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4일쯤 여행을 갈려고 하는데 지방축제 뭐가있나요????

6월4일쯤 여행을 갈려고 하는데 지방축제 뭐가있나요????

작성일 2005.04.22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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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가족모임으로 6월4일~6일까지 2박3일로 여행을 갈려고 하는데

그때쯤 지방에서 축제하는 곳은 없는지 알고 싶어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전체적으로 지방축제에 대하여 검색을 해 보시려면

연합뉴스 홈페이지의 축제장터(http://www.efestival.co.kr/)에서 정보를 얻는것이 가장 무난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행에 앞서서 계획을 수립하시려면, 우선 우리집(출발지)에서

1. 참여인원(성인, 어린이 구분)

2. 식사 및 숙박계획(식성과 인원, 장소, 다음날 이동 계획 감안)

3. 이동 수단

4. 이동이 가능한 범위(반경 000km)

5. 어느 방향으로 가서 어떤 볼거리(체험)와 먹을거리를 선택하여

6. 어떻게 몇시에 돌아올 것인지를 감안하여 계획을 세우세요,

 

끝으로 지방축제에 참여했다가 그 지역의 명승지 또는 문화,역사유적도 같이 보고오면

더욱 좋으리라 생각되는 군요.

 

뭐니뭐니 해도 여행의 묘미는 볼거리와 색다른 별미로 눈과 입의 호사를 누려봄이......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걍다 올림


◆1월 축제
*경기도 연천군/ 정월대보름맞이민속놀이/ 연천문화원/ 전통문화축제
*강원도 인제군/ 인제빙어축제/ 인제군/빙어축제추진위원회/ 종합축제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눈꽃축제/ 대관령눈꽃축제위원회/ 관광축제
*충청남도 당진군/ 안섬풍어당굿/ 안섬풍어당굿보존회/ 전통 민속
*충청남도 태안군/ 황도붕기풍어제(황도당제)/ 황도붕기풍어제보존회/ 전통민속축제
*제주도/ 한라산눈꽃축제/ 제주도 축제문화연구소/ 종합축제
*제주도 북제주군/ 정월대보름 들불축제/ 북제주군청/ 종합축제
*제주도 남제주군/ 성산일출제/ 성산일출제조직위/ 기타축제

◆2월 축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 달맞이축제/ 해운대지구번영회.해운대청년회,상가번영회/ 전통문화축제
*인천광역시 연수구/ 구민한마당잔치/ 연수구청/ 기타축제
*인천광역시 남구/ 정월대보름맞이 민속놀이/ 남구청/ 전통문화축제
*광주광역시 남구/ 고싸움놀이 축제/ 고싸움놀이보존회. 남구/ 전통문화축제
*강원도 삼척시/ 죽서문화제/ 죽서문화제위원회.죽서문화제위원회/ 종합축제
*강원도 태백시/ 태백산 눈축제/ 눈축제위원회.참여단체/ 기타축제
*강원도 강릉시/ 망월제/ 임영민속연구회/ 전통문화축제
*충청남도 금산군/ 장동달맞이축제/ 금산문화원/ 전통민속축제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연날리기/ 줄포청년회의소.부안군/ 전통문화축제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 띠뱃놀이/ 위도띠뱃놀이보존회.부안군/ 전통문화축제

◆3월 축제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축제/ 중구청/ 기타축제
*서울특별시 종로구/ 3.1절행사/ 종로구/ 기타축제
*인천광역시 동구/ 화도진축제/ 동구청/ 전통문화축제
*경기도 고양시/ 행주대첩제/ 고양시.고양문화원/ 전통문화축제
*충청남도 부여군/ 은산별신제/ 은산별신제보존회/ 지역문화제
*충청남도 공주시/ 웅진수문병 근무교대식/ 계룡문화회/ 전통민속축제
*충청남도 천안시/ 아우내 봉화제/ 병천 청년회의소/ 역사문화축제
*충청남도 당진군/ 기지시 줄다리기/ 기지시줄다리기집행위원회/ 지역문화제
*전라북도 남원시/ 지리산 고로쇠약수제/ 남원시.산내면번영회/ 기타축제
*전라남도 함평군/ 함평춘란대축제/ 함평군.함평난우회/ 기타축제

