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생활어떻게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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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편과 6살 4살 2살 아이셋을 둔 엄마입니다
결혼생활이 힘들어 조언을 듣고자 글을 올립니다
혼전임신을 하게되어 23살에 급하게 결혼식을 올렸구요 남편과는 6살 차이 입니다 저는 전업주부이구요
남편은 영업직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평일엔 출장을 가고 주말에만 집에 들어옵니다 주말부부이지요
솔직히 남편 힘들게 일하는거 누구보다 잘알고
남편과 대화할때도 회사 얘기도 묻고
남편 힘들게 하는 직장동료 있으면 같이 씹어주기도 하고 남편편도 들어주고 합니다
헌데 남편은 육아에는 관심이 없어보입니다
집에오면 애들하고는 놀아주지도 않고 오로지 티비 컴퓨터 핸드폰만 봅니다 애들아빠한테 애들하고 놀아주라고하면 피곤한내색을 많이 냅니다 놀이터도 같이 가주면 애들이 정말 좋아할텐데 말이죠
남편과 다투는 일이 생기면 저는 말도 잘못합니다
남편은 영업직을 하는지라 누구와 싸워도 이기는 언변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 집에서 애들만 키우는데 말빨이 있을리가 없죠... 제가 하는말은 다 잘못된말로 만들고
본인이 하는말은 다 맞다는식으로 말합니다
저보다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저에게 막말도 서슴없이합니다 욕도 많이 들었구요 들을때마다 제 존재감도 없어지고 살고싶은 생각도 없어집니다 예전에 크게 다투고 존댓말을 쓰자고하더니 막상 싸우면 저의 호칭은 야 너로 바뀝니다 저는 존댓말 다 써가며 싸우구요
나이 많고 밖에서 일하는게 벼슬인가 봅니다 우리 신랑은...싸우기만하면 저보러 밖에서 돈벌어 오라합니다
평소엔 내 아내는 밖에서 일시키는거 싫다고 하던 사람이... 지금은 셋째아이가 폐렴에 걸려 6일째 입원중입니다 큰애 둘은 봐줄사람이 없어서 제가 다 데리고 있구요
집에서 애들 보는거랑 병원에 방한칸에서 애들 보는거랑은 차원이 다를정도로 지치고 힘이듭니다 말을 해도 듣지않구요 주말이라 신랑이 병원에 오긴 했지만 토요일엔 오후 세시 넘어서 와서 화가났습니다 실컷 자고 늦게 일어나서 온것이지요 하지만 화내지 않고 큰애들을 집에 데려가 봐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집으로 가지 않고 낚시하러 간다더군요 결국 애들은 저녁도 못먹고 집에가서도 입은옷 그대로 재웟다하더라구요 속상합니다
저녁도 안먹이고 옷도 안갈아입히고 ... 일요일에 큰애들을 데려와 도시락을 먹더군요 그리고는 오후 두세시가되니 집에 가겠다고 하더군요 저는 월요일에 출장을 가야하니 짐도 싸고 준비도 하겠거니 하고 가라고 했습니다 큰애들은 병원에 놔두고요 데려가봐야 밥도 안먹일게 뻔했거든요 그래서 아이아빠는 갔습니다 그런데 문자 하나가 오더군요 카드를 썼다는 문자였어요 주유를 했더군요 주유소이름이 익숙치 않아 검색해 보니 낚시 가는곳 근처 주유소였어요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이런 남편과 살고싶지가 않네요 자기 자식인데도 놀아주지도 않고 오직 이쁘다고 뽀뽀 하는거만 좋아하고
담배도 피웁니다 골초에요 뉴스보니 간접흡연 때문에 애들이 몇개피 피우는거나 마찬가지라더라구요
신랑한테도 말해줬습니다 입으로 뽀뽀하지 말라고
