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텀 바이크 년식 키로수 상관없다

말을 끝까지 안해준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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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식, 주행거리 상관 없이 전부 관리하기 어렵다~ 라는게 끝까지 다 말해준겁니다.

순정부품으로만 이루어진 바이크는 그나마 관리가 쉽습니다. 전주인이 관리좀 개판으로 해놨더라도, 내가 돈 들여서 새 부품으로 싹 다 교체하면 되거든요. 수리할때 속칭 수리빨이라고 하는 것도 잘 받아요. a가 문제인것 같으면 a부품 교체하면 예정대로 딱 수리된단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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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커스텀 바이크는 안 그래요. 전주인이 관리 잘해놨어도 뭐 하나 고장나면 그 부품을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남들과는 다른 디자인을 원했기 때문에 구하기 어려운 부품을 달아놨고, 당연히 구하기 어려우니 수리가 어려운겁니다.

게다가 손 대놓은 것이 많을수록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고장나면 돈만 엄청 쏟아붓고서 얼마 못 타다가 폐차하는 경우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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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관리 잘하고 오래 타고 싶으시면, 남들이 많이 타는 기종으로, 최대한 순정 상태인 것으로 구매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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