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친구가 오는데 서울에서 같이 놀만한 장소좀 추천해주세요~

뉴질랜드에서 친구가 오는데 서울에서 같이 놀만한 장소좀 추천해주세요~

작성일 2010.11.11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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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친구가와요~

다음주 일요일날 도착한다고 하는데

제가 서울에 살거든요 근데 2주정도 있을예정이래요

강북 강남 이렇게 차례로 보여주고싶은데

강북 강남 이렇게 세부적으로 나눠서 지하철로 갈수있는 그런곳좀 소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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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성향을 자세하게 알려주셔야 추천하기가 더욱 좋은데 아무 정보도 없으니

일반적인 코스로 추천을 하겠습니다. 사실 갈 데가 너무 많아서 문제죠.

제 경험상 강남보다 강북 쪽을 외국인들이 훨씬 더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강북]

 

1. 창덕궁: 지하철 3호선 안국역 

(+ 주변에 궁중음식연구원, 북촌한옥마을, 인사동)

 

 창덕궁은 서울에서 두 번째로 유네스코 선정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가장 먼저 종묘가 선정됐고 이어 창덕궁이 등재됐다. 자랑스러운 우리의 문화이자 세계가 함께 보존하고 지켜가는 문화재다. 유네스코 선정 세계문화유산은 진정성과 뛰어난 보편적 가치를 전제로 한 10가지 조건 가운데 하나 이상을 충족시켜야 하는데, 창덕궁은 ‘동아시아 궁전 건축사에 있어 비정형적 조형미를 간직한 대표적 궁으로 주변 자연환경과의 완벽한 조화와 배치가 탁월하다’는 이유로 선정됐다. 창덕궁은 평지가 아닌 산자락에 지어진 궁궐로 전체 면적의 2/3가 북악산의 응봉산 자락에 있다. 산세를 적절히 활용한 궁궐인 셈이다. 창덕궁 후원의 가치가 각별한 이유도 이같은 자연의 지세를 거스르지 않고 녹아들었기 때문이다. 가장 한국적인 건축과 조경의 특징이다.
  
2. 명동: 지하철 4호선 명동역

(+ 주변에 남산케이블카, 서울N타워, 힐튼 호텔 카지노, 남대문시장)

 

 명동이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다. 명동은 한국전쟁 이후부터 줄곧 서울 내 상업, 금융, 문화의 중심지로 각광받다 1980년대 전후 강남, 여의도 등 서울의 새로운 지역이 개발되면서 그 위상이 잠시 흔들리기도 했지만 최근 각 브랜드들이 명동 상권에 주요 매장을 공격적으로 오픈하면서 과거의 명성을 되찾고 있다. 강남 갔던 사람들이 명동으로 다시 발길을 돌리고, 외국인 관광객들도 몰려들고 있는 것이다.
 자라(ZARA), 포에버 21, 갭(GAP)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글로벌 브랜드의 한국 최초이자 최대 매장도 명동에 몰려 있어 외국인 쇼핑객들을 열광시킨다. 길을 따라 들어선 노점들도 명동의 쇼핑을 한층 더 재미나게 만드는 요소다.

3. 광화문광장: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 주변에 경복궁, 청계천, 삼청동 / 더 가면 시청, 덕수궁, 정동길, 난타공연장, 서울역사박물관)

 

 지난 2009년 8월 한양의 상징 육조거리 길이 다시 열렸다. 광화문광장이었다. 그 중심에 광화문에서 청계광장에 이르는 폭 34m, 길이 740m의 광장이 들어선 것이다. 광장의 좌우로 지나는 왕복 10차선의 차도 역시 예비광장의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북악산과 경복궁, 광화문과 육조거리를 잇는 서울 최고의 길이 부활했다. 차량이 앞서던 공간은 인간중심의 공간으로 탈바꿈하며 시민들과의 괴리감도 사라졌다.

