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절감기 제품 추천좀 해주세요

정말로 효과가 있는 연료 절감기가 있다면

왜 정비공들의 차에는 그런것이 하나도 안달려 있겠습니까?

정비공 중에 연료절감기 달고 다니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효과있는 제품도 없습니다.

단 고객을 적당히 속여서 돈 빼먹는 방법은 무궁무진 합니다.

뭐 예를 들자면

전기적인 안정을 취해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제품이 있다고 칩시다.

그 장비의 무게로 인한 운동에너지 소모와 그 장비 자체의 저항으로 인한

전력 소모를 계산하면 과연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지만

그런 부분은 젖혀두고 당장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의 연구결과만으로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차를 확인도 안하고 연비의 개선이

연소의 문제를 개선할지 전기문제를 개선할지 아니면 주행저항을 감소시킬지를

논하는것 자체가 '전 바보아니면 사기꾼입니다'라고

스스로 인정하는 것과 같습니다.

에도 그런 문제로 고민하시는 분들을 간접광고로 현혹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게 메일보내고 설득하고 말려도 당장 눈앞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도 믿지 않는 거짓을 우기고 우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자동차를 수치로 배운사람도 있고 전기로 배운사람도 있고

에너지 효율로 배운사람도 있습니다. 저마다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이 최고라고 우기며

그 분야먄이 답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자동차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라면

연료절감기 같은건 없습니다라고 단언할 것입니다.

 

참고로 이제 환경법이 바뀌어서 연소가스의 성분보다는 연비 자체를 규제하는

세상입니다.

 며칠전 뉴스에서도 미국에서는 연비 15킬로미터 이상을 기준한다고 나왔는데요.

우리나라도 허둥지둥 그 기준에 맞춰서 미국에 차 팔아먹으려고 난리인데

연료절감기로 그런문제를 해결해 줄수만 있다면

왜 돈과 노력을 들이면서 연비 좋은차 만들겠다고 노력을 하겠습니까?

 

연료절감기가 존재를 한다면 이건 신문에 나는 정도가 아니라 노벨상 후보 도는 기본으로

치고 들어 갈겁니다.

믿으시기는 좀 힘들겠지만

연료를 절감해 준다 하면 다 사기꾼이려니 생각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리고 제글에 태클을 걸고 싶으신 업체 분들께 미리 한말씀드립니다.

 저는 자동차 기능사 부터 기사까지 정비 검사 자격증은 취득했고 현재 기능장 실기 시험 준비중이구요.

학원강사로 2년 7개월 일하고 현대 서비스 협력업체서 3년, 기아 협력업체서 5년, 그리고

2년제 자동차 학과에 특강형식으로 3번 출강갔구요. 나름 자동차를 이해한다고 자부하는

사람중에 한명입니다. 그리고 이런 문제로 에서 무수히 논쟁을 해 보았습니다.

어디서 누구한테 절감기를 팔건 상관 안합니다만 아닌것을 맞다고 우기는 것은 참지 못하는

성격입니다. 태클을 걸기 전에 신중하게 생각해 보시고 이야기 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시내주행 7~8Km/l라면 공인연비(고속주행) 11Km/l 정도이니 경차로서는 썩 좋은 연비는 아닌 것 같습니다.

하이백파워(H. BAC POWER)를 아반테(골드 2005년식 1.6. 공인연비 12.3Km/l)에 장착하고

1000Km 정도를 학습시킨 다음에

인천 남동공단에서 비봉까지 72.1Km/l를 왕복했는데,

18.74Km/l의 연비가 나왔습니다.

이는 공인연비(12.3Km/l) 대비 약 52%의 연비상승효과를 얻은 것입니다.

이후 5번을 더 측정했는데

18.45Km/l, 18.93Km/l, 18.62Km/l, 18.03Km/l, 18.75Km/l로 평균 18.55Km/l의 연비를 확보했습니다.

여기에서 주지할 바는

에코드라이빙(경제운전)이 전제조건이 되어야 하는데

개발자의 설명으로는 ECU의 최적화가 바로 에코드라이빙이랍니다.

그리하여 80~100Km/h의 속도로 신축적으로 운전에 임했습니다.

대략 100~1200Km/h의 속도로 운행해 보니 연비는 2Km 정도(16.38Km/l)가 줄었습니다.

