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학원불친절외에 위반사유인가요

안녕하세요.

글을 모두 읽어보았으나, 학원의 불친절 이외의 도로교통법 위반 행위는 발견을 하지 못했습니다.

운전전문학원에 교육이나 검정 예약을 하고 불참을 한 것이 맞다면, 당해 불참 교육시간의 수강료에 대해서 50%를 위약금으로 지불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여러차례 불참을 했으나 건강이 좋지 않아서 그런 이유가 있었으므로 운전학원 측에서도 위약금을 요구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다만, 이러한 일이 계속 반복되므로 앞으로는 위약금을 요구하겠다고 주의를 준 것은 학원측의 당연한 고지로 보시면 됩니다.

문제는, 학원 직원들의 비아냥 혹은 조롱섞인 발언과 모욕적인 발언 등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경우는 도로교통법을 적용할 것이 아니라, 형법을 적용해서 모욕죄로 고소를 하시는 방법을 고민해 보셔야 합니다.

운전전문학원은 초보자에게 자동차운전을 교육시키고 자체검정(시험)을 실시하는 곳입니다.

교육생이 계속해서 장내기능시험에 불합격을 하고 있다고해서, 핀잔을 주거나 여러사람들 앞에서 인격을 무시하는 발언을 하는 것은 운전전문학원으로서의 본분을 망각하고 있는 것이며 고객을 자신들의 부하정도로 밖에 생각치 못하는 행태로 보입니다.

결국은, 자신들의 무능을 인정치 않고 불합격의 모든 책임을 교육생의 문제로만 덮으려는 무책임한 행태일 뿐입니다.

더욱이 기가막힌 것은, 운전전문학원의 검정원(시험 감독관)이라는 자가 교육생을 불러놓고 놀이공원에서 범퍼카를 타고 조향감각을 익힌 후 이를 사진으로 찍어서 자신에게 인증 형태로 보내라는 요구입니다.

이것은, 당해 검정원이 할 수 있는 말이 아니며 더구나 운전을 교육시켜야 할 학원의 직원으로서도 함부로 내뱉을 수 없는 말입니다. 교육생이 조향감각이 떨어지면 이를 집중적으로 교육을 시킬 생각은 아니하고 놀이공원에서 범퍼카를 타면서 스스로 조향감각을 익히라는 것는 운전전문학원에서 교육 수강료만 받고 적극적으로 교육을 시킬 의사가 없다고 밖에는 볼 수 없는 내용입니다.

운전전문학원의 검정원은 보통 사무실 직원이 겸직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검정원의 위치(신분)가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는 대목입니다.

특히, 교육생에게 사진을 찍어서 자신에게 보내라는 것은 모욕행위가 될 수 있는 것이며 이러한 행위를 아무런 꺼리낌없이 자행하려 하는 것은 운전전문학원의 검정원 이라는 우월적 지위를 악용하는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매우 심각한 운전전문학원으로 판단이 됩니다.

셔틀버스의 배정은 운전학원의 서비스이며, 셔틀버스를 기다리게 하거나 놓친 적도 없고 셔틀버스의 도착 예정시간 보다 늘 먼저 나와서 기다렸다면 아무런 문제가 될 것도 없으며 만약 셔틀버스를 타지 못할 것 같으면 1시간 전에 미리 셔틀기사에게 전화를 하면 됩니다.

몸이 아픈 사람을 병원 근처에 내려주면 좋겠지만, 지정된 노선의 정류장에서 내려줬다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추가 수강료까지 요구해서 받아놓고, 수강생의 인격을 무시하는 행태는 반드시 사라져야 할 것입니다.

위 운전전문학원에서 강사나 검정원이 자격증을 패용하지 않고 교육이나 검정을 실시하거나, 정해진 교육시간 즉 1교시 50분 교육을 지키지 않고 일찍 하차를 종용하는 등의 행위는 도로교통법으로 처벌이 가능한 행위이므로 이러한 행위가 있다면 관할 지방경찰청 교통과 교통계(면허계) 운전학원 담당 수사관에게 도움을 요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운전전문학원 내에 수강생 5대 권리가 적힌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고 수강생 5대 권리 제일 밑에 보시면 수사관의 사무실 전화번호가 적혀있을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