◆4월 축제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들한마당 축제/ 동작구/ 종합축제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선농제향/ 동대문구/ 전통문화축제
*서울특별시 중구/ 도심속의 작은축제/ 중구/ 예술축제
*부산광역시 중구/ 중구청장배 HIP-HOP댄스 페스티발/ 중구청/ 댄스 페스티발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리해변 문화관광대축제/ 수영구/ 문화관광축제
*대구광역시 달성군/ 비슬산참꽃제/ 달성군.달성문화원/ 문화관광축제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민의 날 행사/ 남동구청.남동구청/ 기타축제
*인천광역시 중구/ 신포 젊음의 거리축제/ 신포상우회.코리아방송이벤트/ 기타축제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산구민의 날/ 광산구/ 종합축제
*광주광역시 서구/ 구민의 날 축제/ 서구/ 기타축제
*경상남도 진해시/ 진해군항제/ (사)이충무공호국정신선양회/ 종합축제

◆5월 축제
*서울특별시 성북구/ 선잠제향/ 성북구청/ 산업축제
*서울특별시 성북구/ 아리랑축제/ 성북구청/ 주민화합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문화제/ 강남구.KMTV/ 종합축제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산 철쭉제/ 관악구.관악문화원/ 종합축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신촌문화축제/ 신촌문화축제위원회.서대문구/ 종합축제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축제/ 도봉구/ 종합축제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청소년축제/ 종로문화.흥사단/
*부산광역시 동구/ 동구민의 날 기념축제/ 동구청/ 종합축제
*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구민 한마당잔치/ 수성구/ 기타축제
*대구광역시 남구/ 대덕제/ 남구청,남구문화체육행사위원회/ 종합축제,체육행사

◆6월 축제
*부산광역시 중구/ 40계단 문화축제/ 40계단 문화사업회/ 문화축제
*강원도 양구군/ 도솔산전적문화제/ 도솔산전적문화제위원회.강원도.해병사령부.양구군/ 기타축제
*강원도 양양군/ 현산문화제/ 현산문화제위원회.양양문화원/ 종합축제
*강원도 화천군/ 비목문화제/ 화천군/ 기타축제
*강원도 태백시/ 태백산 철쭉제/ 태백산악협의회.태백산악협의회/ 기타축제
*강원도 강릉시/ 강릉단오제/ 강릉단오제위원회.강릉문화원/ 전통문화축제
*충청북도 단양군/ 소백산철쭉제/ 소백산철쭉제추진위원회.단양문화원/ 기타축제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읍성 역사체험 축제/ 서산문화원/ 이벤트축제
*충청남도 천안시/ 아우내 단오축제/ 아우내문화원/ 전통민속놀이 경연대회
*전라남도 영광군/ 법성단오제/ 영광군/ 전통문화축제

◆7월 축제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계 홈스테이 축제/ World HomeStay Center/ 세계인의 홈스테이 축제
*서울특별시 용산구/ 세계 홈스테이 축제/ World HomeStay Center/ 세계인의 홈스테이 축제
*서울특별시 중구/ 세계 홈스테이 축제/ World HomeStay Center/ 세계인의 홈스테이 축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축제/ 해운대지구번영회.예무리기획/ 종합축제
*경기도 파주시/ 한여름밤의음악회/ 파주시.파주문화원, 예총파주지부/ 예술축제
*충청남도 금산군/ 금강민속축제/ 금산문화원/ 전통민속축제
*충청남도 공주시/ 고마나루 축제/ 이벤트축제
*충청남도 보령시/ 보령머드축제/ 보령머드축제추진위원회/ 특산물축제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수박축제/ 고창군.수박축제위원회/ 종합축제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수박축제/ 농민후계자비봉협의회.농민후계자비봉협의회/ 기타축제