에코드라이빙만 철저하게 이행해도 연비를 15% 정도 이상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에 시내주행의 연비를 측정해 보았더니 9~12Km/l를 얻었습니다.

이는 시내연비 8.61Km/l(12.3Km/l의 70%) 대비 4~39%의 향상이었습니다.

시내주행은 변화의 폭이 크다고 합니다.

만약 교통상황이 너무 지체된다면 고속연비의 50%(대략 고속연비의 70~50% 정도가 시내연비임) 이하의 결과도 나올 수 있습니다.

내가 얻은 다른 결과는 안정성 확보(핸들링, 코너링, 브레이크성능 향상), 엔진소음감소, 배터리 향상, 운전할 때 가속페달 가벼움 등이었습니다.

만약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신다면 010-3565-7543으로 연락하십시오.    

    

     

연료절감을 하기 위해서는 조건이 있습니다.

1.운전자의 조건

  가. 운전습관 : 흔히 말하는 급출발 급정거를 하지말 것.

  나. 양질의 연료 : 연료 량이나 연료질에 따라 차이가 생기므로 몇 군데의 주유소를  비교 검토하여 가장 양심적이 주유소를 선정할것

  다. 차무게 : 차내에 불필요한 짐을 가중시키지 말 것.

  라. 에어켠 : 불필요하게 온도를 낮추거나 장시간 사용시 적절히 조절

  마. 전기사용 : 차내 과다 또는 불필요한 전기 소모 장치 사용 억제

  바. 기타 : 차에 무리를 주는 행위라고 생각되는 조작 자제

 

2. 차의 일상적인 점검 조건

 가. 냉각수를 적정하게 검사하고 관리

 나. 타이어 공기압 적정 유지

 다. 엔진오일을 주기적으로 교체

 

3. 개선 조건

  사람도 늙듯이 차도 시간이 지날수록 성능이 떨어지고 고장이 잦아져서 종국에는 폐차를 합니다.

따라서 차고장이 잦고 성능이 떨어지면 아무리 좋은 연료를 쓰고 연비절감장치를 사용하여도 효과를 보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비를 개선하려면 무엇보다 고장을 줄이고 성능을 살려주는 방법의 개선을 하지 않으면 소기의 목적을 달성 할 수가 없습니다.

요사이는 자동차가 연비개선을 위해 도입한 것이 전자제어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어느 자동차를 막론하고 도입하는 기술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외부 간섭이나 영향으로 연비개선이 도리어 떨어진다는 반응이 절대다수입니다.

그래서 전자제어방식이 외부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해주는 방식이 중요합니다.

이점을 잘 이해하시고 제품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 추신 ***

다들, 자동차 메이커가 연비 개선을 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노력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액면 그대로 받아드리면 손해는 고스란히 소비자 몫이 됩니다.

 

메이커가 연비를 개선하려고 한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고장(리콜)이 없어야 합니다.

고장은 손실에 해당하고 손실은 효율을 저하시키는 것입니다. 

 

잦은 고장으로 운행이 어려운 차를 고치지 않고 어떻게 연비 개선을 논할 수 있습니까.

연료절감기는 마치 아픈 환자에게 병을 고쳐 주지않고 잘 달릴 수 있는 약이 뭐냐고 하는 것과 다를바 없습니다.

또한 같은 차라도 시간이 지나면 성능이 떨어져 연비가 자연적으로 감소합니다.

이 처럼 연비를 개선하려면  차 상태(성능)를 좋게하는 것이 먼저요 그 다음에 연비입니다.

 

자동차 메이커가 말하는 연비개선이란 차를 많이 팔기 위한 정도의 수준이지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만큼의  노력(기술개발)은 하지 않는다고 보셔야 합니다.

 

하이브리드자동차는 새로운방식의 자동차입니다.

그리고 연비개선이 된다고 하지만 종합적인 기술적평가로는 기대 이하라는 평가들이 서서히 나오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평가는 10년이지난 후에야 가능할 것입니다.

전기차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점을 소비자들께서는 너무 쉽게 받아드리는 것 같아 몇자 추신을 하였습니다.

 

분명히 연비개선은 가능합니다.

단 연비개선에는 떨어진 성능을 먼저 살려주어야 한다는 내부적인 조건이 따른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