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221 2005년식 2006년각자

안녕하세요.

세금이야 사실 10년이 넘어 50% 할인되기에 큰 금액은 아닙니다.

왕복 10키로면 거의 바로앞같은데요. 외제 대형 v8 엔진급에서는 연비는 실상 운전자의

운전스타일에 엄청 큰 차이가 있습니다. 350 엔진은 출력보다는 연비위주 세팅이기에

신경 안쓰고 몰아도 시내 7km 대를 유지하며 500같은 경우는 시내 5키로안쪽을 유지한다

생각하심됩니다. 350과 500의 연비차이는 생각보다 크다고 보시면됩니다. 350은 5키로 밑으로

잘 떨어지지않지만 500은 밟는 정도에따라 리터당 2~3km  왔다갔다 할수 있습니다.

점잖이 주행한다면 보통5키로 정도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릴에 사각 판데기는 디스트로닉의 레이더 센서를 보호하기 위한 보호커버 입니다.

있는것은 디스트로닉 기능이 있는 차량이고 없는것은 일반적 그릴입니다.

허나 요즘은 개조차량이 많아서 그릴만 가지고는 디스트로닉 유무를 알기 어렵습니다.

알기쉬운 가장 쉬운방법은 범퍼를 보시면 됩니다 일반적인 차량들은 앞범퍼 뒷범퍼에

적게는 2개 많게는 8개까지 동그란 센서가 있는데요. 디스트로닉이 있는 차량은 이 센서가

없습니다. 따라서 범퍼가 동그란 센서 자리도 없고 그냥 맨들합니다. 이유는 디스트로닉이

들어간 w221는 동그란 센서가 없는 대신 전범퍼 안쪽에 4개의 사각 레이더센서가 들어가고

뒷범퍼는 2개의 레이더센서가 들어가서 안쪽에 있기에 바깥쪽이 맨들합니다.

물론 제차처럼 amg 개조를 하면서 구멍나있는것을 매꾸기 위해 더미로 붙인 차량도

있긴합니다.  실내에서 구별법은 핸들 좌측 상단에 앞차와의 거리 조절을 위한 레버의 다이얼

같은 스위치가 더 있습니다.

서스펜션에 대해 설명드리면 w221 는 두가지 서스펜션을 사용합니다.

하나는 일반적인 에어서스펜션 그리고 오일서스펜션 두가지인데요. 벤츠에서는 에어매틱과

abc 시스템 이렇게 나뉩니다. s500은 보통 에어서스펜션이 사용되나 간혹 abc 타입도

보이더군요. 일단 유지보수면에서는 에어매틱이 압도적인 우위에 있습니다.

승차감면에서도 엄청난 차이가 있진 않습니다. 하지만 abc 의 가장 부러운점은 차량상승이

엄청나게 빠릅니다. 예를 들어 누가 봐도 범퍼가 닿을거 같은곳을 지날때 서스를 올리고

주행하면 좋은경우 에어매틱은 10초정도 기다려야 완전히 상승하지만 abc는 버튼 누름과

동시에 올라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것은 정말 탐나긴 하지만 고압 오일을 사용하는

원리상 절대 누유가 없을수가 없습니다. 물론 쇼바 오일 라인 오일블럭 모든것을 갈아서

안새게 할수 있겠지만 abc 시스템 전부 교환하면 현 중고차값을 초과하기에 사실상 어렵습니다.

그리고 스타트버튼 즉 키레스고 시스템이 없는 차량이 키레스고 설치 가능합니다.

한 천만원 안쪽으로 해결될거 같네요. 키레스고 모듈 수많은 안테나 도어핸들도 바꿔야하며

트렁크쪽 스위치도 모두 바꾸고 키까지 바꿔야 가능합니다. 현실적으론 어렵다 보시면 됩니다.

중점으로 보실부분을 정확히 설명해 드리기 어렵습니다. 이런 질문에 매번다는 말이지만

그냥 저렴히 구입하시고 최소 천만원 수리비 생각하시면 제가 볼땐 어느정도 보통인 수준의

차량 컨디션은 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