◆8월 축제
*서울특별시 도봉구/ 팝스콘서트/ 도봉구/ 예술축제
*서울특별시 종로구/ 광복절기념 거리예술제/ 종로문화원.종로구/ 전통문화축제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 해변축제/ 기장군.해변축제추진위원회/ 종합축제
*부산광역시 사하구/ 을숙도 강변음악회/ 사하구청년회.사하구청/ 기타축제
*부산광역시/ 부산바다축제/ 부산광역시.부산축제문화진흥회/ 종합축제
*대전광역시/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대전광역시.엑스포과학공원/ 종합축제
*대전광역시 대덕구/ 한여름밤 열린 음악회/ 대덕구.대덕구문화원/ 예술축제
*강원도 춘천시/ 춘천인형극제/ 춘천시.인형극제집행위원회/ 예술축제
*충청남도 홍성군/ 만해제/ 만해제추진위원회.홍성문화원/ 지역문화제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백중놀이/ 백중놀이전승보존위원회.백중놀이전승보존위원회/ 전통민속축제

◆9월 축제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계통과의례 페스티벌/ 서울특별시.세계 통과의례 페스티벌 집행위원회/ 종합축제
*서울특별시 송파구/ 한성백제문화제/ 송파구.영음기획/ 전통문화축제.국제민속축제
*서울특별시 강서구/ 강서구민축제/ 강서구민축제위원회.강서문화원/ 종합축제
*인천광역시 옹진군/ 군민노래자랑/ 옹진군/ 기타축제
*인천광역시 서구/ 서곶 문화예술제/ 서구청/ 예술축제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 인천 국제 클라운 마임축제/ 극단마임.인천국제클라운마임축제준비위원회/ 예술축제
*대전광역시 중구/ 추석맞이 대들보 열린음악회/ 중구.중구문화원/ 예술축제
*경기도 오산시/ 시민의날경축행사/ 오산시/ 기타축제
*경기도 안성시/ 안성마춤배대축제/ 안성과수농협.안성군/ 종합축제
*경기도 연천군/ 연천군민의날행사/ 연천군/ 종합축제

◆10월 축제
*서울특별시 강동구/ 바위절마을 호상놀이/ 강동구/ 전통문화축제
*서울특별시 관악구/ 낙성대 인헌제/ 관악구.관악문화원/ 전통문화축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가을축제/ 영등포구/ 종합축제
*서울특별시 금천구/ 활기찬 금천구민축제/ 금천구/ 기타축제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구민축제/ 구로구/ 종합축제
*서울특별시 양천구/ 양천문화축제/ 양천구/ 예술축제
*서울특별시 마포구/ 홍익대 거리미술제/ 홍익대학교.마포구청/ 예술축제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구민 축제/ 마포구청/ 종합축제
*서울특별시 은평구/ 은평구민 한마음 축제/ 은평구/ 종합축제
*서울특별시 노원구/ 마들축제/ 노원구/ 종합축제
*경상남도 진해시/ 진해예술제/ 진해예총지부.참여단체/ 예술축제

◆11월 축제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문화제/ 서초구청.강남교육청.서초문화제추진회/ 예술축제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 무등축제/ 광주광역시.참여단체/ 종합축제
*대전광역시 중구/ 으능정이 문화제/ 중구.중구문화원/ 예술축제
*경기도 평택시/ 평택농업축제/ 평택시.평택문화원/ 기타축제
*강원도 양양군/ 연어축제/ 양양군/ 관광축제
*전라북도 완주군/ 대둔산축제/ 완주군/ 종합축제
*전라북도 완주군/ 완주 농산물홍보.판매축제/ 완주군.완주군농촌지도소/ 기타축제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산단풍축제/ 정읍시,KBS전주방송.예총정읍지부/ 기타축제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 운주대축제/ 화순군.운주대축제추진위원회/ 종합축제
*경상남도 밀양시/ 얼음골 사과축제/ 밀양얼음골 사과축제위원회/ 산업축제

◆12월 축제
*강원도 양양군/ 양양 낙산 해맞이 축제/ 양양군,문화일보사/ 낙산사 전통문화축제
*전라남도 여수시/ 향일암일출제/ 여수시.향일암일출제추진위원회/ 기타축제(관광축제)



아~~힘들다.. 이제 자세히 몰르는것을 쓰겠습니다..