그래도 항상 입으로 뽀뽀를 합니다 정말 싫습니다
이런 남편과 잘살수있는 방법이나 다스리는 방법 깨끗이 헤어지는 방법 없을까요 이러다가는 제가 미쳐서 정신병원에 가야할것 같아요 조언 좀 해주세요
결혼생활이 힘들어 조언을 듣고자 글을 올립니다
혼전임신을 하게되어 23살에 급하게 결혼식을 올렸구요 남편과는 6살 차이 입니다 저는 전업주부이구요
남편은 영업직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평일엔 출장을 가고 주말에만 집에 들어옵니다 주말부부이지요
솔직히 남편 힘들게 일하는거 누구보다 잘알고
남편과 대화할때도 회사 얘기도 묻고
남편 힘들게 하는 직장동료 있으면 같이 씹어주기도 하고 남편편도 들어주고 합니다
헌데 남편은 육아에는 관심이 없어보입니다
집에오면 애들하고는 놀아주지도 않고 오로지 티비 컴퓨터 핸드폰만 봅니다 애들아빠한테 애들하고 놀아주라고하면 피곤한내색을 많이 냅니다 놀이터도 같이 가주면 애들이 정말 좋아할텐데 말이죠
남편과 다투는 일이 생기면 저는 말도 잘못합니다
남편은 영업직을 하는지라 누구와 싸워도 이기는 언변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 집에서 애들만 키우는데 말빨이 있을리가 없죠... 제가 하는말은 다 잘못된말로 만들고
본인이 하는말은 다 맞다는식으로 말합니다
저보다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저에게 막말도 서슴없이합니다 욕도 많이 들었구요 들을때마다 제 존재감도 없어지고 살고싶은 생각도 없어집니다 예전에 크게 다투고 존댓말을 쓰자고하더니 막상 싸우면 저의 호칭은 야 너로 바뀝니다 저는 존댓말 다 써가며 싸우구요
나이 많고 밖에서 일하는게 벼슬인가 봅니다 우리 신랑은...싸우기만하면 저보러 밖에서 돈벌어 오라합니다
평소엔 내 아내는 밖에서 일시키는거 싫다고 하던 사람이... 지금은 셋째아이가 폐렴에 걸려 6일째 입원중입니다 큰애 둘은 봐줄사람이 없어서 제가 다 데리고 있구요
집에서 애들 보는거랑 병원에 방한칸에서 애들 보는거랑은 차원이 다를정도로 지치고 힘이듭니다 말을 해도 듣지않구요 주말이라 신랑이 병원에 오긴 했지만 토요일엔 오후 세시 넘어서 와서 화가났습니다 실컷 자고 늦게 일어나서 온것이지요 하지만 화내지 않고 큰애들을 집에 데려가 봐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집으로 가지 않고 낚시하러 간다더군요 결국 애들은 저녁도 못먹고 집에가서도 입은옷 그대로 재웟다하더라구요 속상합니다
저녁도 안먹이고 옷도 안갈아입히고 ... 일요일에 큰애들을 데려와 도시락을 먹더군요 그리고는 오후 두세시가되니 집에 가겠다고 하더군요 저는 월요일에 출장을 가야하니 짐도 싸고 준비도 하겠거니 하고 가라고 했습니다 큰애들은 병원에 놔두고요 데려가봐야 밥도 안먹일게 뻔했거든요 그래서 아이아빠는 갔습니다 그런데 문자 하나가 오더군요 카드를 썼다는 문자였어요 주유를 했더군요 주유소이름이 익숙치 않아 검색해 보니 낚시 가는곳 근처 주유소였어요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이런 남편과 살고싶지가 않네요 자기 자식인데도 놀아주지도 않고 오직 이쁘다고 뽀뽀 하는거만 좋아하고
담배도 피웁니다 골초에요 뉴스보니 간접흡연 때문에 애들이 몇개피 피우는거나 마찬가지라더라구요
신랑한테도 말해줬습니다 입으로 뽀뽀하지 말라고
그래도 항상 입으로 뽀뽀를 합니다 정말 싫습니다
이런 남편과 잘살수있는 방법이나 다스리는 방법 깨끗이 헤어지는 방법 없을까요 이러다가는 제가 미쳐서 정신병원에 가야할것 같아요 조언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