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메테오650 vs 발칸650s

1. 가와사키는 일본 4대 메이커 중 가장 이상한 바이크 만들기로 평가를 받고, 유지보수 하기 까다로운 바이크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걸 "남자는 가와사키" 라고 포장하고 있죠.

로얄엔필드는 인도 제품이지만, 탁월하게 저렴한 가격과 요즘 꽤나 폼이 올라온 제품 수준으로 인기를 많이 끌고 있습니다. 이제 누유조차 클래식이라던 농담은 더 이상 안해도 됩니다.

본래 태생이었던 영국제라면 인지도가 폭발적이었을테지만, 아쉽게도 인도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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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능은 둘이 극명하게 다릅니다.

슈퍼메테오는 정통적인 크루져라서 느긋하게 달리는것을 중점으로 만들어져 있고, 그래서 잘 안나가는 편입니다. 그래도 님이 타던 데이스타보단 잘 나가지만요. 가격도 배기량 대비 아주 저렴해요. 출력이 낮다보니 고장도 잘 안납니다.

발칸은 그와 반대입니다. 크루져가 맞나 싶게 고출력입니다. 고성능을 추구하는게 마치 미라쥬650과 비슷한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