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전구 (미등및 기타전구)

와트 = 전압 X 전류 입니다.

자동차의 경우 전압이 일정하다는 가정하에 와트가 높다라는것은 전류가 많다라는 거겠죠.

자동차 배터리의 경우 12V라고 하면

28W는 = 12V x 2.33A

27W는 = 12V x 2.25A

이 정도의 차이를 보입니다.

28W는 전구는 12V 자동차 배터리에서 전압을 받고 2.33A 전류량이 필요한 전구입니다.

27W는 전구는 12V 자동차 배터리에서 전압을 받고 2.25A 전류량이 필요한 전구입니다.

0.08A 전류량의 차이는 밝기에도 전력소모에도 거의 차이가 없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이 정도의 전류는 그냥 평소에 콘센트에 무언가 꽂아 놓기만 해도 흘러가는 양입니다.

그러한 미세한 전류의 차이로 켜진 불빛의 차이는 인간의 눈으로 구분은 힘들겠죠.

1.

물론 밝기의 차이는 이론적으로 계산적으로는 있겠지만 느끼기 힘듭니다.

정말하게 측정하는 장비가 있다고 하더라도 장비의 오차 범위 이내여서

차이를 구분하기는 불가능일 듯 하네요.

좀 과장하면 차이는 확실히 알 수 있겠네요.

자동차 스펙은 28W라고 하면 2.33A의 전류만 흘려준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100W 전구는 8.33A의 전류가 필요합니다.

적은 전류라도 켜지게끔 부품과 회로가 이루어진 전구라면 2.33A만큼의 빛만 발하게 되겠죠

즉 28W의 밝기만 나타나겠죠.

그런데 회로 구성에 따라 아예 켜지기조차 않을 수도 있습니다.

2.

물어보면 당연히 귀찮고 상관 없는게 맞습니다.

물 1리터에 소금 알갱이 1000개가 더 짤까요? 1008개가 더 짤까요? 물어보는거랑 비슷합니다.

규격은 정해져 있지만 어디까지나 기준치인것이고 +- 얼마정도의 유격이나 오차 범위는 인정합니다.

규격이라는 자체가 인간이 만든 인간끼리의 약속인거죠. 꼭 지키자고 만든것이긴 하지만

표준이라는것은 왠만하면 지키자라는 의미가 더 큰것 같네요. 안전에 직결이 되는것이라면

꼭 지켜야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오차 범위를 두고 왠만하면 지키는것이 다른 효율과 유익성을

가져다 주기에 더 이득인것 같습니다.

먼저 답변한분의 이론은 맞습니다만.

자동차가 전구에 보내주는 전류를 제한해서 보내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할로겐전조등의 경우 순정은 60와트정도인데 어둡다고 100와트전구를 끼고 다니기도했지요.

그런데 문제는 배선이 60와트규격으로 설치되어 있어서 100와트를 감당하지 못한다는겁니다.

그래서 배선을 태워먹은 사례도 많았지요.

결론은 배선의 허용한도내에서는 와트수가 높은 전구를 끼우면 그만큼 더 밝아지고

낮은 전구를끼우면 어두워집니다.

규격와트수보다 낮은 전구를끼우는건 관계 없습니다.

그리고 높더라도 많이 차이나게 높지 않으면 배선의 허용한도가 커버하기때문에 관계 없을듯합니다.

다만 자동차 등화장치의 규정에 따르는 밝기에 적합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