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악기(기타) 세관 , 관세에 대해 ...

 **우선 입국시 세관 신고 규정이 외국 혹은 여행중 면세점 등에서 구입한 물건의 가격이

총 $400 이상이면 신고 의무가 있고 신고하지 않고 적발 되면 과태료와 조사 등의 불이익을

당 할 수 있습니다. 6만엔은 고가의 제품입니다,  신고하고 본인이 사용 할 물건이라고

말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1 . 우선 , 인천공항으로 입국할때요 ,수하물을 수취하고 세관을 지나게 되나요 ?

세관을 지난 다음에야 수화물을 수취하나요 ?

@입국 절차를 흔히 QIC 라고 합니다.

검역- 출입국 -세관 이러한 형태이며, 출국시는 반대로 CIQ 입니다.

즉, 수하물 모두 수령 한 후 그 수하물 까지 모두 세관 검색에 해당 됩니다. 

 

2 . 일본에서 6만엔짜리 기타를 샀는데요,이제 다시 인천공항 입국할때 , 어디서 난 기타냐고 하면 ,

원래 한국에서 가져간거라고 ..하고,그 사람들이,그럼 출국할때 원래 자기꺼였다는 증명서 같은거 보여달라고하면 ,한국에서 친구가 군대가느라 중고로 싸게 팔아서 세금안내도 되는 범위라고 그렇게 말하니까 출국할때 그냥 통과 시켜줘서그런 증명서 안가지고 있다,

@한국에서 출국시 가져 간 것이라고 하는 것은 안됩니다.

규정상 관세에 관계가 되는 동일한 물품을 반출 시는 신고하게 되어 있고, 세관원 들이 최고의 전문가 이기 때문에 이런 말은 오히려 문제를 일으키고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관세,과태료, 법적인 처벌을 받고 소위 "블랙리스트" 에 등재되어 향후 매번 해외 여행시 마다 모든 물건,가방을 조사 당하는 특별 관리 대상자가 됩니다.

 

방법은 ... 현재 일본에서 구입한 악기의 상태가 어떠하며, 새 것인지? 중고인지?

직접 사용하는 것인지? 아니면 상업적으로 다시 들여와서 팔 것인지? 등에 따라 관세부과,금액 적용 등이 결정됩니다. 6만엔 이면 고가이고 새 제품을 구입하였다면 케이스, 기타 물건의 상태를 보면 최고의 전문가인 세관원이 알 수 있는데 위 방법으로는 오히려 문제만 키우게 됩니다.

 

상태가 중고라면 문제가 크지 않습니다.

그러나 케이스가 새것이고 악기의 로고, 상표마크 등을 확인 하면 바로 알 수 있는 것은 은폐 할려고 하지 마시고 세관 신고를 하고 직접 사용 할 것임을 말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고가의 악기 등은 특별 조사 대상인 점도 감안 하시구요.

 

 이러면 어떻게 될까요 ?

@중고라면 몰라도 .. 신고하고, 음악을 전공 혹은 공부 하면서 직접 사용 할 것이라고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세관원이 금액을 오버 한다고 무조건 관세를 부과하는 것도 아니고 재량권이

있으며 부과한다 해도 신고하는 것이 오히려 적은 관세를 내는 정당한 방법입니다.

6만엔 이면 그냥 통관 하기는 극히 어렵습니다.

 

~ 참고가 되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