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역과 노선 질문

제가 아는것만 알려드리겠습니다.

 

1 .저기 2호선은 순환선이죠. 그럼 계속 순환하잖아요(외선이든 내선이든)

그러다가 언제 갑자기 신도림이나 성수행으로 목적지를 바꾸나요?

-> 정해진 운행을 다하면 차량기지로 돌아갈 때 바꾸는데 아마 신도림역이나 성수역에서 바꾼 후 한반퀴 순환 후에 종착역에서 운행을 마치고 차량기지로 갑니다.

 

2.그리고 다른 노선은 다 역에 달린 전광판이 전자식인데 2호선만 시계가 따로 걸려있고 약간 아날로그식인가요?

-> 초기에 건설된 플랩식행선판에 달린 시계는 아날로그방식입니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방식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고 행선안내판도 플랩식에서 LED로, 현재는 LCD로 열차전광판을 바꾸고 있습니다.

 

3.제가 예전에 3호선을 탔는데(수서행) 신사역에서 잤거든요, 근데 얼마 자고 깨니까 대화행으로 바뀌고 양재역이에요, 이게 가능한가요?

->

 

4.구일역에서 가산디지털단지로 직접 운행하면 평면교차래는데 왜 그런가요?

-> 평면교차가 구로쪽에서 일어나는게 아니라 구로 ~ 신도림 사이에서 일어날겁니다.

구일역과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열차가 출발할 경우 구로역에 도착을 하는데 구로역에서는 천안방면에서 출발한 열차가 도착하는곳과 인천방면에서 출발한 열차가 도착하는곳이 따로 있습니다.

그런데 신도림역에서는 그 두 노선이 합쳐지기 때문에 둘 줄 한대는 구로역에서 더 대기합니다.

먼저 보낸열차 간격조정을 위해서 조금 더 대기하는것인데 바로 이것이 평면교차일겁니다.

 

5. 6호선은 응암루프가 있으니까 열차에 운전사가 1명만 있나요?

-> 5~8호선은 ATC/ATO방식으로 현재 1인 승무체제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6.2호선 아현역과 3호선 도곡역 일부같은 경우 상대식 승강장인데 반대편을 못본다는군요, 왜 이렇게 지었나요?

-> 지형에 문제일것입니다.

역을 건설하기에 지반이 약할 경우 그런방식으로 역을 건설하는것 같은데 이외에도 충무로역이나 신금호도 비슷한 방식으로 건설되었습니다.

 

7.스크린도어의 단점은 뭔가요?

-> 스크린도어에 단점이 있을것 같지는 않네요. 

 

8. 6호선 응암역에서도 환승음악이 들리나요?

-> 응암역은 환승역은 아닙니다.

응암역은 단지 상하행선이 갈라지는 어떻게 보면 좀 특이한 역중 하나이지만 환승역은 아닙니다.

 

 9. 수원에서 의정부로 간다면 지하 청량리에서 갈아타는게 빠른가요, 용산에서 중앙선으로 갈아타는게 빠른가요?

-> 수원역에서 청량리역으로 가셔서 청량리역에 가시는 것이 빠릅니다.

용산역에서 갈아타신다면 회기역에서 또 한번 환승을 하셔야 하기 때문에 수원에서 한번에 동묘앞이나 청량리 혹은 성북역까지 가신 후 종착역에서 의정부행이나 양주/동두천/소요산행열차로 갈아타시면 한번만 환승하셔도 됩니다.

 

10.7호선 확장은 어디까지 되나요?

-> 현재 7호선 연장선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곳은 온수 ~ 부평구청간 9개역입니다.

개통예정일은 잘은 모르겠으나 사업기간이 2010년 12월 10일까지인걸로 봐서는 2011년정도에 개통 될것 같습니다.

 

 

 

1.저기 2호선은 순환선이죠. 그럼 계속 순환하잖아요(외선이든 내선이든)

그러다가 언제 갑자기 신도림이나 성수행으로 목적지를 바꾸나요?

 

=신도림행은 신정차량기지, 성수행은 군자차량기지로 들어가기 위함인데 2호선은 역번호 201번이 시청역이지만 대부분 성수역을 기준으로 돌고 있습니다.

 

성수역행인 경우 "을지로순환"이 성수역을 출발하여 한바퀴 돌고 "성수행"으로 바꾼 후 한바퀴 더 돈 뒤에 성수지선을 이용하여 용답역 인근 군자차량기지로 들어갑니다.

 

신도림역행인 경우 역시 "을지로순환"이 성수역을 출발하여 한바퀴 돌고 "신도림행"으로 바꾼 후 신도림역에서 신정지선을 이용하여 도림천~양천구청역 사이에서 신정차량기지로 들어갑니다.

