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생활어떻게해야할까요

부부생활어떻게해야할까요

작성일 2013.10.13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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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편과 6살 4살 2살 아이셋을 둔 엄마입니다
결혼생활이 힘들어 조언을 듣고자 글을 올립니다
혼전임신을 하게되어 23살에 급하게 결혼식을 올렸구요 남편과는 6살 차이 입니다 저는 전업주부이구요
남편은 영업직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평일엔 출장을 가고 주말에만 집에 들어옵니다 주말부부이지요
솔직히 남편 힘들게 일하는거 누구보다 잘알고
남편과 대화할때도 회사 얘기도 묻고
남편 힘들게 하는 직장동료 있으면 같이 씹어주기도 하고 남편편도 들어주고 합니다
헌데 남편은 육아에는 관심이 없어보입니다
집에오면 애들하고는 놀아주지도 않고 오로지 티비 컴퓨터 핸드폰만 봅니다 애들아빠한테 애들하고 놀아주라고하면 피곤한내색을 많이 냅니다 놀이터도 같이 가주면 애들이 정말 좋아할텐데 말이죠
남편과 다투는 일이 생기면 저는 말도 잘못합니다
남편은 영업직을 하는지라 누구와 싸워도 이기는 언변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 집에서 애들만 키우는데 말빨이 있을리가 없죠... 제가 하는말은 다 잘못된말로 만들고
본인이 하는말은 다 맞다는식으로 말합니다
저보다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저에게 막말도 서슴없이합니다 욕도 많이 들었구요 들을때마다 제 존재감도 없어지고 살고싶은 생각도 없어집니다 예전에 크게 다투고 존댓말을 쓰자고하더니 막상 싸우면 저의 호칭은 야 너로 바뀝니다 저는 존댓말 다 써가며 싸우구요
나이 많고 밖에서 일하는게 벼슬인가 봅니다 우리 신랑은...싸우기만하면 저보러 밖에서 돈벌어 오라합니다
평소엔 내 아내는 밖에서 일시키는거 싫다고 하던 사람이... 지금은 셋째아이가 폐렴에 걸려 6일째 입원중입니다 큰애 둘은 봐줄사람이 없어서 제가 다 데리고 있구요
집에서 애들 보는거랑 병원에 방한칸에서 애들 보는거랑은 차원이 다를정도로 지치고 힘이듭니다 말을 해도 듣지않구요 주말이라 신랑이 병원에 오긴 했지만 토요일엔 오후 세시 넘어서 와서 화가났습니다 실컷 자고 늦게 일어나서 온것이지요 하지만 화내지 않고 큰애들을 집에 데려가 봐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집으로 가지 않고 낚시하러 간다더군요 결국 애들은 저녁도 못먹고 집에가서도 입은옷 그대로 재웟다하더라구요 속상합니다
저녁도 안먹이고 옷도 안갈아입히고 ... 일요일에 큰애들을 데려와 도시락을 먹더군요 그리고는 오후 두세시가되니 집에 가겠다고 하더군요 저는 월요일에 출장을 가야하니 짐도 싸고 준비도 하겠거니 하고 가라고 했습니다 큰애들은 병원에 놔두고요 데려가봐야 밥도 안먹일게 뻔했거든요 그래서 아이아빠는 갔습니다 그런데 문자 하나가 오더군요 카드를 썼다는 문자였어요 주유를 했더군요 주유소이름이 익숙치 않아 검색해 보니 낚시 가는곳 근처 주유소였어요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이런 남편과 살고싶지가 않네요 자기 자식인데도 놀아주지도 않고 오직 이쁘다고 뽀뽀 하는거만 좋아하고
담배도 피웁니다 골초에요 뉴스보니 간접흡연 때문에 애들이 몇개피 피우는거나 마찬가지라더라구요
신랑한테도 말해줬습니다 입으로 뽀뽀하지 말라고
그래도 항상 입으로 뽀뽀를 합니다 정말 싫습니다
이런 남편과 잘살수있는 방법이나 다스리는 방법 깨끗이 헤어지는 방법 없을까요 이러다가는 제가 미쳐서 정신병원에 가야할것 같아요 조언 좀 해주세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무엇부터 이야기 해야 할 지 막막하네요

나이 차이 중요한것이 아니님니다. 결국 같은 날짜에 성인이 되어 부부가 되었는데 남편은 아내에게 하대해도 되고 나는 존치을 써야 한다는것이 불만인듯 해 보이니 말입니다.