강원 관광엑스포
삼척 동굴박람회
제주 섬축제
광주 비엔날레
부산 국제영화제

대구 섬유축제
경주 문화엑스포
여주 도자비엔날레
청주 공예비엔날레
청주 항공엑스포

성남 국제항공엑스포
하남 환경박람회
안면도 꽃박람회
충북 바이오 엑스포
대전 엑스포

옥천 지용제
영동 난계축제
무주 반딧불축제
청주 직지축제
김제 지평선축제

광주 김치축제
진천 화랑축제
충주 무술축제
대천 전어축제
단양 소백산철쭉제

단양 마늘축제
목포 난영제
여수 해양축제(예정)4월달?
경기 이천 도자기 축제
경기 수원 갈비축제

전북 전주 종이축제
전북 남원 춘향제
전북 전주 풍남제

전남 나주 배축제
전남 영광 법성포 단오제
전남 광양 매화축제

충남 금산 인삼축제
충남 보령 머드축제
충남 강경 젓갈축제

경북 안동 하회탈축제
경북 청도 소싸움 축제

강원 태백 눈꽆축제
강원 정선 민둥산 억새풀 축제
강원 강릉 정월대보름축제
강원 영월 감자꽃 축제
강원 화천 꽃배축제



이것은 필요하실지 몰르겠는데 올립니다.

( 세계의 지역마다의 축제!!)



1. 빅토리아 “꽃송이 세기” 축제 (캐나다)

빅토리아. 해마다 2월이면 꽃 축제가 열리는 이 도시의 또 다른 이름은 ‘정원의 도시(City of Garden)’. 이 곳은 캐나다 최남단에 자리한 지리적 여건과 주변을 흐르는 난류의 영향으로 짧은 겨울을 제외한 거의 1년 내내 푸른 초목과 갖가지 원색의 꽃들로 가득하다.
꽃을 심고 정원을 가꾸는 일에 남다른 관심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빅토리아 시민들은 매년 2월이 되면 매우 특별한 “의식”을 치른다. 이름하여 “꽃송이 세기 축제”.

2월말부터 3월초 일주일간(약8일간) 이 곳을 찾는 방문객들은 손에는 계산기를 쥐고서 저마다 몸을 구부려 꽃송이 수를 세는 빅토리아 시민들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이렇게 세어진 꽃송이 수는 전화로 집계되는데 최종적으로 집계된 꽃송이의 수를 발표하며 겨울이 가고 봄이 왔음을 경축하는 것이다. 참고로 20주년 “꽃송이 세기” 행사에서 집계된 꽃송이 수는 무려 4,220,401,563송이!

정원의 도시라는 별명을 가질 만큼 아름답게 꾸며진 정원이 많은 빅토리아에서 뭐니뭐니해도 그 중 제일은 부차트 가든(Butchart Garden). 연간 100만 명의 관광객들의 발길이 머문다는 빅토리아 관광의 대명사인 이 곳은 빅토리아에서 꼭 들러보아야 할 명소 중의 명소이다. 총 6만여평 넓이의 광활한 정원으로 사시사철 상큼하고 아름다운 세계 각국의 꽃들이 방문객들의 감탄을 절로 자아낸다. 원래는 로버트 핌 부차트 (Robert Pim Buchart)가 석회암 채석장과 시멘트 공장을 운영하던 곳으로, 채석장이 문을 닫을 즈음인 1904년 그의 부인이 황폐해진 땅을 가꾸어, 정원의 원형이 된 선큰 가든(Sunken Garden)을 만들었다. 이와 동시에 로버트 핌 부챠트가 정원에서 기를 각종 새를 사육하면서 정원을 확장시켜 지금의 아름답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부차트 정원이 탄생하게 된다. 현재 정원은 크게 선큰 가든, 장미 정원, 일본 정원, 이탈리아 정원으로 나뉘며 저마다 개성 가득한 정원을 모두 둘러보려면 적어도 2시간 이상 소요.

