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 잘하시는분 (내공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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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섭섭해서요 저희반에 남자애들을 그냥 친구로생각한다는 애가 있는데 그 친구를 a라 할게요.
a가 제가 좋아하는애한테도 친구처럼 대하는건지 호감있다는걸 표현하는것처럼 행동...해서 a한테 너 그 남자애(b라 할게요) 좋아하냐고 몇번이나 물었는데 안좋아한다고 해서, 제가 b 좋아한다고 말을 했었거든요...그래서 장난식으로 a는 b랑 말도안섞겠다고 하고 며칠동안은 도와준다고 도움도 줬어요.
그런데 제가 소심해서 말을 잘 못붙이거든요, a가 전처럼 b한테 말도 잘 붙이고 저희 무리끼리 놀 때도 b언급하고, b생일도 챙겨주고 다른것들도 많이 아니까 전 자꾸 '아 내가 포기해야하는데 난 b생일도 모르고 있었는데 a는 다 알고있네...' 이런식으로 생각하고 속으로 a에 대해 싹트는 질투를 생각으로 패듯이(?)(='아 a가 나 엿맥이는건가?' 이런 생각을 '응 아니야 닥쳐 니 가까운 친구인데 그따위로 생각하고싶냐 그냥 니가 참아 미친년아 너 엄청 추해' 이런식으로...혼자 생각하면서 눌러버려요) 잠재우고를 반복해요...
사춘기는 아직 안왔다고생각했는데 밤마다 그런생각나서 혼자 울고 충동적으로 제가 a한테 그 늦은 밤에 메시지 보내지 않도록 멘탈을 꼭 잡으려고 하고... 왜 이러는지 현타만 와요.
1학기땐 계속 이래서 b 포기하려고 일부러 b한테 못되게 굴고 같이 노는 친구들에게 집중해서 잠시 맘이 접히는가 싶었는데 걔가 말만 걸면 그동안 노력이 와장창 깨지는 기분이에요.
제가 이번년도 1학기 코로나로방학이 길어지면서 살이 12kg 쪘었거든요. 솔직히 1학기 끝날때 쯤까진 b를 계속 좋아했지만 친구들이랑 엄청 재밌게 놀았던 때라 발전은 못했어요. 근데 바로 윗 문단이 1학기 끝날때쯤 행동이었거든요? 그때 잘 놀던 친구들이랑 싸워서. 힘들다가 거둬준 게 a에요.
지금 키는 작년보다 5cm 정도컸고 (반은 안들어가는옷에 충격먹어서, 반은 b땜에) 헬스장 다녀서 9kg정도 감량한 상태에요 그런데 상황이 전혀 달라지진 않네요. 그냥 하소연하는거니 문장이 잘 안맞더라도 그냥 응원이나 격려,해결법 추천등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가 제가 좋아하는애한테도 친구처럼 대하는건지 호감있다는걸 표현하는것처럼 행동...해서 a한테 너 그 남자애(b라 할게요) 좋아하냐고 몇번이나 물었는데 안좋아한다고 해서, 제가 b 좋아한다고 말을 했었거든요...그래서 장난식으로 a는 b랑 말도안섞겠다고 하고 며칠동안은 도와준다고 도움도 줬어요.
그런데 제가 소심해서 말을 잘 못붙이거든요, a가 전처럼 b한테 말도 잘 붙이고 저희 무리끼리 놀 때도 b언급하고, b생일도 챙겨주고 다른것들도 많이 아니까 전 자꾸 '아 내가 포기해야하는데 난 b생일도 모르고 있었는데 a는 다 알고있네...' 이런식으로 생각하고 속으로 a에 대해 싹트는 질투를 생각으로 패듯이(?)(='아 a가 나 엿맥이는건가?' 이런 생각을 '응 아니야 닥쳐 니 가까운 친구인데 그따위로 생각하고싶냐 그냥 니가 참아 미친년아 너 엄청 추해' 이런식으로...혼자 생각하면서 눌러버려요) 잠재우고를 반복해요...
사춘기는 아직 안왔다고생각했는데 밤마다 그런생각나서 혼자 울고 충동적으로 제가 a한테 그 늦은 밤에 메시지 보내지 않도록 멘탈을 꼭 잡으려고 하고... 왜 이러는지 현타만 와요.
1학기땐 계속 이래서 b 포기하려고 일부러 b한테 못되게 굴고 같이 노는 친구들에게 집중해서 잠시 맘이 접히는가 싶었는데 걔가 말만 걸면 그동안 노력이 와장창 깨지는 기분이에요.
제가 이번년도 1학기 코로나로방학이 길어지면서 살이 12kg 쪘었거든요. 솔직히 1학기 끝날때 쯤까진 b를 계속 좋아했지만 친구들이랑 엄청 재밌게 놀았던 때라 발전은 못했어요. 근데 바로 윗 문단이 1학기 끝날때쯤 행동이었거든요? 그때 잘 놀던 친구들이랑 싸워서. 힘들다가 거둬준 게 a에요.
지금 키는 작년보다 5cm 정도컸고 (반은 안들어가는옷에 충격먹어서, 반은 b땜에) 헬스장 다녀서 9kg정도 감량한 상태에요 그런데 상황이 전혀 달라지진 않네요. 그냥 하소연하는거니 문장이 잘 안맞더라도 그냥 응원이나 격려,해결법 추천등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