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반도 남면 신장리에 있는 청산수목원에 가려고 하는데요..

충남 태안반도 남면 신장리에 있는 청산수목원에 가려고 하는데요..

작성일 2007.07.12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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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에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에 있는 청산수목원에 가려고 합니다.

 

근데 검색을 해보아도 청산수목원의 홈페이지나 전화번호 조차 찾기가 힘드네요 ㅠ.ㅠ

 

114에 전화해봤는데도 등록이 안되어 있다고 하고;;

 

1. 청산수목원의 홈페이지

 

2. 청산수목원 전화번호

 

3. 청산수목원의 개장 시기

(여름에만 오픈한다고 하더라구요..) 저희가 가려는 날짜가 8월 9일인데 이때 개장을 하는지.. 단체로 가는거라고 문을 닫혀있으면 큰일나거든요..^^;;

 

등등 청산수목원에 관한 자료 좀 아시는분 올려주세요..

안되면 전화번호라도요.. 부탁드립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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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 남면 신장리의 청산수목원은 더러운 물 속에서도 깨끗한 꽃을 피워내는 200여종 연꽃들의 고결한 모습을 보면서 청정한 성품을 배울 수 있는 생태체험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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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청산수목원
세상이 혼탁할수록 깨끗한 것이 그리워진다.
연은 더러운 물 속에서도 깨끗한 꽃을 피워 예부터 청결하고 고귀한 식물로 사랑받았다. 선비들은 일찌기 연의 고아한 인품을 다투어 칭송했으며, 불교에서는 속세의 더러움 속에서도 물들지 않고 깨끗한 꽃을 피운다는 청정함의 상징으로 극락세계를 비유했다.
조선 성종 때의 명신 강희안은 원예서 의 부록 에서 꽃과 나무를 9등품제로 나누면서 연을 매화와 국화, 대나무와 함께 ‘높고 뛰어난 운치를 취한다’는 1등품으로 쳤다.
아름다운 해안과 곧고 울창한 안면도 소나무숲을 자랑하는 충남 태안군의 남면 신장리에 한 농부의 힘으로 일구어낸 아름다운 연꽃마을이 있다. 태안읍에서 금계초 무리가 노랗게 물든 77번 국도 따라 안면도 방향으로 10㎞가량 가다 보면 왼쪽에 청산수목원 입구표시가 나온다. 한적한 시골 포장길을 접어들어 700미터쯤 가다 오른쪽 길로 꺾어들면 거짓말처럼 연꽃 세상이 펼쳐진다.
하얀 색버드나무 무리가 감싸고 있는 1만5000평의 연못에는 백련, 홍련은 물론 노랑어리연, 가시연 등 200여종의 수련이 7~8월 만개 시기를 앞두고 조금씩 화려한 봉오리를 벌리고 있다. 주인 신세철(58)씨가 10여년 동안 나라 안팎으로 발품을 팔아 종자를 수집해 키운 연꽃들이다.