2.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바람의 향연- 컨딩 풍경 축제 (대만)

아름다운 해변이 삼면을 둘러싸고 있는 도시 컨딩에서 세계에서 찾아보기 힘든 특이하고 재미난 윈드벨(Wind-Bell-풍경) 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는 타이완 교통부 관광국에서 매년 주최하는 12개 지방축제 중 가장 첫 번째로 거행되는 것으로 처청車城, 헝춘恒春, 컨딩墾丁, 어루안비鵝鼻등 타이완 남부의 인기 있는 관광지에서 동시에 거행된다.

축제 기간동안에는 풍경으로 장식된 등대(Wind-Bell Light Tower)가 세워지고, 풍경을 걸어 복을 기원하는 나무(Wind-Bell Prayer Tree)가 곳곳에 배치되어 한해의 행운을 비는 등 여러 가지 기원을 드릴 수 있으며, 한편 풍경을 단 버스가 운행되어 여행객의 이동을 돕는다. 풍경을 이용해 연이나 허수아비 등을 제작하는 콘테스트도 열리며, 풍경소리를 들으며 명상의 세계로 인도되어 영혼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Wind-Bell SPA, 그리고 국내외 풍경 연주가들의 격조 있는 연주를 비롯해 만주 민요 및 색다른 향토 음악들을 접할 수 있는 Music Performances 등이 함께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컨딩 지역의 아름다운 산과 바다 그리고 Wind-Bell을 테마로 한 타이완의 전통문화가 함께 빚어내는 신나는 축제이다.

3. 취리히 (Zurich) 에서 열리는 자유와 젊음의 축제 프리스타일 (Freestyle.ch) (스위스)

스위스 관광객들이 제일 먼저 도착하거나, 꼭 한 번은 방문하는 도시인 취리히(Zurich)는 1년 내내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로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 잡는다.
9월에 취리히의 아름다운 취리히 호수 (Zurich See) 근처의 란디비제 (Landiwiese) 공원에서는 27일부터 29일까지 프리스타일(Freestyle) 축제가 열린다. 전 세계에서 온 참가자들과 방문자들이 이 곳에 설치된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 경기장에서 만난다.
이 축제에는 세계적인 예술가들이 모여들며 인라인 스케이트, BMX 자전거, 스케이트 보드, 스노우 보드와 다른 스포츠의 선수들이 이 엄청난 경기에 참여해서 경쟁을 벌이게 된다.
특히 인라인 스케이트나 스케이트 보드 등의 경기에서는 하늘을 가르는 듯한 라이더들의 아찔하고 스릴 넘치는 묘기를 직접 볼 수가 있다.
프리스타일 축제는 경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축제로 떠들썩한 9월의 주말을 만들어낼 것이다. 9월 마지막 주말에 취리히에서 제공하는 스포츠와 재미가 하나로 결합되는 멋진 축제의 밤을 소개한다.

4. 망통 레몬 축제 (프랑스)
망통은 프랑스 남부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휴양도시이면서, 레몬 생산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겨울에는 니스처럼 피한지로 각광받는 곳이라, 한겨울에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도시 자체가 크지 않기 때문에 걸어다니면서, 시내 곳곳을 돌아볼 수 있어서, 지중해의 따사로운 햇살을 등지고 걷노라면, 따뜻한 봄날의 풋풋함과 포근함이 느껴지는 그런 곳이다.

망통레몬축제는 1934년에 시작되었다. 지역의 특산물인 레몬이 축제의 소재가 되었다는 점이 특이하다. 이 축제는 동화나 만화작가들의 작품을 소재로 구성된다. 작년에는 '신데렐라, 잠자는 숲속의 공주'등의 동화작가인 Charles Perrault의 작품이 이 축제의 소재가 되었는데, 올해는 피노키오가 그 주인공이 되었다. 주로 만화나, 동화의 주인공이 축제의 소재가 되기에 아이들이 상상하던 동화속 세상 같은 모습이 현실로 나타난다는 점이 레몬축제의 특징이라 하겠다.

