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포드 익스플로러 리콜 작업 후 소음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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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선 아래 질문은 간단한 질문인데 

창원 포드 서비스센터에 대한 분노가 많이 섞여 있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다. 

전부 제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쓴 글입니다. 

2016 포드 익스플로러 타고 있습니다. 

얼마전 창원 포드 서비스 센터에 가서 토링크(?) 리콜 작업을 받고 100만원에 파는 엔진오일교체 3회, 기어오일?교체 1회, 윈도우브러시 교체 1회 패키지도 구매하고 나왔습니다. 

가격이 많이 호구스러운것 같은데 엔진오일을 항상 서비스센터에서 교체 해왔기때문에 금액적으로는 이득이더라구요.. 

어쨋든 작업 끝나고 나와서 다시 차를 타는데 하루 이틀 뒤부터 소음이 하도 심하게 나길래 뭔가 잘못 됐다 싶어가지고 전화해서 다시 예약잡고 차량 입고 시켰습니다. 

엔지니어 분이랑 같이 차 시운전하고 소음 확인시켜주고 한시간 가량 기다리고 있었더니 허브베어링이 고착이 심해서 그런거고 리콜이랑은 전혀 상관이 없기때문에 비용이 발생한다고 하더군요. (1차 빡) 허브베어링 가격을 물어보니 하나에 68만원 이라고 하더라구요. (2차 개빡. 가격이 기억이 안나서 방금 전화해보니 "확실히 기억은 안나는데 한 80만원정도 안내 받으셨을거에요")

상관이 있는지 없는지 납득이 가야 이해를 하는데 설명도 못하고 그럼 뭔지 봅시다 하고 가서 보니 리콜했던 부분 바로 옆에 있는 베어링인데 그냥 상관이 없다고만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의심의 가중)

정비소 내에 있는 엔지니어들이 거의 2~30대로 보여서 사실 신뢰도 좀 떨어진다고 생각 됐습니다. 저도 완전 다른직종에 있지만 엔지니어고 기술력과 경력은 비례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상관이 없는걸 기술력 딸리는 엔지니어가 건드려서 이렇게 된건지 아닌지 알 수가 없잖아요 ?

창원 포드 서비스 센터는 갈때마다 좋은 서비스를 받거나 가격 만족을 해본적이 없기때문에 항상 빡쳐있고 돈은 엄청나게 받아가면서 고장이 자꾸 나니 빡이 계속 쌓여왔던것 같습니다. 일단 고객응대 하는 직원분들이 설명을 너무 못하세요. 제가 어떤 상황에도 화가 거의 안나는 편인데 여기만 오면 뭔가 확실히 당하고 있다는 의심이 들 정도로 답답해요. 리콜만 아니면 안가는데 리콜이랑 잔고장은 또 왜이리 자주 있는지.. 예전에도 리콜 이후에 문제 있어서 갔더니 그냥 타이밍이 우연이었다고 했던 기억이 있는데 또 똑같은 이야기를 하니 더 의심이 커졌습니다. 

질문. 

1. 토링크 교체시 허브베어링과 전혀 상관없는 작업만 있는가? 혹시 기술력 없는 엔지니어가 실수로 같이 건드릴 수 있는가 ? 

2. 허브베어링 하나 교체하는데 80만원을 받아가는게 맞는 가격인가? 

여담인데 - 

예전에는 정비받고 나왔더니 네비게이션이 완전 맛탱이가 갔길래 이거 왜이렇냐고 전화했더니 자기들이랑은 상관없다고 네비회사에 전화 해보라고만 해서 빡친적도 있었는데 전화해서 안내 받아보니 포드에서 네비게이션 케이블을 하나 뽑아놨더라구요. "어디에 있는 케이블 확인해보세요" 한마디면 끝났을 일을 "우리랑 상관없으니 네비 회사전화하라"고 해서 화를 돋구고 전화해보니 결국 지들 잘못이었는데 이건 포드에 말도 안했어요 말도 섞기 싫어가지고. 

말 잘 못하는 고객응대 직원이나 기술력 없는 엔지니어들 때문에 잘 하는 다수가 욕먹는다고 생각하면 미안하지만 그렇다고 저는 어쩝니까. 혹시 나중에 딴소리하면 필요할까봐 전부 녹음까지 해놨네요. 

아오 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