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다리꼬는거 벌금 관련) 좀 당황스럽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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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탔는데 옆자리 할머니가 다리꼬면 벌금이라고 다리꼰 사람들한테 소리 지르시더라구요.. 저도 다리 꼬고 있었는데 할머니가 벌금타령하시더니 제 다리를 자구 잡으셔서,, 다리꼬는게 옆자리 사람한테 피해가 간다면 안하는게 맞고 저도 수긍하겠는데 처음보는 사람 다리를 계속 주물럭 거리고 소리지르니깐 기분이 좀 나빴어요. 쩍벌.? 하시면서 이런것도 하면 안돼는거라고 몸소 시범까지 보이시는데 좀 많이 불편했고. 당시에 치마 입고있어서 맨다리였는데도 계속 만졌어요ㅠ 만지지 말라고 말씀드렸는데 그게 싫으면 서서 가라고 하더라고요.. 그냥 다음 역에서 친구랑 내렸어요.. 들어본적도 없긴한데 진짜 지하철에서 다리 꼬면 벌금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