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식 연료펌프에 대해 긴히 여쭙니다..

알고자 하는 이유가 궁금해 집니다.

왜냐하면 기계식의 경우 어느 정도의 힘이 필요한가가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오래 사용할 수 있는가가 더 중요하고

또 펌핑 능력이 엔진에서 필요하는 양을 충분히 소화하고 연료탱크로

연료가 리턴될 수 있는가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만일 힘이 많이 요구되는 펌프라면 캠의 손상이나 암의 손상이 빨라질 것이니

스프링의 힘은 크지 않아도 오직 리턴만 될 수 있으면 되는 것이며,

과거 이용하던 연료펌프의 암 구동력은 암의 길이에 따라 달라지므로

암의 리턴 스프링이라는 것과 다이어 프램의 스프링이 조합되어 캠이 회전하여

펌프 구동을 하지 않을 때 또 암 구동시 충분한 흡입력이 보장되고,

암이 리턴할 때는 연료펌프에 들어온 연료가 압송될 수 있는 힘이면 되는 것으로

아시고 과거 차량에서 아래 그림과 같이 암의 길이가 큰 경우는 약 1kg의 힘이 필요했고,

기계식 펌프가 사용되던 마지막 시기인 전자제어식 엔진이 등장하기 직전에는

암의 길이가 초소형으로 되었습니다. 이 때부터 전륜구동형 자동차가 등장하면서

좁은 공간에 펌프가 설치되기 시작하면서 암의 길이는 가지고 있던 교재에서 발취한 것으로

오래된 자료지만 자동차를 배우는 사람들께는 필요한 자료라 보관하고 있었는데

님을 위한 자료가 되기도 했군요.

 

암튼 아래 그림에서 자동암이라고 쓰인 부분의 원(o)표시 부분부터 캠 부분까지 없어진 즉 짧아진

펌프가 나오기 시작했었습니다.

 

이 당시 펌프 암의 구동력은 약 3kgf의 힘이 필요했었어요.

그러므로 님께서 알고자 하는 N의 힘으로 계산하면 3kgf은 30N쯤 되나요?

 

그러나 아래와 같은 암은 길이가 길어서 구동력 1~1.5kgf으로 10~15N이라고 해야겠지요?

 

이렇게 작은 힘으로 연료의 흡입과 압송이 이뤄지려면 연료 파이프 또는 호스의 내경도 중요하고

휠터의 흡입저항도 중요하겠군요. 이와같은 모든 조건은 엔진의 연료 소비량과 연료 공급량을 알아야 펌프의 설계나 호스의 설계 또 흡 배기 밸브의 크기, 다이어프램의 경 등이 결정되겠어요.

 

   

참조될 자료인가요? 더운날 수고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