 

4. 동대문 쇼핑타운: 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 주변에 청계천 / 조금 더 가면 대학로, 낙산공원, 창경궁)

 

 서울 최고의 쇼핑 거리다. 도매와 소매를 아우르는 대형 상가들이 줄지어 자리한다. 쇼핑을 나선 사람들은 낮과 밤이 따로 없고 내외국인이 따로 없다. 누구나 쇼핑의 즐거움을 만끽한다. 그 역사만도 40년이 넘었다. 원래 동대문시장과 광장시장을 아울러 동대문시장이라 했고, 1962년 평화시장이 들어서면서 나누어졌다. 그 후 평화시장 주변으로 의류 쇼핑 상가가 줄지어 들어서면서 광장시장과 차별화된 패션 타운의 길을 걸었다.
 동대문시장의 상권은 크게 두 가지 형태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는 동대문운동장 옆에 위치한 도매 상가다. 신평화 패션타운, 동대문 종합시장(쇼핑타운), 디자이너클럽, 뉴존, 청평화 등이 이에 해당한다. 반면 동대문운동장 건너의 밀레오레, 두산타워, 프레야타운, 헬로에이피엠 등은 소매를 중심으로 한다. 여기에 최근 굿모닝시티, 맥스타일 등의 대형 쇼핑몰이 가세하며 한층 다채로운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굿모닝시티의 메가박스, 프레야타운의 MMC 등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있어 영화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들 대형 쇼핑몰은 야외 무대를 마련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각종 이벤트를 개최함으로써 쇼핑의 흥을 돋워준다.

5. 홍대 클럽: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 주차장거리, 상상마당, 각종 카페 및 벼룩시장 / 주변에 신촌, 이대)

 

 홍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젊음'과 '클럽'이다. 클럽은 이제 홍대 문화의 상징이 되었다. 젊은이들 사이에서 '홍대로 놀러가자'는 말은 곧 클럽에 가자는 말로 통한다. 홍대 주변의 클럽들은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언더그라운드 공간으로 유명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없고 웬만한 외국인들 역시 홍대 클럽의 명성을 한국인들보다도 더 잘 알고 있다. 홍대 클럽의 역사는 1990년대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이전까지는 록카페가 대세였다. 초기 마니아들이 즐겨 찾던 클럽은‘상수도’나 ‘발전소’였지만 지금은 문을 닫았다. 1990년대 중반부터 엠아이(M.I)와 조크레드(Jokerred), 언더그라운드(Underground, 현재는 코스모로 바뀐 곳), 마트마타(Matmata, 현재는 M2로 바뀐 곳) 등이 손에 꼽혔다. 음악도 록, 하드코어, 모던록에서 테크노까지 다양한 장르를 들을 수 있었다.

6. 이태원: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 이슬람사원, 세계 각국 음식점  / 주변에 리움, 전쟁기념관, 국립박물관)

 

 이태원은 한국전쟁 이후 미8군 사령부가 있어 미군의 유흥지 역할을 하며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상권이 형성된 곳이다. 조선시대 왜인들이 살았고 그들을 가리켜 태생(胎)이 다른(異) 이들이라는 뜻의 이태인(異胎人)이라 불렀다고 전해지기도 한다. 지금은 서울의 대표적인 외국인 거리로 통한다. 세계 각국의 음식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 밀집되어 있을 뿐 아니라 홀리데이 이태원 호텔에서 시작해 이태원 사거리까지 이어지는 1킬로미터 거리에는 쇼핑족들이 열광하는 보석 같은 패션숍들이 가득한 이태원시장이 있다.

 

[강남]

 

1. 63빌딩: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

(+ 여의도공원, 국회의사당, 방송국, 한강시민공원 / 조금 더 가면 선유도공원)

 

 여의도 63빌딩은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 삼박자를 모두 갖춘 복합 공간이다. 전망 좋기로 유명한 63빌딩은 전망뿐 아니라 다양한 놀거리가 넘쳐난다. 빌딩의 맨 꼭대기, 63 스카이텍은 전망 하나만으로 모든 걸 압도한다. 낮에 보는 서울의 전망도 장관이지만 한강변에 늘어선 고층 빌딩과 도시의 네온사인이 빚어내는 야경은 황홀 그 자체다. 연인 단 두 사람만 타고 전망대로 오르는 '러브 엘리베이터'는 로맨틱한 데이트 장소로 인기가 좋다.
  59층 스카이라운지 '워킹 온 더 클라우드'는 아름다운 전망을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이다. 사방이 온통 통유리라 마치 구름 위를 걷는 듯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57층에 위치한 중식당 '백리향'도 특별한 맛이 있는 곳이다. 백리향은 국내 최초로 철갑상어 특선 요리를 개발해 유명해진 곳이다. 그 외에 13개의 별실을 갖추고 있어 각종 모임 장소로 사랑받는다.

