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은 잘모르겠고요..
바다로 한다면... 강릉이나 속초쪽 어떻세요?!
숙박료가 비싸긴한데...
솔직히 속초쪽은 잘 모르겠구요...
강릉은 동서울에서 우등안타고 일반무정차 타고가면 만몇백원하구요...
(무정차로 잘 골라타셔야 해요.. 뭐 3군데 정도 들리는 것도 있는데 30분정도 느려요)
우등은 만오천원정도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강릉하면 경포만 떠올리는데 강릉은 한면이 바닷가라서 경포 쪽에
나가면 유명하지 않은 사람 별로 없는 바닷가 많아요
대신 시설이 안좋겠져?! 그리고 해가지면 바다에 못가요.. 군인아저씨한테 혼나요^^
제가 추천한다면.. '국화꽃향기' 책으로 보셨어요?!
거기 보면 안목해송이 나오거든요...
강릉터미널에서 택시타지 말고 버스타면 안목항 가거든요
안목은 경포나 낙산처럼 정말 넓은 바다같지는 않아요..
사람 손 많이 안탄 바다에요... 근데 화장실은 좋아요^^ㅋㅋㅋ
안목에서 걸어서(쩜 거리가 있긴해요) 올라오면 경포거든요..
그 길이 해송인데 연인이라면 소나무 사이길..가볼만해요..
길을잘 찾아야 하지만...ㅋㅋㅋ
방파제도 있구요... 바닷가 바로 앞에 횟집도 있고 민박도 많아요...
대신 방값은 비싸요.... 시내나오면 소금강(산입니다...소금강산-방값이싸요...)
갈수도 있구요... 아침잠이 없으시다면...
강릉에서 기차타고 정동진 가서 일출보는 것도 좋겠져?!
정동진 가는 기차요금은 얼마 안해요.. 버스를 타도 되지만...기차가 운치있져?!^^
대신 안목에서 움직일때는 무조건 버스로 움직여야해요... 택시타면.. 요금이 무시못할껄요..
안목에서 시내나오는 버스 많아요... 시내에서는 터미널이든 역이든 택시타도 얼마 안나와요
p.s 강릉이 맘에 안드셔도..
동해안으로 가시려면... 정말 피서철이라 사람들이 몰려서
차가막혀서 못움직이지 않는 경우를 빼고는 꼭 버스를 타세요...
기분낸다고 기차타는건 좋은데.. 시간이 두배로 걸려요...
6시간정도.. 버스타면 안막히면 3시간이면 가거든요....
근데 8월이면.. 차가 많이 막힐지도 모르겠네요....
생각보다 밥값이 많이 들겠네요.. 도시락 싸갖구 다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