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어요 모르겠어요 아무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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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부정당한 느낌입니다.
제 자신이 너무 싫고 밉습니다.
자괴감이 몰려오고 눈물이 계속 납니다.
오늘 남친과 말싸움을 했습니다. 초반까지만 해도 그저 평범한 연인 싸움이였는데, 남친의 말들이 절 무너지게 했습니다.
”자기는 왜 자꾸 날 가르치려고 해? 내가 그렇게 모자란 놈이야? 자기가 그럴 때마다 난 가슴이 너무 아파. 내가 자기한테 까지 가르침을 받아야하는 사람인가 싶어서. 내가 이딴 놈이면 왜 살아야하지 생각해. 자기는 날 가르치고 싶어?“
전 이말을 듣고 처음 알았습니다.
제가 평생을 살아오면서 써왔던 말투가 남을 가르치려고 드는 말투 였다는 것을요. 제 자신이 너무나도 싫었습니다.
전 그저 제가 똑똑하고 제 말이 다 맞다고 생각하는 어리석기 짝이 없는 애였다는걸 깨달았습니다.
그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여태 말해주던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는 사실이, 그렇기에 되돌리기엔 너무 많은 시간이 지났고, 제가 쌓아온 업보들이 많다는 사실이, 저를 괴롭게 합니다. 제가 그토록 기피했던 부류의 사람이 저 자신이라는 것이… 너무나도 큰 충격이였습니다. 저 자신이 정말 혐오스러웠습니다.
심지어 가장 사랑해 마지않는 연인에게, 이런 제 말투로 상처를 여러번 주었다는 사실이. 가슴이 너무 아프고 시립니다. 저 때문에 그이가 불행해진 것 같습니다.
인생을 헛되게 산 것 같습니다. 맞다고 생각했던 제 말들이 모두 틀렸습니다. 전 틀린 인간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고치고 싶습니다. 여태 써왔던 가르치려고 드는 말투도, 그리고 그 말투를 가져온 제 가치관,성격, 모든 것들을 말입니다.
근데 전 다시 일어날 힘이 없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삶이 무의미 합니다.
모두가 절 떠날 것만 같아요.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제가 적고 있는 이 글도 틀린 것만 같아요. 애초에 제가 답이 없는 사람이라 그런 걸까요.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말투를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하죠? 애초에 제가 바뀔 수나 있을까요.
무슨 말을 해도 가르치려고 드는 것 같아요.
어떤 말을 해야하나요. 솔직히 그냥 살고 싶지 않아요.
나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겠는데. 어떻게 남을 사랑하고 이 세상을 사랑해서 살아갈 수 있을까요.
제가 대체 뭘 해야 할까요. 예전엔 멘탈 깨지고 멘탈 약하다 하는 사람들 이해 안갔는데.
제가 멘탈 깨진 사람이 되어서 이런 글이나 쓰고 있네요.
사람을 잘 못 믿어서 이런거 털어놓을 친구 하나도 없네요.
지금 남친도 믿기까지 엄청 큰 결심이 필요했는데.
그이를 향한 제 사랑이 불행이 된건 아닐까 싶어요.
그냥 해결책 좀 아시는 분 말해주세요.
결국엔 저도 정신 차려야 하니까…
지금 조금 힘들고 마는 걸로 끝내고 싶어요.
이거 이겨내는 법 좀 알려주세요.
제 자신이 너무 싫고 밉습니다.
자괴감이 몰려오고 눈물이 계속 납니다.
오늘 남친과 말싸움을 했습니다. 초반까지만 해도 그저 평범한 연인 싸움이였는데, 남친의 말들이 절 무너지게 했습니다.
”자기는 왜 자꾸 날 가르치려고 해? 내가 그렇게 모자란 놈이야? 자기가 그럴 때마다 난 가슴이 너무 아파. 내가 자기한테 까지 가르침을 받아야하는 사람인가 싶어서. 내가 이딴 놈이면 왜 살아야하지 생각해. 자기는 날 가르치고 싶어?“
전 이말을 듣고 처음 알았습니다.
제가 평생을 살아오면서 써왔던 말투가 남을 가르치려고 드는 말투 였다는 것을요. 제 자신이 너무나도 싫었습니다.
전 그저 제가 똑똑하고 제 말이 다 맞다고 생각하는 어리석기 짝이 없는 애였다는걸 깨달았습니다.
그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여태 말해주던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는 사실이, 그렇기에 되돌리기엔 너무 많은 시간이 지났고, 제가 쌓아온 업보들이 많다는 사실이, 저를 괴롭게 합니다. 제가 그토록 기피했던 부류의 사람이 저 자신이라는 것이… 너무나도 큰 충격이였습니다. 저 자신이 정말 혐오스러웠습니다.
심지어 가장 사랑해 마지않는 연인에게, 이런 제 말투로 상처를 여러번 주었다는 사실이. 가슴이 너무 아프고 시립니다. 저 때문에 그이가 불행해진 것 같습니다.
인생을 헛되게 산 것 같습니다. 맞다고 생각했던 제 말들이 모두 틀렸습니다. 전 틀린 인간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고치고 싶습니다. 여태 써왔던 가르치려고 드는 말투도, 그리고 그 말투를 가져온 제 가치관,성격, 모든 것들을 말입니다.
근데 전 다시 일어날 힘이 없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삶이 무의미 합니다.
모두가 절 떠날 것만 같아요.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제가 적고 있는 이 글도 틀린 것만 같아요. 애초에 제가 답이 없는 사람이라 그런 걸까요.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말투를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하죠? 애초에 제가 바뀔 수나 있을까요.
무슨 말을 해도 가르치려고 드는 것 같아요.
어떤 말을 해야하나요. 솔직히 그냥 살고 싶지 않아요.
나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겠는데. 어떻게 남을 사랑하고 이 세상을 사랑해서 살아갈 수 있을까요.
제가 대체 뭘 해야 할까요. 예전엔 멘탈 깨지고 멘탈 약하다 하는 사람들 이해 안갔는데.
제가 멘탈 깨진 사람이 되어서 이런 글이나 쓰고 있네요.
사람을 잘 못 믿어서 이런거 털어놓을 친구 하나도 없네요.
지금 남친도 믿기까지 엄청 큰 결심이 필요했는데.
그이를 향한 제 사랑이 불행이 된건 아닐까 싶어요.
그냥 해결책 좀 아시는 분 말해주세요.
결국엔 저도 정신 차려야 하니까…
지금 조금 힘들고 마는 걸로 끝내고 싶어요.
이거 이겨내는 법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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