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자취 하려고 합니다. 도와주세요!!

옥탑방이 드라마에서 나왔기 때문에 신선해 보일지 몰라도 실제로 살기엔 정말 대략난감일텐데요....여름엔 선풍기를 틀어놔도 덥구요....겨울엔 보일러를 틀어놔도 춥구요....

훔..일단 치안..

서울 강남 중요지역 아니면 왠만한데 비슷합니다.

대충..대림동 대방동  이쪽이 요즘 뉴스에 자주 올라 약간의 위험지역으로

꼽히고는 있지만..  서울 지역 왠만한곳 비슷한 상황일거라 생각하네요.

(서울 토박이 입장에서 보기에.)

대중교통은.. 서울에서 대중교통 가장 좋은곳은

아마도..버스를 이용하시려면 청량리쪽과 서울역쪽

지하철을 이용하시려면 중구(충무로, 서울역 부근) 이라고 생각되네요.

근데 이쪽 부근은 집값이 만만치 않죠.

또..집값..

집값은 동네에서도 차이가 천차 만별입니다.

아무래도 교통편을 이용하기까지 조금 걸어야 한다면 혹은 마을버스를 이용한다면

조금 떨어질테구요.

제 주변에 자취는 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제 생각에 추천할 만한 몇곳으로는.

신림동 일대 (장승배기 상도동 근처)  지하철은 조금 불편하지만  왠만한 곳으로

                                                                      다 가는 버스가 있습니다.,

                                                                     

왕십리 일대( 금호동 응봉동 행당동 옥수동 등) - 다리만 건너면 강남이기 때문에

                                                                                            강남권이 20분 거리 이고

지하철이나 버스등을 이용해도 명동 충무로 대학로 등이 20분 내에 있습니다.

참..요즘은 뚝섬 서울숲(성수대교 건너기전 성동교 에 서울숲 중앙 부분의 입구가 있음)이 생기고 중랑천을 따라 산책로 등이 만들어져서 집값이

조금 올랐다고는 하지만..잘만 알아보면 2-3000 정도의 살만한 전세집도 많습니다.

한참 요즘 재개발이 된 후라 아파트가 많고 한양대와 왕십리 역 주변 을 제외하고는

주권 지역이라 마트가 많고 구민 도서관 구민 체육관 등 살기엔 가장 좋은 동네같네요.(제 친구 두명이 삶;;;)

 

경희대 부근 .. 대학로에서 가깝고 외대 청량리와도 가깝져.

                           사실 대학권이라 놀거리가 많습니다.

                          조금 불편한 점은 교통편..머..많이 돌아다니실거 아니면

                          근처 회기역과 보통의 버스들로도 충분 하실듯 하네요.

 

홍제동...         얼마전 결혼한 친구네가 사는데요.

                         종로 광화문등의 서울 중앙과 생각보다 꽤나 가깝습니다.

                         지하철 3호선 이 있구요 왠만한 서울 중앙으로 나오는 버스는

                         거의 다 있는듯 하더라구요.

                        마을버스를 타야 하지만 서울보건대 쪽 (홍제역에서 마을버스 5분정도)

                       은 주변에 산들이라..;;; 공기도 좋은 편이었구요.

 

성수동 ...      왕십리와 건대의 중간 부분 쯤 입니다.

                       생각보다 강남권과도 가깝구요 왕십리와 건대에 비해 집값이 좀더 저렴한

                        것으로 알고 있네요. 성동구에서 운영하는 뚝섬구민 체육관이 있구요

                       서울숲 도 가깝습니다.

 

위에 적은 부분들은 제 친구들이 사는 곳들의 특징을 적어드린 거예요..

사실 대부분 왕십리와 성수동 부근에^^;;

참...왕십리와 청량리 중간쯤 (동대문 구청) 에 홈플러스 라고 큰 마트가 있습니다.

성수동 근처에는 이마트가 있구요.

 

아파트 전세를 얻으세요(다른 지역보다 강남지역이 CCTV등이 설치되어 있어

조금 낫겠지요)

 

시시는 부동산 사이트 가보시면 나옵니다

질문이 너무 모호하네요.

 

경기도도 치안 좋습니다(오히려 서울보다 좋을 듯...)

 

그리고, 대중교통이라 함은...전철, 버스 모두 좋아야 하는지?,  어느 곳과 연결되는 것인지?... 주로 다니는 곳이 있는지?.. 그리고 가격대는 얼마나 생각하시는지?, 크기는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를 안 봐서 그러는데, 방 2개 합친게 그 정도라는 건지 아니면 각 방마다 크기가 그 정도라야 하는지.. 모호하네요.

그냥 총 평수 얼마 방은 얼마 이런 식이면 좋겠네요. 그리고 자취하실거면 세간이 붙박이로 있는 곳을 원하시는지 아닌지?...

무엇보다 돈이 제일 중요해요~

왠만한 서울에서 방2개 전세로 얻으실려면 평균 5000만~1억 생각하셔야 할텐데(님이 원하는 조건 맞출려면요)...

대학가 반지하나 그런 곳 중에 방 2개 1000~2000만원 하는 곳도 있습니다만...

 

질문을 다시 해주시면 최대한 알아봐드리죠~ 아마 제가 답변하기 전에 부동산 사이트에서 먼저 답변을 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참 치안이 좋아야 한다는 것이 살고 있는 집이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안전해야 한다는 것입니까? 아니면 살고 있는 동네에 파출소도  가깝게 있고, 따로 동네에 경비가 있고 해서 범죄가 절대 발생할 것 같지 않은 곳을 의미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