그래서인지 레몬축제에서 느끼는 전반적인 인상은 단순함이다. 시내 곳곳을 돌면서 열리는 퍼레이드 중심의 타지역 축제와 비교해보면 다소 정적인 느낌마저 든다. 물론, Promenade du Soleil이라 불리는 거리를 따라 퍼레이드가 열리긴 하지만, 비오브 정원Jardin Bioves에 전시되어 있는 레몬과 오렌지로 만든 동화속 인형들의 조형물만큼 그 비중이 크지는 않은것 같다. 그렇다고해서, 아주 볼게 없는건 아니다. 밤에는 밤대로 야간퍼레이드와 불꽃놀이가 있고, 낮에는 낮대로 화려한 꽃들과 레몬,오렌지로 장식한 차량들의 퍼레이드가 있어서 이름난 큰 축제 못지 않은 솔솔한 재미가 있다. 야간 퍼레이드때 보았던 브라질에서 온 삼바댄서들의 화려하고 현란했던 춤사위는 아직도 눈에 선하다. ^^;

행사가 열리는 기간은 니스 카니발과 거의 비슷하지만, 세부일정이 크게 겹치지 않는다. 시간날 때 번갈아가며 볼 수 있다는 것이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5. 대형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기막힌 연주! 뮤직 필름 페스티발 (Music Film Festival) (오스트리아)

여름과 가을에 걸쳐 시청 앞 광장에서 유명한 콘서트와 오페라, 발레 공연을 볼 수 있다.
안타깝게도 표가 매진되어 공연을 놓쳤다거나 시간이 없어서 혹은 너무 비싸서 잠시 서운했던 사람들에게는 반갑고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게다가 고맙게도 이런 공연들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데, 바로 시청앞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서다.

2002년에는 오페레타를 중심으로 상영되었다. 집시 배런"Gypsy Baron", 메리 위도우 "Merry Widow", 호프만의 이야기 "Tales of Hoffmann"가 방문객의 여름을 한층 더 즐겁게 만들어 줄 것이다. 카라얀 Karajan, 번스타인 Bernstein, 도밍고 Domingo 등 내놓으라 하는 스타들이 한꺼번에 등장하는 필름 페스티발은 베르디 Verdi 의 돈 까를로 "Don Carlo"로 막을 내린다.

공연 관람도 관람이지만 즐비하게 늘어선 천막안에 옹기종기 모여서 시원한 음료와 간식을 즐기는 묘미도 빼놓을 수 없다. 음악을 보다가 지루해지면 간간히 비엔나의 맑은 하늘을 올려다 보는 행복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6. 중추절 홍콩 섬 '등불 카니발' (홍콩)

중국인에게 가장 중요한 축제 중 하나인 중추절은 서양의 추수 감사절 그리고 우리나라의 추석과 비슷한 것이다. 중추절에는 특별히 만들어 마련한 떡을 먹기에 월병 축제로도 알려져 있다. 이 떡은 14세기 몽고적에 대한 민족 항거에서 유래한 것으로 반란에 참여할 것을 호소하는 내용의 쪽지가 떡에 숨겨져 사람들에게 몰래 나누어 주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요즘에는 토끼, 생선 혹은 비행기 모양으로 만들어져 속에 연근, 참께, 대추, 오리 알의 노른자 등으로 채워져 화려한 모양과 함께 맛으로 즐겨 먹는다. 특히, 중추절에는 홍콩의 상점과 거리는 형형색색 화려한 등불로 특별히 장식되며, 어린이들은 늦게 까지 놀도록 허락되는 날이기도 한다. 그리고 부모님과 함께 월병을 먹기 전 높은 곳으로 올라 등불을 밝히고 둥근 달을 보며 소원을 빌기도 한다. 이 외에도 다양하고 화려한 등불 행진 및 특별한 행사들이 열리며, 가장 큰 행사라고 하면 홍콩 섬, 타마르 광장에서 개최되는 '등불 카니발'이다.