 

2. 신사동 가로수길: 지하철 3호선 신사역

(+ 도산공원, 카페 및 갤러리 / 조금 더 가면 청담동,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로데오거리)

 

 가로수길, 그 이름이 참 예쁘다. 이름처럼 거리 양쪽에 예쁜 은행나무가 나란히 서 있다. 가을이면 더욱 그윽한 운치가 느껴진다.
 이 길이 바로 최근 몇 년 동안 서울에서 가장‘핫(hot)’한 동네로 주목받는 곳이다. 하지만 불과 5년 전만 해도 화려한 로드숍 대신 노란 낙엽만 나뒹구는 변두리 동네였다. 강남의 다른 동네에 비해 월세가 저렴해 아티스트의 작업실이 많이 모여 있을 뿐이었다. 마치 뉴욕의 소호, 런던의 브릭레인처럼 말이다.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게 변한다고 하지만 가로수길의 변화는 참으로 빠르고도 놀랍다. 오토바이와 자전거 정비소 자리에 와인바 19번지가 생기더니 3000원의 저렴한 주차료를 받던 공영 주차장에 커피 공장만한 커피집이 생겼다. 서울에서 새마을 운동 이후 이렇게 급속도로 변화한 곳이 또 있을까?

3. 코엑스: 지하철 2호선 삼성역

(+ 주변에 봉은사, 코엑스 컨벤션센터, 무역센터 / 조금 더 가면 롯데월드)

 

 코엑스몰은 아시아 최대의 지하 쇼핑 공간이다. 올림픽 주경기장의 14.5배 규모에 260여 개의 매장이 입점했다. 설계 당시 굽이치는 강의 이미지를 컨셉트로 정한 것처럼, 코엑스몰의 각 매장은 굽이치듯 동선이 이어진다. 남쪽 밀레니엄 광장에서 시작된 ‘물길’은 산마루길, 수풀길, 폭포길로 이어져 중앙에 위치한 행사 마당을 지나 아셈 광장에서 끝나고, 각 구역은 다시 13개의 작은 테마로 나뉜다. 호수길은 자연광과 식물 그리고 물이 어우러져 편안한 휴식을 상징하는 공간이다. 가장 최근에 조성된 오솔길은 폭포길과 인접해 자연스레 청정의 이미지를 갖도록 설계했다. 
 코엑스몰은 마치 종합 선물 상자처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다양하다. 국내 최대의 영화관인 메가박스는 심야 영화 데이트를 즐기는 곳으로 유명한데 VIP 시사회, 제작 발표회 등 영화 관련 행사도 다채롭게 열린다. 아쿠아리움에서는 다양한 물고기들과 환상적인 물빛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대형 서점 반디앤루니스도 입점했다. 전시회, 세미나, 기획전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도 곳곳에 자리한다.

 

4. 강남: 지하철 2호선 강남역

(+ 각종 사주카페, LG아트센터 / 주변에 논현포차거리 / 시외버스 타고 에버랜드)

 

 미디어 폴(Media Pole)은 유비쿼터스의 첨단 서비스 및 컨텐츠를 제공하는 12미터 높이의 통합 가로 시설물이다. 강남역에서 교보타워 사거리에 이르는 강남대로 760미터 구간에 35미터 간격으로 22개의 가로등이 이어진다. 전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세계 최초의 시설물이다. 
 신개념 시설물인 미디어 폴은 기본적으로 가로등 기능을 하면서 여러 가지 추가 기능을 갖추고 있다. 보행자 사인, 교통 표지판, 분전함 등의 역할을 통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강남대로를 지나는 차량과 인도 보행인에게 모두 노출될 수 있도록 양면형 디스플레이로 제작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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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추천해주시구 그 장소에서 놀거리좀 자세히 알려주세여 ^^ 저도 친구랑 어디 놀러갈까 찾다가 답변해요~~ㅋㅋㅋ 서울에 놀만한 곳 이대 신촌 이런 곳도 그냥 갈만 해요...

동대구에서 비오는데 놀만한 실내장소...

... 놀만한 장소 좀 알려주세요 돈이 저는 3만 8천잇고 친구는... 저는 이돈 별로 안쓰고 그래서 친구랑 똑 같이 쓸라고요.. 한마디로 3천원 가지고 놀만한 실내를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