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앵커리지-페어뱅스까지 질문입니다

인천에서 앵커리지까지는 국제선입니다.  앵커리지에서 페어뱅스까지는 미국 국내선입니다.  티켓도 따로 끊으셨으니까,  님은 완전히 독립된 두 구간으로 나눠서 봐야 합니다.

 

 

앵커리지에 내리면 다른 외국인들과 똑같이 미국 입국 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후에는 짐을 찾아서 세관 통과를 합니다.  그렇게 해서 일단 미국 땅으로 들어오면 그 다음에는 미국의 한 도시에서 다른 도시로 비행기 타고 가는 것과 똑같습니다.

 

일단 완전히 입국이 되었으면 다음 비행기 타는 방법은 미국에 살다가 다른 도시에 가기 위해서 비행기 타러 온 것과 똑같습니다.  우선 짐을 들고 앨라스카 항공 카운터를 찾아가야 합니다.  카운터에서 짐을 부치고 비행기표를 주고 보딩패스를 받습니다.   페어뱅스도 미국 땅이니까 다시 출국 신고 같은 것 없습니다.  앵커리지에서 입국하면서 받은 I-94도 주지말고 잘 보관하셔야 합니다.  짐 부치고 보딩 패스 받으면  보안 검색 거쳐 비행기 타는 게이트 앞에서 기다리다가 시간되면 비행기 타면 됩니다.  페어뱅스 도착해서는 짐 찾아서 그냥 나가면 됩니다.  미국땅이기 때문에 다른 절차나 수속 받지 않습니다.

 

 

 

(앨라스카 항공의 티켓 종류에 따라 카운터 말고 체크인 하는 기계에서 짐을 부치고 보딩 패스를 받는 방법도 있는데, 익숙하지 않으시면 그냥 카운터에 가서 해도 됩니다.)

님이 탄 대한항공은 North-International Terminal 에 도착합니다.  완전히 입국 하신 다음에 Alaska Airlines Check-In이라고 표시된 곳 까지 가신 다음, 거기서 앨라스카 항공 수속을 하면 됩니다.  비행기는 B 아니면 C에서 타게 됩니다.

 

 

   

오늘 인천에서  올해 처음 앵커리지로 여객기가 들어 왔더군요.

 

복도 많아 알라스카 사는 사람을 만났으니...ㅎㅎ)

 

 

자~~~ 설명 들어 갑니다.

 

앵커리지에 도착하면 2층 이민국에서 입국 심사를 받습니다.

 

1층으로 내려가서 짐을 찾고 세관 검사를 받습니다.

 

세관을 통과한후 정면으로 나오면   커다란 백곰이 님을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그리고 정면에  ''Welcome To Alaska''' 이렇게 써있고

 

그 옆에 오래된 헬기 한대가 있답니다.ㅎㅎ

 

밖으로 나오면 오른쪽에 담배를 피우는 곳 옆에 셔틀버스

 

정거장 표시가 있고 국내선 청사로 가는 셔틀 버스가 매15분 마다 있습니다.

 

셔틀 버스를 타면 1분거리 바로 눈앞에 국내선 청사가 보입니다.

 

버스에서 사람들이 내리면 무조건 따라 내리세요.(걱정 마시고요)

 

알라스카 항공사의 청사는 작년에 새로운 건물을 지었답니다.

 

알라스카 항공사 만의 독자적인 청사 입니다.(국내선은 다 연결 )

 

국내선 청사로 들어가서 2층으로 올라 가는 에스커레이터를 타고

 

알라스카 항공 창구 앞으로 가셔서 짐 가방에 붙일 텍을 적은후 시간 확인후   

 

창구 직원에게 훼어뱅스 티켓을 주시고 짐을 붙이면 됩니다.

 

훼어뱅스에 가면 평생 잊을수 없는 아름다운 오로라를 만나게 될겁니다.

 

알라스카에 오시면 아름다운 경치도 많이 보시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가세요.

 

(우리 아들 1주일 전에 훼어뱅스 갔다 와서 지금은 보스턴 여행중..별 소릴 다하네.ㅎㅎ)

 

* 더 궁금한 점 있으면 쪽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