7. 설원 위의 축제 (뉴질랜드)

남반구에 위치하여 우리나라와는 계절이 정반대인 뉴질랜드, 7월부터 본격적인 겨울 채비를 나서게 된다. 남섬 최고의 관광지인 퀸스타운(QUEENSTOWN) 인근에 위치한 국제 수준의 스키장 시설과 우수한 설질로 전세계 스노우 매니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퀸스타운은 매년 7월이 되면 도시 전체가 눈을 쫓아다니는 스키광들로 붐비기 시작한다.
올해로 27회를 맞는 퀸스타운 윈터 페스티발은 뉴질랜드 최대의 관광지인 퀸스타운에서 벌어지는 축제 중 최고의 하이라이트로 꼽인다. 이른 겨울에 열리기 때문에 다소 따뜻한 겨울날씨에 스포츠 경기, 음악, 아트와 파티 등의 익살이 넘치는 즐거움으로 가득찬 다양한 행사들이 기간 내내 스키장 뿐 아니라 마을에서도 펼쳐진다. 9일간 열리는 축제기간 동안 야간 스키와 불꽃 놀이는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은 한데 어우러져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즐긴다.

굳이 스키나 스노우보드를 즐기는 매니아를 위한 축제만은 아니다. 가족의 날(FAMILY DAY)에 아이들을 위한 행사로는 눈 위에서 아이스크림 빨리 먹기 대회 등의 익살스런 경기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스키 슬로프에서는 농부와 개들이 DOG DERBY 경주를 벌이고 시내에 면한 아름다운 와카티푸 호수에 수영복 차림으로 물속에 뛰어들기 등이 웃음을 터뜨리게 한다. 시내에서는 마디 그라(MARDI GRAS)와 저녁시간에 열리는 빅 에어(BIG AIR)경기, 재즈아티스트의 공연이 겨울 축제를 더욱 흥미롭게 한다.

8. 스페인을 불태우는 7월 축제 `산 페르민`(스페인)
평소의 조용하고 정겨운 고도 팜플로나는 축제 ‘산 페르민’에 의해 일순간에 열기의 도가니로 변하여 조그만 도시는 가장 스페인다운 정열의 무대로 변하고 만다.
7월 6일부터 1주일 동안 계속되는 산 페르민 축제기간 동안 사람들은 흰 셔츠에 흰색 바지, 그리고 빨간 스카프를 하고 거리 이곳저곳에서 포도주를 마시며 춤을 춘다. 팜플로나 시민뿐만 아니라 스페인, 유럽 각국에서 모인 젊은이들이 한마당이 되어 축제를 즐긴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 축제를 특징짓는 행사는 소몰이와 투우이다. 매일 오전에 시내 중심에서 시작되는 소몰이는, 우리에서 방류시킨 소들에게 쫓기면서 투우장으로 유도해 몰아넣는 소와 인간과의 위험한 경주이다.

이 골목 달리기는 매일 아침 8시에 시작되는데 한 방의 커다란 총소리와 함께 근육질의 황소들이 콧김을 내뿜으며 달려나오고 사람들은 그 앞에서 내 뒤를 쫓아오라는 식으로 질주를 하게 된다. 그야말로 생명을 건 야성적인 경주로서 매년 부상자와 사망자가 나온다.

이방인이 보기엔 팜플로나 시민들은 제정신이 아니다. 도대체 왜 이런 위험한 일을 벌이고 열광하는 것일까. 그러나 그러한 의문을 가졌던 이방인들도 막상 이 축제에 노출되면 딴 사람이 되어 버린다. 구경하기에 만족하지 못하고 실제 소몰이에 참가하고 마는 것이다. 소몰이 경주에 참가하는 사람들의 상당수가 외부에서 온 방문객들이라는 점이 이를 잘 나타내주고 있다. 스페인의 강렬한 태양 아래, 도시를 흐르는 열정 속에서 외부인들까지도 스페인 사람들의 기질을 닮아 버리는 것이다. 이 행사의 기원은 성인 페르민이 소에 받혀 죽은 것을 애도하는 데서 시작되었다. 그래서 이 축제의 이름도 산 페르민으로 명명하게 된 것이다.
소몰이에 이어 오후에 벌어지는 투우는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의 대도시에서 벌어지는 투우와는 또 다른 묘미가 있다. 온통 흰 셔츠와 붉은 스카프의 복장을 한 관람객들로 가득 찬 투우장의 스탠드를 배경으로 스페인 최고의 투우사들이 죽음의 예술을 펼쳐 보인다. 강렬한 태양을 받은 황색 모래밭 위에서 황소의 검은 근육질과 투우사의 검이 어우러지며 붉은 피가 솟는다. 미친 듯이 환호하는 관중들의 응원 속에서, 영문도 모르고 여기까지 끌려온 가엾은 소는 여러 명의 공격을 이미 받은 불공정한 경기 끝에 발을 허우적거리며 쓰러진다. 이 역시 이방인의 눈에는 이해할 수 없는 열광의 도가니이다. 하루의 투우 경기에서 모두 6마리의 소가 죽어간다.

