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핸들링은 일반적으로 이해하고 있는 자전거 핸들링과 다릅니다.
아래 설명 이해가 일부 혼동되는 것은 저속에선 자전거 핸들링과 유사해서 혼동이 유발됩니다.
즉, 자전거 속도 이하로 매우 저속 경우만 예외로 하고, 자전거 속도 이상으로 이동하거나, 저속이라도 급격한 턴을 해야 되는 경우, 아래 사항을 꼭 참조하셔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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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운터 스티어링(Counter: 반대로라는 의미 있음, Steering: 보통 핸들링이라고 하는..)
: 내가 턴 하려는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핸들을 돌리는 동작
: ex) 우회전 경우, 자전거처럼 핸들을 오른쪽으로 돌리는 것(왼손밀기-오른손당김..)이 아니라, 반대로 핸들을 왼쪽으로 돌림(왼손당김-오른손밀기. 보통 오른손을 밀어냄.. 밀어내다 보면 체중이 그쪽으로 이동되는 효과도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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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개념 이해 차
: 일반적인 개념은 턴은 핸들을 돌리는게 아니라, 차체를 눕혀서 무게중심을 이동, 그 방향으로 회전시키는 것입니다.
: 무거운 차체에 직진 관성이 붙은 오토바이를 몸으로 눕히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핸들을 고정한 채, 직진 구간에서 옆으로 눕혀보시면 느끼실 수 있습니다. 경량 오토바이 정도만 눕히기 쉽고, 그 외는 짐작만큼 안 넘어감..)
: 이때 핸들 우측을 가볍게(손가락 두개 힘 정도로도 가능..) 전방으로 밀어내면, 핸들은 좌로 돌고, 그 저항으로 인해 오토바이는 바로 우측으로 눕게 되며, 그것이 우회전이 됩니다. 급격히 턴하려면 밀어내는 정도를 많이 하면 됩니다.
- 비고
: 위 내용은 단지 머리로만 이해해서 될 일이 아닙니다. 실습 연습을 통해서 몸에 익히셔야, 순간적인 상황에서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 효과를 몸에 느껴지게 하신 후, 이제는 자전거 핸들링은 잊으셔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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