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 입문자인데 신호 정차시 시동 꺼도 괜찮은가요?

맞는 말씀입니다.

일반 바이크는 신호 대기 중에

엔진을 끄는 것은 오히려 여러모로

득보다는 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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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고급 바이크에는

자동차 처럼,

오토 스탑 기능이

탑재된 것도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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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서, 혼다 pcx125는 스쿠터 자체 기본 옵션으로

오토스톱(아이들링 스톱)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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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회전 제한 장치(Idle Stop&Go)는

오토 스톱 또는 스톱 앤 고 또는 ISG라고 합니다.

이 시스템은 차량이 멈췄을 때 자동으로 엔진을 꺼버리고,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거나 엑셀을 돌려 출발시킬 때

시동이 자동으로 들어오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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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정지중 공회전을 정지시키는 ISG 시스템이 들어간 차종은 그에 맞는 스타트모터와 배터리가 들어갑니다. 처음부터 시동이 자주 꺼지고, 시동이 자주 꺼짐에도 견딜수 있는 배터리거 탑재가 되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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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는 시동을 걸때 가장 많이 소모됩니다. 오히려 주행중에는 배터리가 계속 충전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배터리 소모 자체가 많지는 않거든요. 즉 시동을 자주 껐다가 켜는것이 배터리에 그리 좋은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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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모터에도 좋을건 없구요. ISG가 들어간 차종의 스타트모터는 일반적인 차량에 들어가는 모터의 2~3배 가량의 내구성이 검증된 부품이 들어갑니다. 처음부터 그에 맞는 설계를 적용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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