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하고 무섭습니다

불안하고 무섭습니다

작성일 2024.04.01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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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7 여고생이고요 위에 22살 언니 아래에 13살 남동생이 있습니다 . 저랑 언니는 다른 집안에 비해 다투기도 했지만 친한 편입니다 . 디엠으로 재밌는것도 공유하고 연락도 자주 하고
근데 그런 언니가 예전 부터 꿈이였던 일본으로 유학을 가서
여름에 볼 것 같습니다 . 헤어질때는 그렇게 안 아쉽고 실감이 안 나서 서로 담에 봐 또 봐 ~ 라고만 하고 헤어졌는데
왜그랬는지 모르겠고 너무 보고싶고 당장이라도 옆방에 있어야만할 언니가 없어 너무 불안하고 무섭습니다
오늘은 계속 이 생각만 해서 우울하고 가냥 가만히 있다가 언니 생각만 나면 울었어요 오늘 언니랑 새벽에 헤어져서 헤어지고 일어날때도 방금 잤다가 일어날때도 항상 마지막에 언니 언니 !! 하고 소리지르면서 일어나요 저도 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이러는만큼 언니는 절 별로 안 아끼고 지금도 제 생각은 별로 안 하고 있을거에요
그냥 너무 쓸쓸하고 외로워서 불안하고 몸도 마음도 지치고 힘들어요 …. 계속 눈물나고 그냥 언니가 보고 싶고
언니가 유학 가지말고 한국에 돌아왔음 좋겠어요
제가 원래도 우울증 같이 평소에도 그냥 우울하고 그래요..
계속 여름에 만날거라고 저자신을 다독여도 언니가 보고싶어 계속 눈물이나고 악몽을 꾸고 언니 생각밖에 안 나고 집착하게 돼요 .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주변인들한테 티는 안내고 웃고 다니고 평소처럼 하고 다니고 집에 오면 오늘처런 계속 울거같아서 너무 걱정되고 힘들어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언니도 질문자님을 많이 보고싶어할거에요. 과거에 친했다면 더욱이요. 불안하시다면 언니분과 연락을 해보거나 주변인에게 자신의 사정을 털어놓는 것도 좋아요. 털어놓으면 전보다 한결 가벼울 수도 있거든요. 또한 지금보다 더 악화될 시 상담을 해서 조언을 받는 것도 좋을 것 같애요. 그리고 언니가 돌아왔을때 불안했던 일이나 자신의 감정 등을 털어놓으면 전보다도 좋아질 수도 있고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님이 생각하는것, 보는 것, 듣는 것, 만나는 사람이 님의 정체성을 만들어 갑니다.

롤모델 , 좋은 책, 좋은 영화나 음악, 좋은 친구...

게임을 하루종일 하면 게임같은 인생이 됩니다.

멋있는 그림에 대해 생각한다면 멋있는 예술가가 될겁니다.

님이 좋아하는 것들만 신경쓰기에도 인생이 짧습니다.

선물을 주듯이 님에게 좋은 것들만 주는 연습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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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정리를 깨끗하게 하셔야 좋은 기운이 생깁니다.

물건을 쌓아두지 말고 안쓰는 물건은 과감하게 버리세요.

님이 머무르는 공간이 곧 님의 마음상태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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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사람은 운동신경이 좋은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저질체력을 갖고 태어납니다.

하지만 저질체력이라도 꾸준히 노력을 하면 좋은 운동신경을 갖게 됩니다. 정신근육도 단련이 되면 튼튼해 집니다.

마음이 힘들때는 습관처럼 '힘들어서 감사합니다. 저는 성장하고 있습니다.'를 항상 되뇌이면서

불쾌한 느낌도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세요 그래야 천천히 변화가 일어납니다

우울증이나 불안증 혹은 님의 의지대로 고쳐지지 않은 어떤 감정이 님이 싫어하는 사람이라고 해봅시다.

그것을 좋게 하는 방법은 불안한 느낌을 인정하고 껴안아 주는 것입니다.