9. 동화마을의 작은반란-푸시카르 낙타축제 (인도)

천지창조주인 브라후마가 손에 들고 있는 연꽃을 땅에 떨어뜨려 그 자리에 물이 용솟음 쳐서 호수가 생기고, 그 주위로 작은 마을이 형성 되었다. 이런 동화 같은 이야기의 도시가 바로 '푸시카르'다.

이 작은 도시에서는 매년 11월 보름달이 뜰 때 축제가 열린다. '푸시카르 축제(Pushkar Fair)' 또는 '낙타축제(Camel Fair)'로 알려진 이 축제는 두 가지의 목적으로 이루어 진다. 하나는 각지에서 낙타를 사고 팔기 위해 형성되는 우리나라 시골 5일장 같은 성격이고, 다른 하나는 푸시카르 호수에서 목욕을 하면 죄가 씻겨진다고 믿는 순례자들의 대 이동 즉, 종교적 성격으로 이루어 진다.

10. 축제의 도시 ? 베니스 (이탈리아)
연간 1천만 명 이상이 이 작은 도시 베니스를 찾고 이들로 인해 마을 전체는 늘 활기를 잃지 않는다. 특히 매년 2월이면 화려하고 경이로운 ‘가면축제’를 맛볼 수 있기 때문에 이 곳을 찾는관광객들의 발길이 분주하다. 평소의 산마르코 광장이라면 단연 비둘기 떼들이 터줏대감으로 군림할 테지만 축제기간 중에는 세계각지에서 온 인파들로 그 비둘기들조차 자리를 양보해야할 지경. 대신 광장에는 그 화려함에 있어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가면축제’답게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형형색색의 가면으로 치장을 한 사람들이 물결을 이룬다. 이들은 해마다 돌아오는 축제를 위해 가족끼리 또는 친구끼리 미리미리 의상과 가면을 완벽히 준비하여 이 기간을 한껏 즐기는데, 할아버지 할머니로부터 손자 손녀들까지 일가족이 모두 중세의 귀족으로 변장하고 우아하게 산책하는 진풍경을 이루기도 한다. 가면을 미리 준비하지 못한 관광객들이라면 리알토 다리 주변의 상점에서 파는 다양한 가격대의 가면과 모자등을 구입, 즉석에서 멋진 모습으로 행렬에 참여하면 된다. 베니스의 또 하나의 볼거리로는 산마르코 역에서 내려 광장으로 들어서기 전 만나게 되는 탄식의 다리다. 이는 감옥과 연결되는 통로로 죄수들이 감옥에 갇히기 전 마지막으로 밝은 햇빛을 보며 한숨을 쉬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오직 작은 창살로 내다보이는 푸른 지중해의 바다를 마지막으로 바라보았던 죄수들이 심정이 어떠했을지... 이 다리는 작가이자 희대의 바람둥이였던 카사노바가 한 때 투옥되기도 했다 해서 더 유명해졌다. 축제 기간 중 흔히 볼 수 있는 양 옆이 접혀진 검은 모자는 흔히 ‘카사노바 모자’라고 불리우는데 남자 관광객들이 그 모자를 가장 선호하는 것이 재미있다.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글을 마치겟습니다... 너무 길어졌네요 ^^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참고하실 사이트 하나 소개해 드립니다.

전국에 축제 정보를 월별, 지역별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외 다양한 축제정보들이 있습니다.

원하시는 자료 찾으시길 바랍니다...^^

 

축제마을 http://www.koreafestiv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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