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을 가시는 정도의 분이라면 환승이 전혀 걱장할 필요없으니 아래에 안내해드리는대로 하시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1. 입국심사는 미국령 첫 도착지에서 받아야 합니다 따라서 시카고도착후 입국심사를 받습니다.
2. 시카고 오헤어공항에 내리시면(터미널5) 수하물을 찾아 나가는 길에 있는 세관신고대에서 세관신고를 하신 후 연결편(Transit쪽, 세관신고대 지나서 오른쪽)으로 나가시면 항공사데스크가 있는데 인천에서 연결해서 보낸 수하물을 그냥 올려주면 최종 목적지까지 보내줍니다.(인천에서 체크인할때 꼭 중간여정의 공항 이니셜이 수하물표에 인쇄되었는지 한번 더 확인해세요)
3. 시카고 터미널5에서 수하물을 맡기고 출구곁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셔틀을 타는 2층(3층은 출발)올라간 후, 내려서 왼쪽으로 조금만 가면 셔틀을 타는 곳이 나오는데 진행방향에서 오른쪽이 타는 곳입니다. 항공사에 따라 지정된 터미널에 내리면 됩니다.
4. 터미널에서 내리시면 왼쪽으로 가서(30-40미터)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층 올라가서, 오른쪽으로 가면(40-50미터) 다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는데 그걸타고 한층내려가면 체크인 카운터가 나오는데 인천에서 좌석을 배정받았으면 카운터로 가실 필요없이 정면에 보이는 보안검색대(Security Check)로 들어 가시면 됩니다. 좌석이나 게이트가 지정되지않았으면 해당 항공사 체크인데스크에 가셔서 여권과 여정표를 보여주시면 직원이 도와줍니다.
5. 검색대를 통과하신 후 정면에 있는 출도착 안내전광판에서 최종 목적지의 게이트를 확인하시고 게이트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동일한 터미널이 아니면 검색대를 통과후 출발터미널로 한번더 이동을 해야 하는데(아니라면 이동하실 필요없습니다만), 검색대를 나와서 우측으로 가시면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3대)를 타고 한층 내려가 무빙워크를 타고 사람들을 따라 이동하셔서 또한번, 위층으로 올라가시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최종게이트로 가실 수 있습니다. 무빙워크를 타실때 천정에 있는 아름다운 네온장식도 보시구요.
6. 인천에서 체크인하실때, 시카고에서 연결구간의 탑승권을 줄것이므로 터미널에서 내려서 바로 탑승장으로 여권과 탑승권검사를 받고 검색대를 거쳐 안으로 들어가서 지정된 게이트로 가시면 됩니다.
입국에서 탑승까지 1시간이 안걸리긴 하지만 붐비는 시간이면 서둘러야 합니다. 혹시 도착시간이 지연되면 승무원에게 반드시 연결편 항공권을 보여주고 도움을 청해야 합니다. 도움을 청하면 입국심사시 편의를 봐서 우선심사를 받게 해줍니다. 보여줬는데도 별다른 조치가 없으면 입국심사대로 이동후 입국심사 줄을 관리하는 진한 남색옷을 입은 TSA직원에게 항공권을 보여주고 시간이 없다고 하면 친절하게 앞으로 보내줄 겁니다.
더 자세한 질문은 1:1로 해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