 

우선 같은날 성인이 되고 어른이 되었지만 그때 성인이 되는 순간 알던 모르던 약속한것이 있지 않을까요 ?

또 왜 인간은 남자가 있고 여자가 있고 또한 같이 한집에서 각각이 살까요

동물들은 강한 숫놈 하나에 많은 암놈을 거느림니다. 하지만

모든 암놈들의 자식은 그 강자의 자식보다는 다른 숫것의 자녀를 잉태 한담니다.

 

해드리고 싶은것은 남자와 여자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남자는 바람이 살랑이며 개구리가 울면 만사불성이 된 남자도 일어나 주변을 살펴보고 다시 잠을 이룬다는것이고, 여자는 아이의 뒤척임이나 작은 숨소리에도 반응하고 일어나 살펴보고 다시 잠에 드는 것은 인간의 어려운 말로 디엔에이 에 낙인처럼 찍혀 있는 책임과 의무는 아닐까요 ?

 

부부가 화합하지 못하는 경우의 첫 발단이 아이의 육아 인데 남자들이 조금이나마 거들면 화목한 가정으로 자리 잡을수 있지만 그렇치 않고 나이가 어리거나 경험 부족이나 배려심의 부족으로 자녀를 돌보지 않으면 결국은 그 가정은 혼탁해 지나 봅니다. 많은 분들이 토로 하는 것은 님의 말 처럼 누가 나 시작 하기 때문입니다. 좀더 생각 해보세요 불만을 불만으로 토로 하고 이원화 하기 보다는 화합하고 대화하고 조율할수 있는 방법을.... 부부가 되는 순간 약속한것은 말은 하지 않았지만 우리들은 같은날 성인이 된 부부에게는 무언의 약속 무언의 책임 의무 같은 것이 있다면 타협이란 것입니다.

 

결혼은 1 + 1 = 2 라는 공식이 아닌  1+ 1 = 0 이란 공식을 결혼을 하면서 약속한것입니다.

님이 느끼던 못느끼던 님의 남편이 느끼던 느끼지 않던 말입니다.

가정은 누구의 한사람의 생각으로 옳다. 그르다. 다르다. 이런것이 아닌 누구와도 상황 형편 능력 재력 모든것이 다르지만 님과 남편 단 두분은 동일 하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두분이 타협하고 의견조율 해야 하며 두삼의 의견이 합치 되면 그때 "0"  이란 것입니다. 결코 부부는 2가 되거나 1이 될수 없습니다.

부부란 "0" 만이 존재 합니다.  남자들은 공격성만 있지 보살핌은 없습니다. 아주 재미 있는 실험이 있는데

한번쯤 보셨을 듯 한데 유치원 유아의 선생님이 다치면선서 소리가 나도 남자 어린이 는 절대 반응 하지 않는다는 것이고 여아의 경우 아무리 재미난 장난을 하다가도 선생님께 달려와 아파요 하며 호해줄께요 아니면 같이 울고 있는 것이 여아의 심성입니다. 남성의 경우 타인의 사고 아품 이런것에는 반응 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타고난 천성 태생이지 누구는 그렇지 않고 누구는 그런다 내 남편만 이상하다 생각 하시면 거리만 멀어진답니다.

 

남편과 6살 차이면 의지 하려는 마음이 우선일듯 한데 님은 6살이란 나이에 무시하려는 마음이 앞서 있는듯 합니다. 님의 글을 잃으며 느껴지는 마음 이기 때문입니다. 나이 차이가 있으면 존경심 어른스런 마음이 있어야 하는데 님의 생각은 남편이 자신보다 어려 보이고 어리광 한다는 생각이 깊으신듯 합니다.

네 맞습니다. 남성은 여성의 눈으로 보면 나이를 먹으면 먹을 수록 아기처럼 느껴 지는것도 사실 일것입니다. 하지만 남자는 미래에 대한 판단이 우선이지 현실에 안주 하지 않고,

여성의 경우 미래는 나중이고 현실이 중요 하다고 생각하는 문제도 있습니다.

이렇듯 남성과 여성은 서로가 부족하고 서로가 보안해 줄수 있는 관계이지 남자이기에 이렇게 해야 하고 하지 않으면 남자도 나이도 필요 없다고 생각 하시면 부부의 관계는 원만 해질 수 없다고 보입니다.

