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에서 예약해놓은 항공권에 대하여

사이트에서 예약해놓은 항공권에 대하여

작성일 2009.11.26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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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시즌 일본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다가오는데 아직 항공권 구매를 하지 못해 걱정이라 몇가지 여쭐께요.

 

1. 제가 여러 사이트에 들어가서 예약을 했습니다.

다들 대기라서 어디든 걸려라... 그런 마음이었는데,

오늘 하나투어에서 연락이 와서, 그렇게 많은 예약은 오히려 도움이 안된다고 항공사에 그랬다며,

그런 식으로 이야기를 했는데 정말 그런 것인지...

 

2. 그런 사이트 예약들이,

좌석 OK도 되지 않았으면서 약 2일 정도의 결제시한이라는 것이 있던데

OK가 되지 않아 결제를 하지 못하고 그 시한이 지나게 되면, 나중에라도 OK가 될 수 있나요?

결제시한만 끝나면 무조건 예약취소가 된 건가요?

 

3. 이게 가장 헷갈리는 것인데요.. ㅜㅜ

제가 약 39만원 정도의 티켓을 예약 해놓은 상태였는데,

그 하나투어에서 말씀하시던 분이, 예약금액을 좀 올리면 가능성이 있겠다고 하셨습니다.

(예약금액이 최저 39만원에서 점차적으로 다양하게 무수히 많이 있으니까.)

그래서 그분 말씀대로 6만원 정도 더 되는 티켓을 예약하려는데,

항공사가 여러군데잖아요. 동일 항공사로 선택해야 하는 걸까요?

그분 말씀으론 전화해서 상황을 물어본 곳이 대한항공(제가 잘못들었을 수도 있지만)이었다고 했어요.

제가 예약한 항공사는 일본 항공사였는데,

그 여행사분들은 항공사를 떠나 가격선에서 여기저기 알아보시는 건가요?

 

4. 더 비싼 요금의 항공권들은 자리가 있더라구요.

그럼 혹시나 조금 더 기다리면 그런 비싼 요금의 자리가 땡처리(저렴한 가격)로 나올 가능성도 있나요?

(물론 확정되어 놓은 자리를 취소하기 위해 수수료를 부담해야 하니까 번거롭고 돈이 더 든다는 식을 빼고,

그냥 기다리다가 못 얻을 수도 있다.. 식의 것도 빼고, 그냥 저 질문을 순수하게 생각했을 경우)

 

5. 덤으로!!! 환전!!

엔화율이라고 나오잖아요.

전 40만원정도 환전하려고 하는데, 환전이, 그 돈을 그냥 엔화율에 맞춰서 바꿔주는 것인줄 알았어요.

근데 환전수수료에, 환전 우대율에, 뭐 그런말들이 있더라구요.

그니까 우선 환전 수수료라는 것이,

제가 40만원을 내고 정확하게 엔화율에 맞게 환전받는 것이 아니라,

가격에 따라 환전 수수료를 따로 내야 한다는 말인가요?

그리고 환전 우대라는 것이, 그 수수료를 줄여준다는 것인지,

아니면 엔화율이 그렇긴하지만 엔화율을 좀 더 줄여준다는 것인지.. (예로 1300원을 1100원으로)

그것도 궁금해요.

요즘 조금씩 오르고 있는 것 같아서 환전해야 하는데,

신한카드(제가 사용하고 있는 카드라) 인터넷 사이트에서 환전할 생각인데,

뭐가 더 좋은 것인지 헷갈려서 답답합니다. ㅜㅜ

 

 

 

 

그분(하나투어)께서 다시 전화를 달라고 했는데,

너무 모르는게 많다보니까 (통화하는데 이해할 수 없는 말들을 너무 하셔서 부담스러웠어요.)

걱정이 되고,  또 그분이 하시는 말씀이 그 바닥의 상술인지 진짜인지도 잘 모르겠어서 질문합니다.

부디 친절하고 세세한 답변 부탁드려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1. 만약 같은날, 같은항공사, 같은편명으로 여러 여행사를 통해 동시에 예약을 걸었다면 항공사에서는

예약이 중복된 것으로 보아 항공사는 모든 예약을 취소할 권리가 있습니다. 혹시 중복예약이 된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일단 결제는 좌석이 확정된 다음 진행하는 것입니다. 2일 남았다면 자리가 날 때까지 기다려 보시고

그래도 자리가 안 나면 포기하시고 다른 항공권을 찾으시거나 새로 다시 예약을 넣어야 합니다.

물론 결제시한이 지나면 예약은 취소됩니다.


3. 항공권이 한 가지 요금이 있을 거 같지만 실제로 구매를 해 보면 수십가지로 나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천-나리타 정규운임이 이코노미클래스가 55만원이라 하면 

할인항공권은 29만원부터 시작해서 55만원까지

수십가지로 나뉘게됩니다. 싼 항공권일 수록 사람이 몰리는 것은 당연한 이치고 그렇게 되면 

더욱 빨리 매진되고 대기예약까지 마감되는 경우도 생깁니다. 이렇게 되면 그 가격의 항공권은

사실상 구할 방법이 없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이 날짜에 정 가야할 사정이 있다면 더 비싼 항공권을

구매해야 하는 것입니다. 님의 경우에도 더 비싼 항공권을 노려보라는 조언으로 분석됩니다.

