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대로 들어가서 기장되는법(비행기조종사)

  안녕하세요! 마탐이입니다 (곧잇으면 닉네임 바꾸겟지만요;;)

 

저는 올해 중1들어가는데 나이 1살차이나지만, 인터넷상이니 존칭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꿈이 조종사라 전문적인 항공기 기체에 대한 책과 항공역학 책도 있고..

 

조종사는 아니지만, 마음만큼은 조종사고, 제 진로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으리라 믿으니

 

성실히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자, 첫번째 질문부터 들어가겠습니다.

 

1.항공대로 들어가도 공군가서 오래 복무해야하나요?

 

 

  항공대를 들어간다면, 굳이 공군은 가지 않아도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항공대를 가지 않고서는 공군사관학교라는 곳에 가서 비행훈련을 해야합니다.

 

공군사관학교는 10년 교육에 5년 의무 (반대인가? 쨋든 15년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항공대를 들어간다면 입영통지서에 아무대나 뭐 필요한대 배치받겠지만,

 

항공대를 가서 비행교육을 받았는데 굳이 더 힘들게 공군사관학교에 가진 않겠죠?

 

다른곳에서 군복무 1년 6개월만 하면 민항기 조종사가 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민항기와 전투기를 구분해야 하는데요,

 

민항기를 가실려면 항공대를 가시던지 공군사관학교를 가시던지는 상관은 없지만,

 

비교를 한다면야..

 

항공대 장점 : 짧은 시간안에 안전하게 정확한 교육을 받고, 민항기 조종사가 될 확률도 높긴 높다.

 

항공대 단점 : 비용이 많이든다. (;?)

 

공군사관학교 장점 : 전투기 위주로 하지만, 비행시간을 빨리 채울 수 있다. 또한 가격도 비싸지

                 

않고, 밥주고 잘 곳 주는 공군사관학교는 비싼 항공대보단 낫다.

 

공군사관학교 단점 : 시간이 너무 오래걸린다. 15년을 썩어야된다. 그동안 비행을 꾸준히 한다면

괜찮겠지만, 훈련하는 날도 있기때문에...

 

또한 전쟁이 날 경우를 생각한다면 당신은 하늘에서 미리 세상을 떠날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 항공대가 문제가 아닙니다. 항공대 4년 하고 끝나실줄 알앗다면 오산(osan?).

 

항공대를 졸업하고 2년동안인가 국내에 대표적인 3곳이 있는 비행교육원이 있죠.

 

제가 알기론,  

 

1. 김포공항 주변에 있는 '수색 비행장' (정확하겐 수색 비행 교육훈련장?)

 

2. 울산에 있는 울산 비행훈련장

 

3. 제주도 한라산 주변에 있는 (정확하겐 한라산 동쪽으로 기억하고있습니다. 더 정확하게?

한라산에서 동쪽에서 남쪽으로 25도쯤 기울어진곳? 10도인가;)

    제주 정석 비행장. (요건 대한항공이 관리인가 하던데)

 

이 세곳에서 2년정도 교육을 또 받아야 합니다.

 

문제인 것은, 항공대나 비행훈련장에서 훈련날에 결석이나 조퇴를 하게 된다면,

 

비행시간에 차질이 생길 수 있어, 항공사에 들어가기 힘들어 질 것입니다.

 

결론 : 항공대를 들어가면 공군은 안가도 된다.

 

2.항공대에서는 어떤교육들을 어떤방법으로 배우나요?

 

  음.. 여기서도 전투기와 민항기로 구분할수 있습니다.

 

먼저

 

1. MPC (Military Pilot Course) 과정.

 

말그대로 군사 목적으로 파일럿을 양성하는 과정입니다.

 

이것은 공군 ROTC를 간 사람만 뽑기 때문에..

 

또한 민항기로 가신다고 그랬으니..

 

자세하게 들어가지는 않겠습니다.

 

 

2. CPC (Commercial Pilot Course) 과정.

 

이것이 질문하신 분이 가야할 코스입니다.

 

민항기 파일럿 교육 양성 과정

 

MPC나 CPC든 항공운항과 대학교 4학년만 받을 수 있는데요,

 

항공대 항공운항과 붙으시길 바랍니당 ㅎ(갑자기 뭔소리;)

 

CPC는 특혜가 뭐냐면요,      '자가용 면장 취득'

 

... 대단하지 않습니까?

 

자가용 면장이래요...  ㅎㄷㄷㅎㄷㅎㄷㄷ

 

돈만 있다면....  C172를 사서 ....  마음대로 혼자서 날아다닐수 있다는 것입니다!!

