 스노클링하기도 좋은곳이다.

갈남항 전경이 100점이라면 물속전경은 300점짜리다^^

갈남항을 찾다보면 심심찮게 물질하는 해녀분들 모습을 볼수있고..

수영실력이 조금된다면.. 스노클링을 하다 운좋은면 전복이나 문어도 잡을수 있는곳이다.











 

아래사진은 삼척온천 주변의 야산인데 산전체가 온통 벚꽃으로 하얗게덮여

마치 겨울에 눈꽃이핀 산을보는듯 착각을.. 달리는 차안에서 찍어 실제로 보는것보단

감동이 많이 떨어지는듯하다

 





 

7번국도의 이곳저곳을 둘러본후 숙소가있는 양양으로 향하다가 잠시 추암해변에 들러

촛대바위에 올라가봤다.

 


 

한적한 추암해수욕장 해변..


 

촛대바위 올라가는길...

















 

잠시 둘러보고 내려오는데 해가 뉘역뉘역 지고있었다.

서둘러 양양 쏠비치로 고고씽~


 

오늘 계획한 일정이 남았지만 체크인문제로 쏠비치에 들러 짐도풀고 잠시 휴식..

앞에 쏠비치에대한 글을 별도로 올려 추가로 그에대한 얘기는 생략..

여튼 함 가볼만한곳이다..^^

 





 

체크인후 짐을 풀고.. 짐이래봤자 1박 2일짧은 여행에 작은 가방하나지만..

발코니 티테이블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잠시 휴식후 오늘 마지막 일정인

속초 벚꽃터널을 보기위해 출발~

 


 

작년에도 그전해에도 매해 이맘쯤 찾는곳이지만 정말이지...음.. 아름답다^^

하늘에 온통 팝콘을 뿌려놓은듯 하얀 벚꽃이 만개해 조명과 함께 탐스럽게도 보인다.

아쉽게도 카메라에 문제가 있었는지.. 많은 사진을 찍었으나 그중 잘안나온 두장만

건졌다. 





 

벚꽃을보고 살짝 아쉬운듯하여 대포항을 둘러보고 항 건너편에있는 건어물집에 들러

오징어와 쥐포를 샀다. 요즘 마트에가보니 오징어값이 워낙비싸...

역시 현지라 그런지 저렴하고 물건도 좋은듯했다.


 

속초에서 양양으로 오는길에 7천원짜리 생선구이로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오니

10시가넘은 시간이었다. 바람이 워낙세게불긴했지만 쏠비치의 야경도 볼만했다.

 

피곤한일정에 잠을 푹자고 아침에 제공되는 조식뷔페로 든든히 식하를한후

체크아웃을 하자마자 바로 한계령으로 출발~

 

한계령을 넘어 곰배령을지나 가는길에도 이런저런 볼거리들이 참 많다.

그중에서도 송천 떡마을이나 양양댐과 에너지 월드도 꼭 들러볼만한데..

앞에 인제,양양 여행글에도 소개한바가있어 생략.. 

 


 

한계령을 넘어 곰배령을 지나는데.. 이곳은 아직 겨울을 못벗어난듯..

계곡 중간중간에 녹지않은 계곡물과 그위로 쌓인 눈이 그대로인곳이 많다.

인제의 화려한 봄을 생각하고 갔으나 조금 이른듯했다.

 





 

곰배령과 진동계곡을거쳐 방동약수터와 방태산자연휴양림에 잠시들러..

진동계곡, 방동(약수터)휴양림과 아침가리골도 경치가 너무 좋은곳이나

이역시 앞에 인제에 대한 글에 소개한바가있어 생략..


 

진동계곡에서 방동계곡으로 가는길에 송어양식자에 잠시들러 회맛을보고..

앞에올린 여행에 대한 글들엔 먹거리에 대한 소개나 사진이 거의 없었는데

각지역 먹거리에 대한 문의를 하시는분들이 많아 앞으로는 간간히 먹거리도

간단하게 소개를할 생각이다.














 

방동계곡쪽으로 조금 내려오니 그나마 이쪽엔 먼저 봄이 찾아온듯..




















 

방동계곡을지나 내린천을 만나기전의 이름모를 계곡인데..

이쪽을 지나면 꼭들르는곳이다. 물도 넘넘 깨끗하고 한적하여 잠시쉬어가기 그만인곳이다.





 

소나무가지 사이 절벽에 양봉통이..


 

정신없이 이곳저곳을 누벼 홍천에 도착하니 늦은점심이 되었다.

홍천터미널 근방에있는 곰탕집인데 가마솥에 끓인 진한국물맛이 제대로다.





 

곰탕한그릇으로 허기진 배를 채운후..

마침 홍천 5일장이 선다하여 시골장 구경을 나섯다.

아쉽게도 차에 카메라를 놓고내려 사진이 없다.

 

홍천을 들른날이 16일이니 앞뒤로 계산해보면 장서는날을 알수있을듯..^^

많은 시골장들을 가봤지만 홍천장도 규모는 있는편이며 볼거리도 많다.

 

아래사진은 홍천장에서 유일하게 구입한 4천원짜리 깜짱고무신..





 

홍천장을 둘러보니 해가 중천을지나 산너머가까이로 가고있었다.

서둘러 홍천강으로 이동.. 드문드문 대낚시와 루어낚시하는 사람들이 눈에뛴다.

참새가 방앗간을 못지나가듯 나역시 물을봤으니..^^

위에 들렀던 동해바다부터 인제계곡에서 홍천강까지 낚시에대한 글과 사진은

내용이 길어져 별도로 정리해 낚시이야기에 다시 올릴까한다.



 

한적한 홍천강.. 한창 캐스팅을 하고있는데 홍천에서만 50년을 넘게 사셨다는 인상좋은

아저씨가 말을건넨다.. 로드를 내려놓고 한참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 시간이 훌쩍지나

해가 지기시작해 인사를하고 서둘러 집으로 향했다.

 

낚시이야기에 다시 올리겠지만 홍천강도 예전만 못해 조과가 그리 좋은편이 아니란다.

나역시 한시간여.. 웜과 스피너 스픈등을 바꿔가며 열시미 캐스팅 했지만 꺽지한마리가

전부였다.

 

이렇게... 짧고도 긴~ 1박 2일의 여행을 마쳤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숙박과 가고싶은곳과 먹고 싶은것이 제각각이예요..

길에다 시간을 버리면 너무 아깝 잖아요?

동해에서 예약 안했으면 다니고 싶은곳에서 가까운 곳으로 옮기시면 어떨지..

동해에는 불영사 불영계곡 있어요..덕구온천에서 온천하셔도 좋을듯..

올라가면서 삼척에 대금굴과 환선굴을 보는것도 좋을듯하그요..

강릉에선 헌화로를 구경하고 오죽헌과 선교장을 둘러보는것도 좋을듯 해요.

선교장에서 밥먹으면 좋구요.. 안목해변 커피맛도 꼭보세요..

정성과 영월도 볼만해요..

가고 싶으신 곳도 일정에 맞춰 다니시고요..

동해는 조개 나지 않으니 싱싱할리 없어요..

제블로그에 오시면 더 도움 받으실 수 있어요..

전화하셔도 되고요..

네임카드로 들어와서 좋은정보 받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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