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반 남자애가 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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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애 같은반이었는데 올해 중1되면서 같은반된 남자애가 있는데
종례인가 뭔가 끝나서 애들 다 교실문앞에서 나가려고 붐비는데 저도 나가려고 폰보고있었음 근데 갑자기 뒤에서 말을 흘리듯이 툭 짜증나는 말투로 ”아니 꺼져봐 좀“이럼 전혀 장난스러운 말투 아니였고 진심 존나 짜증난다는 듯이 그럼 다들리게; 붐벼서 저한테 한건진 모르겠지만 느낌상 존나 걍 나한테 한거
심지어 걔랑은 작년에 친하지도 않았고 서로 말할 일도 없었고 걍 친구 장난으로 놀릴 때 몇번 같이 놀린게 다였단 말이에요. 참고로 작년 2학기에 전학와서 첨봄
작년에도 욕한적있긴 했는데 쌤이 체육자유 줘서 남자애들은 다 축구했음 근데 공이 골대 지나가서 운동장 바깥쪽으로 와있길래 무심코 걍 모르고 찼는데 걔가 존나 육성으로 지르면서 갑자기 저한테 아 뭐해 씨발련아!!! 이지랄; 아니 그렇게 멀리 가지도 않았는데 개년이; 전 걔네가 축구했던 공인지도 모르고 알고 나서 바로 미안하다고도 햇ㄴ는데 그새낀 분을 삭히지 못한 모습을 참 적나라하게도 표현하더라구요^^ 사람 존나 무안하게
뭐 제가 욕으로 받아치는 그딴 리액션을 바라고 씨부린거였을까요, 남들 앞에서 가오부리려고 그랬던걸까요, 평소 행실은 참 멀쩡하신데 걍 둘 다 정상아님
아 그냥 함 적어봤어요 혼자 알고있기 개답답해서 그리고 원래 저 진짜 개객개개개 멀쩡한 여학생. 평소에 걔한테 오해살만한, 악의를 살만한 행동 전혀 안함;;
ㄱㅒ 진짜 왜그살 하 별거 아니고 한심하게 보실 수도 있지만 이런 거 진짜 신경쓰는 타입이라;; 친구들한테 말하기엔 넘 찌질해보임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난 잘못한 게 전혀없음 아 개짜증나네그냥 새벽에 돌았나봐요그냥

+하 이것도 말 안하면 안 되겠음. 저 어제 쉬는 시간에 복도에서 애들이랑 얘기하는데 그새끼도 지들 친구들이랑 얘기하면서 저 가리키고 개빠갬
ㅅㅂ초딩 때 바가지급 숏컷이었거든요? 미쳐가지고 걍 거의 망나니처럼 다녀서 중학교 입학인데 단정하게 해야지해서 머리도 좀 길러서 거지존돼서 꽁지로 묶고 후드 입었단 말이에요 그거 보고 빠갬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