 

네 ... CPC를 하면 이렇게 되는거구요..

 

CPC는 실제 비행도 하기도 하고,

 

비행기의 구조? 역학 같은것도 배우고

 

마지막 관문인 솔로 플라이트 (교관없이 혼자서 관제를 하며 장주를 하는 것)

 

를 하게 되겠고 (이건 또 93년에 유명한 드라마 보고 배운거;; 근데 왜 난 02년이지)

 

그렇게 면장따고 나서 오호랏? 비행시간이 1000시간이 넘었네?

 

아시아나와 대한항공 골라서 가시면 됩네다 허허.

 

민항기 기종 훈련은 항공사에서 하니깐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그냥 항공대에서 기본 지식만 쌓고 비행 1000시간만 채우면 되요

 

(저가항공사라면 다른데.. 에어부산이나 에어제주 이스타항공 이런건 평균(?) 500시간정도면되요.

 

에어부산은 800으로 알고잇는데..)

 

3.만약 유학을 하면서 영어도 배우고 외국에서 자격증을 딴다면 우리나라 항공사로 가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되나요?

 

  고것참 좋은 생각입니다!

 

유학을 가신다고요? 항공사에 들어갈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집니다!!

 

외국에서 따면 국내항공사에서 토플 토익을 보는진 모르겠지만,

 

원래 우리나라 비행교육원보다 미국의 플라이트아카데미가 훨씬 크거덩요,,

 

영향력도 쎄고..

 

비싸진 하지만

 

영어를 하면서 비행도 할수 있고.. 일석이조입니다. 일거양득이죠!

 

이건 진짜 추천합니다.

 

4. 시력이 0.2~0.3정도 되는데 시력 교정술중에서 PR어쩌구는 할수있다고 들었는데...라식은 안된다고 들었어요.

 

  흐어어어... 이거 제일 큰 걸림돌입니다.... 흐어어어어어

 

현대인들은 요즘 시력이 아주 크게 떨어지죠.

 

하지만, 우리나라 항공사들은 아주 무정합니다.

 

시력이 0.1만 떨어져도 불합격이죠.

 

 

국내 항공사 기준으로는

 

나안시력 (안경을 안끼고 보는 시력)

0.5 이상입니다.

 

어.. 전보다 좋아졋네 무정하진 않구만.

 

전엔 0.7이였는데

 

교정시력은 (안경끼고)

 

1.0 이상입니다.

 

허어어어어어어...

 

PR어쩌구는 아마 Premium 라식일겁니다.

 

다른것이라도, 눈에 칼만대도 바로 신체검사 불합격입니다.

 

흐어어엉ㅠㅠㅠ

 

허어엉...

 

0.2인데.. 지금부터 모든 전자기기를 금하고 자연에서 살아간다면 괜찮아 질 수도 있겠지만,

 

불가능하기때문에..... 으헝허어허엉

 

근데 우리가 어른이 되서 그때는 혹시 시력검사 기준이 내려갈 확률도 있기 때문에,

 

이 한줄기 빛, 희망만 믿고 공부를 합시다.

 

 

 

 

이 아래에 답이 있습니다.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고 답을 확인해 주세요.

 

 

 

 

 

 

답:

 

"" KE134, 헤딩(방위표) 040방향으로 우회하라. 2000피트 아래로 하강 후 유지하라.

000타워(공항 관제탑 종류중 하나) 에 123.100으로 연결하라 (관제를 이어가기 위해서)

트랜스폰더 번호 5821로 연결하라 ""

 

 

 

 

 

 

관제영어는 지금부터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관제 준비하는게 이상하겠지만.

 

영어학원에서 배우는것은 그냥 비행하고 다른 나라가서 생존하는 정도로만...

 

 

 

6.조종자격증은 어떤순서로 따는지 알려주세요.

 

  조종 자격증 따는건;; 자격증을 면장이라고 합니다. 면장.

 

민항기 면장을 따야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처음에 항공대를 가서 CPC 과정을 마치신다면, 

 

먼저 자가용 면장을 얻게 되는데 여기에서 자가용 면장에 대해 제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자가용 면장은,

 

말그대로, 우리 아빠들이 차를 맘대로 몰고다니는것처럼,

 

비행기를 맘대로 혼자서 몰고 다닐 수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여러면에서 한정되어있죠.

 

시간에서는,

 

일단 비행은 낮에만 가능합니다. 밤에는 불가.