 

 

 

2.그리고 다른 노선은 다 역에 달린 전광판이 전자식인데 2호선만 시계가 따로 걸려있고 약간 아날로그식인가요?

 

=1호선이 가장 오래된 노선이였는데 역 구내 행선지표시기나 열차 자체로 신형으로 거의 교체가 된 상태에서 이젠 2호선이 가장 오래된 노선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2호선 역시 열차나 행선지표시기도 최근 신형으로 교체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플랩식 안내판    출처 : 위키대백과)

 

(LED식 안내판        출처 : 기차여행카페 바이트레인)

 

 

 

3.제가 예전에 3호선을 탔는데(수서행) 신사역에서 잤거든요, 근데 얼마 자고 깨니까 대화행으로 바뀌고 양재역이에요, 이게 가능한가요?

 

=당연히 가능합니다.  모든열차가 운행을 마치고 차량기지로 들어가는것이 아니고 종착역에서 방향을 바꾸어 계속 운행하는 구조로 운영되기 때문입니다.

수서행이였다면  수서행이후 수서차량기지로 들어가는 선로가 있는데 그 선로내에서 바꿧을 가능성이 큽니다.

 

1호선 지하청량리역을 예로 하시면 됩니다.

 

4.구일역에서 가산디지털단지로 직접 운행하면 평면교차래는데 왜 그런가요?

 

=구일역은 안양천 위에 지어진 역인데요 인천에서 구로쪽으로 개봉역을 지나면 가산디지털단지역(경부선)쪽으로 바로 갈 수 있는 선로가 만들어져 있고 실제로 화물열차가 운행중에 있습니다.

 

평면교차는 주로 2개 이상의 열차노선이 분기하는 곳에서 고가 또는 지하로 분기하지 않고 반대편 철로를 침범하여 분기하는 것을 말합니다.

 

1호선의 지하청량리~회기구간과 중앙선의 청량리~회기구간이 그 예입니다.

 

또한, 구일역 이후에도 경부선쪽으로 빠지는 선로가 있지만 이는 가산디지털단지역쪽에서 구로역으로 들어가는선로와 연결이 되는데 서로 방향이 맞지 않아 평면교차를 통해 가산디지털단지역쪽으로 가는 선로로 진입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5.6호선은 응암루프가 있으니까 열차에 운전사가 1명만 있나요?

 

=6호선뿐만아니라 5~8호선의 서울도시철도공사 소속 노선은 중앙 컴퓨터가 직접 관제를 하기 때문에 사실상 운전사가 필요 없으나 안전 등의 이유로 승무원 1인이 존재합니다.

 

6.2호선 아현역과 3호선 도곡역 일부같은 경우 상대식 승강장인데 반대편을 못본다는군요, 왜 이렇게 지었나요?

 

=아현역의 경우 지상에 아현고가차도가 있는데 이 지하에서 땅을 파서 역을 만들 경우 지반침하,도로붕괴등의 위험이 생깁니다. 그렇기때문에 아현고차차도를 피해서 지은 것으로 보입니다.

 

7.스크린도어의 단점은 뭔가요?

 

=단점이라고 하면 많은 건설비용인데 1개 역당 건설비용이 2~3억이라고 합니다.

 

수도권 지하철이 어림잡아도 360개가 넘는다고 하므로 전부 건설하려면 720억~1080억정도가 들어가는 셈입니다.

 

참고로 서울메트로는 2005년에 적자규모가 800억원이 넘었습니다.

 

 

 

8.6호선 응암역에서도 환승음악이 들리나요?

 

=응암역은 환승역이 아니고 일반역입니다. 봉화산쪽에서 왔을 때 응암역에서 내려서 구산역으로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환승역이 될 수 없습니다.

 

 

9.수원에서 의정부로 간다면 지하 청량리에서 갈아타는게 빠른가요, 용산에서 중앙선으로 갈아타는게 빠른가요?

 

=수원에서 의정부를 갈 경우 지하청량리나(천안,신창발) 성북까지(병점발) 와서 동두천,양주,의정부,소요산행으로 갈아타면 되고 중앙선을 타려면 지하청량리,성북행을 타고 용산역에서 덕소,팔당(국수)행을 타고 회기역에서 동두천,양주,의정부,소요산행으로 갈아타면 됩니다.

 

지하청량리나 성북을 경유하면 약 110분, 용산,회기역을 경유하면 약 120분 정도이지만 사실 용산~회기 구간은 선로 상태도 좋지 않아 느리고, 배차간격도 상당히 길기 때문에 실제 걸리는 시간은 그 이상일 수도 있습니다.