싫어하고 두려워하고 걱정하면 좋아지지 않습니다. 꿈에 귀신이 나오고 악몽을 꾸더라도

"감사합니다. 나는 이런 느낌도 인정합니다."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웃긴 이야기 같지만 불편하다고 생각되는 느낌을 무시하지 말고 사랑해 주면 그때부터 서서히 기적이 일어납니다.

그런데 님이 "이건 우울증(불안증)이야, 두려워, 없어졌으면 좋겠다"라는 판단을 하면 좋아지지 않습니다.

불안이나 우울도 님의 일부입니다. 회피하거나 억누를수록 더 커집니다. 불안이 올라오면 그대로 관찰하는 겁니다.

힘들면 천천히 호흡을 하면서 들숨-날숨에 집중하세요

오히려 '더 불안해보자, 우울해보자'라고 생각해보세요. 그러면 반대의 현상이 나옵니다.

불안을 억누르면 더 커지고, 불안을 기꺼이 느껴보게 되면 작아지게 됩니다.

우울증이라는 바람속에서 조용하게 지켜보면서(무시하지말고) 님에게 주어진 일을 하면 됩니다.

우울증이라는 바람이 님을 통과하고 있는 것입니다.

불쾌한 느낌이 들때마다 주문을 외우듯이 항상 '감사합니다'고 말하는 연습을 하고

'내가 이런생각을 하고 있구나' 하면서 그냥 흘러가게 두세요. 집착하지도 말고 없애려고 하지도 마시구요.

공부도 한방에 잘할 수 없습니다. 근육도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습니다. 조급함이 사람을 망하게 합니다.

님이 우울이나 불안을 거부하지 않고 감사하게 느끼고 있을때 우울함이나 불안함이 없어질 겁니다.

바다에 파도가 없기를 바랄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작은 파도에도 허우적 대는 사람이 있습니다.

타인의 노력으로 고칠 수 없는 불쾌한 느낌에게 감사하는 연습을 하면

님은 인생의 파도를 즐길줄 아는 서퍼(surfer)로 보다 발전된 인생을 살게 됩니다.

위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안에는 선물이 들어있습니다. 우울증을 통해서 님이 그 선물을 찾아내셨으면 좋겠네요.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님이 태어난 이유가 있습니다.

감사함은 모든 두려움을 이기며 내 마음이 평화롭게 변하면 나를 둘러싼 현실도 변하게 됩니다.

블랙아웃 너무 불안하고 무섭습니다..

... 제가 모르는 절도나 추행을 저질렀으면 어쩌나 너무 불안합니다. 4월 27일 23시 부터... 너무 무섭습니다 도와주세요 ㅠㅠ 안녕하세요.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으로 지식iN...

너무 불안하고 무섭습니다..도와주세요..

... 형을 집행 받는 경우도 있을까요.. 아이들만 남겨두게 될까바 너무 불안하고 무섭습니다.,. 아직다른목적으로사용하지않았으므로죄가되지않읍니다.걱정너무하지마세요.

계속 불안하고 무섭습니다

... 때문입니다 '계속 불안하고 무섭습니다' 이 생각도 믿으면 그대로 불안합니다 그래서 이 생각도 사실인지를 확인합니다 과연 이 생각이 사실인지 물어봅니다 정말 이 생각은...

요즘 불안하고 무섭습니다 ㅠㅠ

... 생각이안나도 불안하고 무섭습니다 제발저좀 도와주세요 ㅠㅠ 식욕도 의욕도없고 밤에 잘려면 거실에서 이불깔고 티비보다가 잠듭니다 가끔식 토할것 같기도 한데 정말로...

마음이 불안하고 무섭습니다 의지할데도...

마음이 불안하고 무섭습니다 의지할데도 없고 마음의 안식을 얻고 싶은데 어느종교가 좋을까요 종교는 본인 마음이 움직여야 합니다. 어떤 종교나 믿음이 생기면 사람 마음이...

이유없이 불안하고 무섭습니다..

... 한 6개월 전부터 자꾸 토할것 같고 속이 안좋아서 토할까봐 그 불안감에 시달렸었는데... 그런데 그 불안이 사라지고도 계속 불안한 마음이 듭니다. 머릿속으로도 자꾸 무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