 

결론은, 낮에만 다니니 해뜨자마자 해가 지기 직전까지의 시간은 몇시간 정도이니

 

그정도 안에만 해외여행도 가능하겠죠?

 

안되려나?

 

시계비행이 가능한 날에만 비행할수 있습니다.

 

시계비행이란, 대충 설명해드리자면,

 

눈으로 직접 활주로를 보고 고도를 확인하며 속도도 체크하고

 

그런 것이 시계비행이라고 저는 알고있습니다.

 

결론은, 날씨 구릴때는 절대 비행 못한다는것.

 

여름? 장마철 피해서..

 

봄 가을쯤이 될거같네요

 

그것도 햇빛 쨍쨍한 날만...

 

 

또, 상업 목적으로 비행해선 안됩니다.

 

" 우헿헿 이제 나 자가용 비행기도 있고 면장도 있으니 슬슬 돈좀 벌어볼까? "

 

몇일 후.

 

철컹철컹

 

이렇게 될수 있습니당 알겟죠?

 

자가용 면장 설명은 여기서 일단 접고.

 

조종 면장은 비행훈련원마다 다른데요,

 

항공대의 대표3가지 수색 울산 정석에서 교육하는 방법이 다 다릅니다.

 

자 첫번째.

 

수색 비행훈련원

 

CPC과정.

 

학술과정 (배우는 것. 역학이나 비행에 대해서 배우는 것)

 

커리큘럼에 따라 다릅니다

 

비행 과정

 

항공대 수색 비행훈련원. CPC Training Syllabus에 따라 다름

 

 

두번째.

 

울진 비행훈련원

 

요거요거 지원자격 제대로 나와있어서 좋았습니다.

 

학력따윈 필요없다네요. 허허..

 

군대 갓다오거나 면제된사람

 

토익 750 이상. (분발하세요)

 

항공기 승무원 신체검사 1등급. (이런 망할 시력)

 

... 요렇게 되어있고요,,

 

학과 및 비행교육기간은

 

1~3월 중 까지 기초 학과.

 

3월 중 ~ 6월 말 까지 자가용 조종사 과정 (면장따는거죠)

 

7월 ~ 11월 까지 계기 사업용 과정 (민항기 조종사되서 돈벌수잇는것) 단발 교육.

 

여기서 단발이란?

 

기체를 구분할 때의 기준중에 엔진이나 프로펠러등 항공기를 움직이게 하는데에 큰 역할을 하는

곳이 잇죠. 그것의 개수에 따라 다릅니다.

 

단발이란, Cessna기체처럼 엔진이나 프로펠러가 1개인 항공기를 말합니다.

 

아래에 또 나올텐데, 다발이란 2개 이상의 엔진이나 프로펠러가 있는 기체를 말합니다.

 

민항기는 다발에 속하죠. 최소 적은게 2개로 알고잇습니다. ㅎ

 

7월 ~ 12월 까지 계기/사업용/다발 학과. (학과예요 학과)

 

12월은 다발 비행교육입니당.

 

 

자 세번째 정석 비행훈련원.

 

정석은 아까 말햇듯이 대한항공에서 관리 같은것을 하고 있어서

 

요기 들어가면 대한항공 들어가게 됩니다.

 

요 과정은말이죠..

 

학과와 비행으로 나눳을때로

 

학과 ::

 

고등학과 122시간. 기초적인 항공법, 항공기상, 계기비행, A/C system

SIM 기종학술39시간 . Avionics,A/C System,Normal/Emergency Procedure 등

 

SIM기종학술 잼잇겟다 시뮬레이터라니 난 이미 가지고 잇지만 (microsoft flight simulator)

 

A/C 기종학술.              52시간.    A/C System, Avionics(CE-560),Weight and Balance, Performamnce 등

 

아차.. A/C란,   Aircraft의 줄임말입니다. Aircraft는 기체라는 뜻으로

 

A/C System은 기체 시스템. 그니깐 기체의 구조, 기체의 체계를 배우는 거죠..

 

학과는 그래서 5주정도 배웁니다. 1개월하고 1주

 

 

 

 

비행 ::

 

SIM 교육과정36시간. C.P.T Simulator

 

하악 시뮬레이터어

 

A/C 교육과정35시간.C.P.T Training, Flight Training.

 

와 비행하네

 

 

이렇게 됩니다.

 

자격증이 아니라 면장이라는 것 잊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따는 과정이 이러합니다.

 

저런거 다 마치고, 항공사가서 제대로 기종 연습하고 면장따면 끝.

 

그리고 부기장 되는거죠.

 

 

7.항공대로 들어가면 전체적인 진로가 어떻게 되는지 자세히 알려주세요.