같은 일본항공일 수도 있고 대한항공일 수도 있습니다. 좌석이 있는 쪽을 잡으셔야겠죠.


4. 이론상 정규항공편은 땡처리항공권이 나올 가능성이 100% 없습니다. 

왜냐하면 땡처리항공권이라는 말이

여행사에서 자신들의 고객을 위해 계약한 부정기 전세편이 다 팔리지 않아 울며 겨자먹기로 원가에 팔거나

손해를 보고 처리하는 것이 땡처리 항공권이기 때문이죠. 진짜 승객이 없어서 폭탄스러운 특가에 내놓거나

프로모션에 의해 특가를 내놓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항공사는 수요가 어느 정도 보장되기 때문에

팔리지 않으면 닫아놓고 중고가형 항공권을 내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5. 실제 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환율에 은행이 약간의 수수료 + 이익을 붙인 것이

실제로 우리가 살 때 적용받는 환율입니다. 

환전수수료는 은행마다, 돈의 종류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1달러당 15원 정도 됩니다. 

환전수수료는 거래시 이미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주거래은행이 있다면 각종 혜택을 제공할테니 맞는걸로 고르시면 되구요

보통의 환전혜택이라 함은 환전수수료를 깍아준다는 의미이고 환율 자체를 깍아줄 수 없습니다

환율이라는것 자체가 광범위한 약속 중 하나인데 이걸 깍으면 약속을 깨는 것이나 다름없으니까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1. 도움이 될수도 있고, 안될수도 있지만 예약 후 '요청중'이라는고 나와있는것은 대기불가이니 그것은 기다려봐야 소용없습니다. 정리해주는것이 좋습니다.
  2. 일본항공은 대기라해도 결제시한이 지나면 자동 취소가 됩니다.
  3. 싼 요금은 한정좌석을 판매합니다. 그것이 모두 판매가 되면 좀 더 비싸게 팔기위함입니다. 대기는 먼저 예약하는 사람에게 우선순위가 있는것이 아니고, 비싼것으로 예약한 사람이 우선순위가 있습니다. 그러니 좀 더 비싼것으로 하면 확약될 가능성이 더 높다는것입니다.
  4. 비싼것이 땡처리로 나올가능성은 없습니다. 과거에는 남는좌석을 공항에서 싸게 팔았느지는 모르겠으나 오즘에는 비행가가 텅텅비지 않는한, 몇좌석 남는것은 그냥 비워갑니다. 궂이 싸게팔지 않습니다.
  5. 우대수수료는 환전금액을 줄여주는것이 아니고 환전시 수수료를 줄여준다는것입니다. 주거래은행에서 환전을 하거나, 여행사들 홈페이지에 있는 환전우대권을 사용하면 좀 도움이 될 수 있을것입니다. 그러나 환전금액이 적으면 크게 기대는 안하시는것이 좋을것입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차례대로 아는데로 답변해 드릴게요 ^^

 

1.우선 여러 항공사에 예약을 하셨으면 모르겠는데, 동일한 항공사 좌석을 여러 사이트에서 예약하셨으면

   항공사에서는 중복 예약으로 인식해서 (동일 여정에 대해 동일 승객의 예약이 들어오므로)

   이런 경우 여행사에 말해 중복된 여정을 정리하라고 연락 하는경우가 있습니다.

   이미 예약이 들어가신 상태기 때문에 계속 중복된 예약을 넣어봤자 우선 순위가 올라가는것두 아니구

   항공사에 관리 하기만 복잡해지기 때문에 이런 말씀을 하신걸로 보이네요.

   좌석이 없으실때 다른 항공사 예약 하시는건 모르겠지만, 동일 항공사 동일 여정을 중복해서 예약하시는건

   피해주세요~~

 

 

2.죄소한데 2번은 잘.... ^^

 

 

3.대리점에서는 해당 여정에 대해 운항하는 모든 항공사를 조회해서 판매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때문에 특정 케리어를 지정해서 상위 클라스에 자리가 있을때 좀더 비싼게 그 자리를 잡는 경우도 있고,

   다른 항공사에 좌석이 있을경우 예약해서 주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리점에서는 손님이 무관하시다고 하면, 캐리어 상관없이 저렴한 좌석 예약하시겠죠...

 

 

4.가능성 있습니다. 이 부분은 항공사 판단하에 이뤄지는 일이겠죠. 어차피 운항해야 하는 좌석인데

   빈좌석으로 가는것보다 싸게 해서 조금이라도 수익을 올리면서 적자폭을 줄일테니까요...

   말씀대로 이런 자리는 출발전 거의 다 되서야 나오는 자리입니다.

  

5.환율 우대를 해주는 은행이나 (주거래 은행이 있으시면 ) 거래소에서 해주는데 경우에 따라서 수수료

   자체를 쫌 싸게 해주는 곳두 있구요, 아니면 환전할때 환율을 좀더 유리하게 우대해 주는곳도 있습니다.

   이부분은 거래하시는 곳에서 직접 여쭤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되움되시길....

추가 질문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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