수목원 중심에 자리잡은 예원원 뒷편에도 부처꽃, 부레옥잠, 물양귀비, 소귀나물, 꽃창포 등 40여종의 수생식물들과 섬말나리, 비비추, 산부추, 홍가시, 노각나무 등 300여종의 야생화와 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또 신세철씨가 태안지역에서 자생하는 새로운 종을 찾아내 옮겨 심은 ‘옥파’와 ‘조은막터’, ‘지포’ 등 희귀종의 모습도 보인다.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즐겨 그린 랑그루아 다리를 본떠 만든 ‘고흐의 다리’를 건너 만해의 길 주변의 여러 연못에도 갖가지 연꽃들이 수줍게 고개를 내밀고 있다. 만(卍) 자 모양을 한 꽃길은 이곳을 다녀간 모든 이에게 길상만복이 깃드시라는 주인의 숨은 배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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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민들이 서해안 갯바람이 키워낸 태안 6쪽마늘을 수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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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송시대 사상가 주돈이는 수필 ‘애련설’(愛蓮說)에서 연의 인품을 예찬했다. “나는 유독, 진흙에서 나왔으나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맑고 출렁이는 물에 씻겼으나 요염하지 않고/ 속은 비었고 밖은 곧으며, 덩굴은 뻗지 않고 가지를 치지 아니하며/ 향기는 멀수록 더욱 맑고/ 꼿꼿하고 깨끗이 서 있어 멀리서 바라볼 수는 있으나/ 함부로 가지고 놀 수 없는 연꽃을 사랑한다./ 내가 말하건대, 국화는 꽃 중에 속세를 피해 사는 자요/ 모란은 꽃 중에 부귀한 자요/ 연꽃은 꽃 중에 군자다운 자라고 할 수 있다.”
청산수목원은 연꽃이 활짝 피고 연대가 어른 키만큼 커지는 7월20일께부터 한달간 ‘태안 연꽃 축제’를 열어 연꽃과 각종 수생식물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한다. 이 기간에는 연꽃, 연잎차 등 4종과 연 아이스크림 판매장을 설치·운영하며 연을 이용한 연잎칼국수, 연전 등을 시식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한다. 주인의 연꽃 사랑이 끔찍해 축제 기간 전에는 출입을 막으며, 1일 관람할 수 있는 인원도 2천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사진을 찍을 때도 삼각대를 쓰지 못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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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수목원 이웃에 몽산포해수욕장으로 잘 알려진 남면 몽산리에는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아름다운 허브농장인 팜 카밀레가 있다. 1만2천평 허브농장의 야외가든과 실내온실 허브식물원에는 보라빛 라벤더를 비롯해 카밀레, 캐모마일, 페퍼민트, 세이지 등 허브 120종이 꽃을 피우고 있다. 자연의 축복을 가득 담고있는 보테니컬가든과 라벤더거든, 토피어리가든, 와일드가든, 캐모마일가든 등을 걷노라면 코끝에 머무는 독특한 향기를 맡으며 아름답고 독특한 허브의 세계를 맛볼 수 있다.
또한 남면 몽산리 근방에는 난농장 ‘오키드타운, ‘백합꽃 시험장’ 등 아름다운 꽃농장이 많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31개의 해수욕장을 자랑하는 태안군은 오는 28일부터 모든 해수욕장의 문을 연다. 올 여름 태안 여행은 해수욕과 더불어 꽃과 자연을 체험하는 기회이다.
들녘엔 육쪽마늘, 바다엔 갑오징어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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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태안은 분주하다. 들녘에는 유명한 태안 육쪽마늘 수확이 한창이고, 바다에는 우럭과 갑오징어가 제철이다.
태안군에서는 16일부터 18일까지 ‘태안육쪽마늘요리축제’와 16일부터 25일까지 백합꽃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따라서 이 기간에 맞춰 태안을 방문하면 신선한 우럭과 갑오징어 요리(사진)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뭐니뭐니해도 질좋은 태안 육쪽마늘을 직접 골라서 살 수 있다. 마늘을 사면 서해안의 갯바람을 맞은 쌀이 무료로 제공되니 일석이조다.
마늘요리축제 기간에는 마늘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갈릭푸드카페’를 열어 마늘돈가스, 마늘바비큐, 마늘주스 등 다양한 마늘음식을 맛볼 수 있다. 특히 마늘스튜디오에서는 마늘의 효능과 태안마늘의 특징 등 마늘정보와 함께 올해 태안군의 마늘요리공모전에서 당선된 마늘요리도 즐길 수 있다. 마늘극장에서는 마늘로 만든 화장수를 활용한 마늘미용법을 비롯해 전문바텐더의 마늘칵테일쇼도 볼 수 있다. 마늘체험장이 있는 원북면 대기리 초등학교 주변 마늘밭에 가면 마늘을 직접 캐보고 훨씬 싼값으로 마늘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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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아름다운 허브농장인 팜 카밀레의 1만2천평 허브농장의 야외가든에는 보랏빛 라벤더를 비롯해 허브 120종과 야생화들이 꽃을 피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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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 처음 열리는 백합꽃 축제는 태안읍 송암리 약 1만2천평에 끝없이 펼쳐지는 르네브종, 시베리아 종, 소르본종 등 다양한 백합 100만 송이의 향연이 새로운 볼거리다. 백합꽃 홍보관에는 꽃말이 ‘순결’인 백합의 역사와 100여 종류, 특성, 재배방법, 꽃꽂이 전시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백합을 이용한 빵과 과자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백합사진벽화에서 기념촬영 등 체험행사도 흥미롭다. 양란 전시장에서는 심비듐과 호접란, 풍란 등 난 500점이 선보인다. 축제 기간에는 백합꽃과 난, 봉선화, 백합빵과 과자 등을 값싸게 살 수 있으며, 축제장 부근에 자라고 있는 여섯 종류의 봉선화꽃을 따다 손톱에 물들이는 ‘봉숭아물들이기 체험’도 여행에 재미를 더한다.
 
