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3 vs 트레일블레이저 두 차량 다 각각의 개성이 충분하며 서로의 우월을 가리기 힘들정도로
상품성이 좋습니다.
가격과 외관 디자인, 실내구성등의 개인별 선호도에 따른 구매여부가 결정될 것 같습니다.
실내 대쉬보드 디자인은 트레일블레이저 차량이 좋아보이나 xm3의 막각한 디스플레이와 엠비언트라이트까지 xm3가 더 좋은 구성이라고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승차감은 4륜 트레일블레이저가 상당히 부드러운 셋팅이며 xm3는 살짝 하드한 셋팅입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4륜과 2륜의 승차감이 다르기때문에 2륜과 xm3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트레일블레이저의 4륜 9단 미션도 만족감이 충분한데, xm3의 게드락 7단 DCT 역시 부드럽게
셋팅이 되었다고 하지만 듀얼클러치 성능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트레일블레이저 2륜 CVT는 xm3 7단 DCT 대비 부족해보인다고 합니다.
르노삼성의 XM3 차량은 국내 유일한 쿠페형 크로스오버(CUV)라는 수식어가 붙은 모델입니다.
CUV는 크로스오버라는 뜻답게 세단과 SUV를 합친 모양을 뜻하는데, 세단의 부드러운 주행감과 SUV의 실용성을 모두 갖춘 메리트가 있는 모델임과 동시에 디자인적으로도 독특한 면이 있어
운전자의 개성을 뽑내기도 좋습니다.
XM3는 동급 경쟁 모델들과 10CM 이상의 휠베이스 길이를 보유하고 있으며,
준중형인 투싼과 스포티지보다도 긴 휠베이스로 여유롭습니다.
XM3 차량의 경우 기존 소형SUV보다는 크고 준중형SUV와는 비슷한 공간을 가지고 있으나
경쟁력 있는 가격대로 출시되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아마 이 점이 XM3 장점 중에 가장 도드라지는 부분으로, 1.6가솔린 모델 기본가격은 1795만원,
1.3 가솔린 터보 모델 RE 시그니처(최고등급) 모델의 기본 가격은 2695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는데, 이는 최근 출시한 쉐보레의 소형 SUV인 트레일블레이저와 비교해보면 더욱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트레일블레이저 차량의 경우 1995만~2620만원의 가격대가 책정되었음을 보아 차체가 더 큰
XM3의 가격대가 오히려 저렴하게 책정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XM3 장점은 모든 트림에는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패들시트프, 전좌석 원터치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LED 헤드 램프가 기본으로 적용되어있으며, 여기에는 기존 르노삼성차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차로 유지 보조 기능 등의 ADAS 사양까지 더욱 강화시켰다고 합니다.
가격이나 성능, 디자인등 다 따져봤을 경우 르노삼성 xm3가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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