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공 걸음)황사현상에 대해서

안녕하세요

 

사실 황사는 일반 대기오염물질의 장거리 이동과는 달리 지형적, 기상학적 현상에 의해 발생되는 자연적 측면이 강하여 대책 수립에 어려움이 있다. 특히 황사는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는 자국의 오염원에서 야기된 것이 아니므로 주도적으로 해결하기에 큰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인위적 요인에 의한 사막화 증가로 인해 황사 피해가 점점 커지면서 이들 인위적 요인을 줄이기 위한 대책마련과 피해 최소화 대책을 병행하여 자국별로 그리고 국제협력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 한·중·일 3국간의 협력을 통한 국제적 차원의 대응 노력은 2000년 들어 비로소 구체적인 사업들로 본격화되면서 시작되었다.

실제 황사의 가장 큰 피해지역은 발원지에 가까운 중국 대륙이다. 황사 발생시 북경의 미세먼지 농도는 우리나라에서의 황사 발생시 농도보다 10배 이상으로 그 피해는 상상을 초월한다. 이에 따라 중국에서는 오래전부터 황사 방지 대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그러나 사막화 진행 속도와 비교해 대책의 효과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중국은 1980년대부터 ‘삼북방호림사업’을 통해 사막화 확대 방지를 추진하고 있고 2001년 8월 ‘사막화방지법’을 제정했고 2002년부터 발효하였다. 2002년부터 10년간 계획으로 경작지의 삼림전환, 조림을 추진하는 북경과 천진 황사방지 프로젝트가 있다. 국가임업담당부서 주관 하에 ‘전국사막화방지계획’을 수립하여 사막화 방지업무를 중앙 및 지방정부의 경제사회 발전계획에 포함시킨다는 것과 사막화 토지의 보호, 영리성 사막개선 활동 인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사막화 방지기술로는 물리·화학적 공정을 적용하여 모래먼지의 확산을 방지하는 기술과 생태복원의 인공 조림기술, 그리고 수자원의 이용합리화, 농경작 및 생태농업 적용의 통합기술 등이 있다. 현재 중국의 사막화 진행속도와 면적을 고려할 때 황사발생을 근원적으로 줄이기 위한 발원지의 생태복원사업은 거대한 사막화 지역에 적용하여 효과를 보는 데는 상당히 오랜 시간이 소요되며 천문학적인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막화의 원인이 알려져 있는 상황에서 현재 중국의 학계와 연구기관에서는 방지기술별로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효과를 비교하는 연구가 한창이다.

조림사업은 황사 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지역별, 부분적으로 적용할 경우 효과는 클 것으로 본다. 중국의 황사 발원지 인근 지역에서는 조림사업으로 방풍림을 조성하여 황사로 인한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이려 애쓰고 있다. 필자가 최근에 방문한 황사 발원지 ‘돈황’에서는 50년 전부터 방풍림을 조성해서 주민들의 황사 피해를 줄이는 자구책을 강구해 나가고 있다. 50년 전 마을 주민 1인당 2그루씩의 나무를 심게 하여 황사 피해 저감효과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의 황사 대응 노력은 동북아 국가와의 환경협력과 세계기상기구(WMO)의 황사 국제연구프로젝트를 통해 더욱 활발히 진행될 전망이다.

뿐만아니라 중국은 아직 사회주의 체제 이기때문에 국가에서 국민에가 많은 제약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중국의 사막화의 큰 원인중 하나가 중국에서 살고 있는 유목민들의 가축 수의 증가 입니다. 부의 축적을 위해

가축즉대로 인한 초원의 사라짐이 하나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중국 정부에서는 강제 이전을 하기도 했죠.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사막화는 계속 진행중입니다. 사막화를 막기위한 방법을 중국 자국내의 문제로 해결 하기 보다는 아시아 뿐 만이니라 전세계적으로 같이 막아야할 문제입니다.

 

<정리>

범 국민적 나무 심기.

범 정부적 황사 방지대책 수립 및 법 제정.

중국 민간 업체의 산림네트워크 구측.

유목민이 기를 수 있는 가축 수 제한.

한중일 삼국의 협력 도모.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