 
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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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은 서해안을 따라 31개의 해수욕장이 이어져 해마다 가장 인기있는 피서지로 꼽힌다. “똑딱선 기적소리…”로 시작되는 ‘만리포 사랑’ 노래가 연상되는 만리포해수욕장을 비롯해 천리포, 방포, 꽃지, 삼봉, 백사장, 바람아래, 연포 등은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이 얕아 가족단위 해수욕장으로 인기높다. 또 태안군 최북단인 이원면에는 외지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꾸지나무골해수욕장과 학암포해수욕장 등이 있다. 지역번호 041.
♤가는 길: 서해안고속도로 서산나들목을 나와 국도 32호선 서산-태안을 거쳐 안면도 또는 남면 방향으로 8㎣ 지점. 또는 서해안고속도로로 홍성나들목을 나와 국가지원지방도 96호선 현대 AB지구 방조제-원청삼거리-국도77호선으로 태안 방향으로 3㎣ 지점에 청산수목원 안내판이 있다.
♤묵을 곳: 태안읍에 백화원관광농원펜션 672-8887, 테마파크 673-6593, 남면에 블루오션리조트 672-2069, 몽산포비치펜션 675-2716, 하얏트몽산포모텔 674-8338, 이원면에 꾸지나무골하얀집 675-9054, 밀레오레펜션 674-9825 등이 비교적 깨끗한 숙박지이다.
♤먹을 곳: 살이 꽉 차고 맛이 쫄깃해 찰베기 또는 찰박이로 불리는 갑오징어가 제철이다. 주로 회로 즐기거나 데쳐서 먹는다. 또 태안에서 많이 잡히고 양식하는 우럭은 보리가 익을 무렵인 6월에 맛이 으뜸이다. 몽산포구 주변에 저렴한 횟집이 많은데 몽대횟집은 마늘을 이용한 갑오징어찜을 개발해 별미거리다. 672-2254. 또 태안의 대표적인 토속음식인 밀국낙지탕은 태안반도의 최북단에 자리한 원북, 이원면 지역 인근 해안에서 많이 잡히는 뻘낙지와 박속으로 만든 것이 최고다. 이원식당 672-8024, 원풍식당 672-5057 등이 원조식당이다. 이밖에 이원면 내리에 있는 삼광수족관은 자연산 전복과 토종닭, 해삼, 인삼, 육쪽마늘, 자연산 더덕 등을 넣어 끓인 전계탕으로 유명하다. 675-9944.
♤연락처: 태안군청 670-2827·30, 청산수목원 675-0656, 팜 카밀레(www.kamille.co.kr) 675-3636.

슈에뜨펜션에서 약15분 정도에 위치한 태안연꽃축제 장소(청산수목원)을 들러 보았다.

  1년에 한번씩만 개방한다는 연꽃축제(7/21-8/20)는 일부러라도 가 볼만하다.

     약3만평 면적에 연꽃/수련등 200여종을 포함하여 야생화,수생식물,수목을 접하게 된다.

** 축제기간이 8/말까지 연장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입구에 들어서 가다 보면 돌탑이 멋지게 쌓여 있으며...   주위는 온통 연꽃/야생화 들이다.

 

시간이 다소 늦어 꽃을 아무는 시간이였으나...   늦게 아무는 연꽃들을 감상할 수 있었다.

    감상하기 가장 좋은 시간은 11:00-15:00가 가장 좋다고 합니다.

 

연꽃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도록 다리를 설치하여 데이트 코스로도 최상입니다.^^

 

연꽃 가까이 갈 수 있는 입구입니다.  군데군데에는 연꽃의 이름을 알 수 있도록 팻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이들 정서교육에도 효과가 클 듯...)

 

반고호의 작품을 옮겨 놓은 듯한 다리는 또하나의 추억거리가 되며, 동서양의 가교역활을

     하는 듯 합니다.

 

솟대를 돌조각으로 다듬어 설치했는데.....    또 다른 운치가 새롯함을 더해 주네요.

 

연꽃이 아무는 상황입니다.  까까이서 벌어지는 광경이 아름다워 한번 찍었죠.

 

연꽃잎에 물방울이 고여 있으며....,  분홍빛의 연꽃은 아물어도 이쁘네요.

 

연꽃사진을 전시하는 곳입니다.  커다란 물레방아가 쉬지않고 돌고 있어 생동감이 있었죠.

 
1990년부터 조성하여 1년에 한번 개장하는 청산수목원은
입장료가 어른 3000/아이 2000원을 받고 있으나... 아깝지가 않더군요.
여름휴가를 슈에뜨에 오시면 안내도 하여 드립니다.
개장은 08:00-17:00이며 약2.5시간이면 관람이 가능하죠.  가 보세요. 좋습니다.^^
 
여름철 7,8월만 개장,,,,,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지금 기름유출로 급할텐데 그런데가지마시고

 

봉사활동하시는게 좋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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