 

  위에서 말한것 다 이 진로예요..

 

다시한번 정리해주자면. (대한항공 기준으로... 죄송해요 으헝헝 제가 대한항공 폐인(?)이라ㅠ)

 

고등학교 졸업 -> 항공대 항공운항과 입학 -> 공부 -> 4학년 때 CPC 과정 공부

 

-> 비행훈련원 골라서 들어가기 -> 훈련 -> 대한항공에 가서 면접 -> 합격됫다면 6개월동안

 

트레이닝 센터에서 공부 -> 기종 발급(? 기종 받는건데) -> 받은 기종 훈련 -> 공부 -> 훈련

 

-> 공부 -> 훈련 -> 노가다 -> 어느새 부기장 -> 5년뒤 기장 승급 심사 -> 심사 떨어지면 다음 기회

 

-> 합격하면 기장으로 승급 됨 이제 당신은 캡틴 -> 이제 비행 노가다 -> 중간에 신체검사에서

 

떨어지면 다시 쉼 -> 다시 합격되면 다시 비행 노가다 -> 그러다가 어느새 수석기장 ->

 

비행 노가다 -> 돈 많이 벌음 -> 65세 퇴직금과 함께 회사를 명예스럽게 나옴 ->

 

노후생활 돈 펑펑 쓰면서 잘살음 -> 인생 끝 (? 어쩌다가 여기까지 온 거지;)

 

 

... 죄송해여어어어ㅠㅠㅠ

 

 

 

 

 

 

 

 

 

1.항공대가면 더빨리 될수있지만 공군에서 조종사가 된다음 15년의무복무를 하고 항공사에 들어가면 더 알아주고 제가알기론 혜텍이 더 있습니다
2.이건 잘 모르겠습니다..
3.우리나라로와서 항공사에 입사준비
4.라식해도 될걸요. 아니면 눈운동을 해서 시력을높이던가요
5.영어는 자유로 할수있어야해요
6.공군가면 조종을배우고 땁니다.
7.잘 몰라요 ㅈㅅ;
8.눈 좋아지는법 이라고 에 치면 시력좋아지는법 나와요.
나안시력0.5는 넘어야 조종사 할수있습니다

끝^

사실, 조종사가 되려면 많은 것들이 필요하지만 거두절미하고 가장 많이 이야기 되는 것만 짚어드리자면,

1.영어

2.돈

3.체력

4.학벌 혹은 학위

정도예요.

1.영어 : 비행기 한 번이라도 타 보셨으면 알겠지만 조종사가 영어로 안내 방송하는 거 들으셨을 겁니다. 조종사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실제로 공부하는 양이 어마어마하고 그것이 모두 영어로 되어있다는 사실!

영어는 계속 공부하셔야 합니다.

공인영어성적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영어회화 실력과 단어 구사력 그리고 듣기 실력이라는 것!

2. 돈 : 사실 조종사 되려면 돈 어마어마하게 듭니다. 몇 억 드는 건 기본이라고 하니까요.

많은 돈을 투자해서 많은 돈을 연봉으로 받기 때문에, 손해보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직종에 비해 초기에 투자해야 하는 돈이 많기 때문에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죠.

비행시간을 다 돈으로 환산하면 그래서 억 가까이 나온다는 소리예요.

3. 체력 : 장시간 수 백명의 목숨을 이끌고 비행하며, 손 끝에서 죽냐사냐가 결정되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그만큼의 압박감과 책임감이 따릅니다. 체력관리 잘 하셔야 하고, 실제로 대학이나 전문대, 전문학교에서는 조종학과 입학 전에 체력 테스트를 꼼꼼히 거칩니다.

4. 학벌 또는 학위 : 가장 많이 생각하는 것이 항공대겠죠? 혹은 공군에 조종사로 들어간다든지, 사설 비행훈련원을 통해서 비행시간을 이수 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항공대에 정식으로 들어가려면 성적 매우 높아야 합니다. 1등급은 거뜬해야 해요.

성적이 조금 애매하다면 한항전에 조종학과를 노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전문학교의 가장 큰 특징이 입학할 때 성적을 보지 않는다는 건데, 한항전이 글로리아교육재단내에 속해 있는 곳이기 때문에 재정적으로 탄탄하고 취업지원시스템도 잘 갖춰져 있어서 앞으로의 전망이 보이는 곳이라고 할 수 있어요.

조종사가 될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으니 신중히 고민해보시고 잘 선택하길 바랄게요!

답변이 도움 되었다면 답변확정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