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만원 glk . 15살에 천오백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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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터무니없이 들릴거같으신분은 좀 나가주시길 바랍니다. 귀여워보일수있지만 저는  제 나름대로

진지합니다.

아버지는 중견기업 팀장이시며 구글링해봤을때 평균연봉은 5,600정도라고 합니다.

조금 사건설명을 위한것이니 안읽으시고 좀 내리셔도 됩니다.

부모님은 제가 태어나기 1년전쯤, 즉 06년도에 공장을 운영하셨던 이모부의 힘을빌려 광명 월드메르디

앙을 한채를 매입하셨습니다. 그리고 18년 말 경 9억가량에 백현마을 6단지 604동 9호라인을 매입,

나중에 판매할때를 대비하여 2년 실거주를 채우고있는중입니다. 금년 7월달정도에 끝나는걸로 알고있

습니다. 

일과 사적 시간의 분리. 22시에 잠들고, 2시~4시에 기상, 자전거를 약 두시간정도 탄 후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해서 약 오후 15~16시까지 합니다. 나머지시간엔 수능 기출문제도 풀고 사탐, 과탐을 외웁

니다. 그렇게되면 제가 정식으로 일하고있는 유튜버에겐 이번달

에 200만원 정산받았으며 외주로인한 수익도 150만원가량 발생하였습니다.

매입당시 매매가가 9억정도였기에 대출을 한 3~4억정도 끼고 매입하셨다 합니다. 대출금은 

세금 등등은 아버지명의로된 마이너스 통장에서 빠져나간다고 합니다.

작년 12월부터 평균 월300씩 벌었습니다.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제 나이기준 거금인 천오백만

만원이 모였습니다. 매달 용돈은 5만원씩 받아 사용했지만 천오백앞에선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합

니다. 중요한건 마침 제 적금통장이 딱 7월에 만기되어 이 거금을 어떻게할지 고민이 생겻다는겁니

다. 마이너스 통장에서 사용한금액은 나중에 이집을 셰어하우스로 운영하는걸로 해결가능할듯하며

환납 또는 중고라도 세컨카를 하나 뽑아드리면 좋을거 같습니다.

아버지는 현재 11년식 3,498씨씨 e300 운용중이시며 캠핑을 좀 자주다녀서 벤츠 suv를 하나 뽑아드

리고 싶습니다. 올해 갓스물이고 1종보통있는 여자친구가있는데 엔카등에서 좀 찾아보니 12년식 glk

가 딱 적당한듯합니다. 

분명 환납도 가능하지만 부모님명의의 대출은 제가손쓸필요도 없고 부모님께 통장보여드리니 부담스

럽다고 자기행동은 자기가 책임진다하셔서 제가 행동해보려고 합니다. 

우리은행 입출금통장에 정확히 15,680,217원 있네요. 육십팔만원으로는 e300 범퍼를 누가 긁어먹고

튀어버려서 그거먼저 수리하려 합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