 

10.7호선 확장은 어디까지 되나요?

 

=여러가지 방안이 있었지만 그중 확정되어 공사중인 것은 온수(7,1)~부천시청~부평구청(인천1) 연장노선 뿐입니다. 이 역시 (부천시의)예산부족 문제로 지연되고 있지만 2011년 3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북쪽으로 포천까지 연장한다는 계획도 있었는데 이는 장암지구를 통과하는 의정부경전철사업과 맞물린데다가 예산이 너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현실 가능성은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또한 인천지역에서도 부평구청 이후로 청라지구까지 연장한다는 계획 역시 최근에 수익성이 없다는 이유로 무산되었습니다.

 

=한편, 온수~부평구청 구간은 인천지하철 3호선 계획의 일부였으나 금융위기 및 7호선 연장 확정 등으로 기존의 3호선 계획은 폐기되었습니다.

1 .저기 2호선은 순환선이죠. 그럼 계속 순환하잖아요(외선이든 내선이든)

그러다가 언제 갑자기 신도림이나 성수행으로 목적지를 바꾸나요?

-> 정해진 운행을 다하면 차량기지로 돌아갈 때 바꾸는데 아마 신도림역이나 성수역에서 바꾼 후 한반퀴 순환 후에 종착역에서 운행을 마치고 차량기지로 갑니다.

 

2.그리고 다른 노선은 다 역에 달린 전광판이 전자식인데 2호선만 시계가 따로 걸려있고 약간 아날로그식인가요?

-> 초기에 건설된 플랩식행선판에 달린 시계는 아날로그방식입니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방식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고 행선안내판도 플랩식에서 LED로, 현재는 LCD로 열차전광판을 바꾸고 있습니다.

 

3.제가 예전에 3호선을 탔는데(수서행) 신사역에서 잤거든요, 근데 얼마 자고 깨니까 대화행으로 바뀌고 양재역이에요, 이게 가능한가요?

->

 

4.구일역에서 가산디지털단지로 직접 운행하면 평면교차래는데 왜 그런가요?

-> 평면교차가 구로쪽에서 일어나는게 아니라 구로 ~ 신도림 사이에서 일어날겁니다.

구일역과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열차가 출발할 경우 구로역에 도착을 하는데 구로역에서는 천안방면에서 출발한 열차가 도착하는곳과 인천방면에서 출발한 열차가 도착하는곳이 따로 있습니다.

그런데 신도림역에서는 그 두 노선이 합쳐지기 때문에 둘 줄 한대는 구로역에서 더 대기합니다.

먼저 보낸열차 간격조정을 위해서 조금 더 대기하는것인데 바로 이것이 평면교차일겁니다.

 

5. 6호선은 응암루프가 있으니까 열차에 운전사가 1명만 있나요?

-> 5~8호선은 ATC/ATO방식으로 현재 1인 승무체제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6.2호선 아현역과 3호선 도곡역 일부같은 경우 상대식 승강장인데 반대편을 못본다는군요, 왜 이렇게 지었나요?

-> 지형에 문제일것입니다.

역을 건설하기에 지반이 약할 경우 그런방식으로 역을 건설하는것 같은데 이외에도 충무로역이나 신금호도 비슷한 방식으로 건설되었습니다.

 

7.스크린도어의 단점은 뭔가요?

-> 스크린도어에 단점이 있을것 같지는 않네요. 

 

8. 6호선 응암역에서도 환승음악이 들리나요?

-> 응암역은 환승역은 아닙니다.

응암역은 단지 상하행선이 갈라지는 어떻게 보면 좀 특이한 역중 하나이지만 환승역은 아닙니다.

 

 9. 수원에서 의정부로 간다면 지하 청량리에서 갈아타는게 빠른가요, 용산에서 중앙선으로 갈아타는게 빠른가요?

-> 수원역에서 청량리역으로 가셔서 청량리역에 가시는 것이 빠릅니다.

용산역에서 갈아타신다면 회기역에서 또 한번 환승을 하셔야 하기 때문에 수원에서 한번에 동묘앞이나 청량리 혹은 성북역까지 가신 후 종착역에서 의정부행이나 양주/동두천/소요산행열차로 갈아타시면 한번만 환승하셔도 됩니다.

 

10.7호선 확장은 어디까지 되나요?

-> 현재 7호선 연장선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곳은 온수 ~ 부평구청간 9개역입니다.

개통예정일은 잘은 모르겠으나 사업기간이 2010년 12월 10일까지인걸로 봐서는 2011년정도에 개통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