 

남편분이 영업 하시는 분이라 달변이라 하지만 언어의 기술은 아무리 능한 남자도 여성의 달변은 이길 수 없습니다. 대뇌의 기능상 남성이 능하지 못한것이 언어의 기술 색상의 판별 능력등은 여성을 따라가지 못힙니다. 하지만 대부분 아내들이 이런곳에 질문 하는 대부분의 여성은 남성이 괴변을 잘하고 언변이 좋다고 하는데 그것은 남성은 여성보다 중점을 두는 것이 미래 뿌리 원인 근본 이런것을 바탕으로 한 현실은 작은 요소에 휘둘리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아내들은 현실 남편들은 원인 을 주장하기에 남편들이 달변이거나 괴변이라 할것입니다. 괴변도 달변도 남성은 할 수 없습니다. 절대 여성의 감성적 언어 구사력을 남성은 입도 벌리지 못하고 결국에 폭력을 행사 하는 것이 다반사 입니다.

 

남성이 폭력적이라고 하는 아내는 자신의 입장 현실에 안주 한 철업는 주장에 남성은 언어 구사 능력이 떨어져 결국 폭력으로 이어 집니다. 폭력을 행사하게 하는 아내는 어느 누구와 살아도 그녀는 얻어 맞어가며 살것입니다. 그녀는 달변이기 때문입니다.  어느 남자도 그녀의 말을 이길수 없게 할 그 달변때문에 그 여인은 어느 남자와 살아도 구타 유발자로 폭력 당하게 된다고 보시면 타당하리라 보입니다.

 

님도 무엇인가 가다 둠고 싶어 이곳을 찾았으리라 생각 하기에 이런 말들로 즉흥적으로 글 올립니다.

앞뒤 서두도 없이 이어지는 글에 화도 나실지 모르지만 다시금 천천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옳은것은 중요한것이 아님니다. 다만 화합하고 타협하고 양보하고 배려 해야한다는 결혼식 성혼문을 다시금 생각 하시면 조금은 마음도 편해 지고 남편을 궁지로 몰아 가지 않을 것입니다.

많일 님의 남편이 나이차이가 1-2 차이라면 어쩌면 님은 이미 폭력에 시달릴지 모른다고 역으로 생각 하시면 조금은 진정 되지 않을까요 ? 그나마 님의 남편이 나이가 있어 님이 막내 동생처럼 귀엽기만 한데 님의 언변에 할말을 못하니 피하고 낙시 하려 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글을 쓰는 사람도 내 자식을 키울때는 자식의 애뜻 함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근무 시간에 초등학교에 입학한 딸 공부 하는 모습을 훔처 보고 아들 씨름장에 찾아가 달리고 뛰는 모습을 보며 마음을 조리고 아파했습니다. 하지만 어느날 아이들이 컷다는 생각이 들었을때 불연듯 조카들이 귀엽고 이뿌고 어쩔 수가 없습니다. 조카들의 움직임을 다시금 바라보고 생각 하다 보니 난 내 자식을 키울때 이런 느낌이 없었다는 후회도 해보았습니다. 아마 모든 남자들 맏이들이 그렇 것입니다. 아마도 님의 남편도 그런 마음이 없는것이 아니라 자신은 자식을 지켜 보고 사랑스럽게 생각 하고 있지만 세심함은 부족합니다. 어찌 해야 하는지 모르는 철부지 아빠이고 아직은 어린 아삐거든요

 

님이 생각 하는 남편 아이의 아빠는 님의 아버지 에 비유 하지만 님의 아빠도 지금의 그 나이때 어린 아빠 일때는 님의 생각 처럼 자상하고 세심하고 배려심 있는 아빠가 아니었습니다. 그때는 철없고 아직은 어린 아빠 였을 뿐입니다. 하지만 님의 생각에 아빠는 언제나 산 같은 커다란 분으로 남아 있지요.

그런 아빠는 님의 아빠 한분으로 족하면 안될까요 님도 님의 남편도 이제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은 초보 아빠 어린 아빠일 뿐입니다.  님의 남편은 님에게 자신의 엄마 이길 원하고 있습니다. 엄마처럼 언제나 기대고 어린양 하고 싶은 상대가 님은 아닐까요 ?

 

좀더 어른스런 엄마 아빠 되시길 기원합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여기 글올리신게 애초에 아기들도 있고 헤어질 생각은 없으시죠.

남편이 전부다 맘에 안드는짓만 하시네요.아내 무시하고 그걸 절대 고칠순없어요.다시

태어나지 않는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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