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분이 제대로 설명해주셨지만 저도 저 나름대로 한번 답변해보겠습니다
먼저 바이크를 만드는 메이커도 나라별로 다릅니다.
유럽(보통 이탈리아입니다..) 미국 일본 대만 한국 중국
정도가 쉽게 구할수 있는 메이커가 속한 나라입니다
유럽의 메이커로는 ducati (제가 알기로는 두카티가 맞습니다 듀카티라고 하시는분들도 있으신데..
..듀가티라고 하시는분들도..;;;)
가 있구요 밑에 설명드리겠지만 레플리카 네이키드 슈퍼모타드 ..그리고 장르는 모르겠는데
좀 올드하게 생긴 바이크도 있습니다.
레플리카종류는 대체로 숫자로 많이 표현합니다
모델명이 숫자라는거지요
엄밀히 따지면 모델의 배기량을 모델명으로 해놨습니다;;
848 999 1098 뭐 이런식으로 있습니다
네이키드로는 몬스터 시리즈가 있구요
역시 숫자로 종류를 세분화합니다
그외에도 물티스트라다 스포르트 종류는 많이 있구요
가격대는 엄청납니다..
다음으로 mv agusta라는 메이커가 있습니다.
최근모델로 기억나는게 f4 312가 있네요
이것도 엄청난 가격으로 책정되어있습니다..
두카티와 더불어 명품으로 대우를 받는거같네요
두 메이커 모델을 소유하신분들은 부러움을 한몸에 받으시곤 하니까..
그리고 bmw도 바이크를 만듭니다
굉장히 다양한 종류의 바이크를 만듭니다
레플리카 네이키드 투어러 모타드 엔듀로 듀얼퍼포스...
일일히 나열하기도 힘드네요
그리고 아프릴리아 가 있습니다
학생분들이 좋아하실만한 125cc 레플리카머신이 있는데
엔진형식이 많이 달라서 125cc라 하기도 민망한 출력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쿠터도 두어댄가 있고 빅트윈 레플리카 네이키드 뭐 그런걸 만들고 있습니다
스쿠터로 굉장히 유명한 메이커로 베스파 가 있습니다
스쿠터의 명품정도 되구요
역사가 상당히 오래되었습니다.
가격은 국산 스쿠터를 최소 서너대에서 많게는 대여섯대까지 살만한 가격대를 이루고 있습니다...
요즘 나온 gts 300ie같은건 뭐..900만원 조금 안됐던거같은데..
유럽은 이정도 하구요
미국..에서는 할리데이비슨 빅토리 알렌네스??
잘 모르겠네요 북미스타일이 또 뭔가 우리나라사람들이 쉽게 이해할수 없는면도 있어서..
대체로 뒷바퀴가 굉장히 두껍고 빅트윈..저회전형 엔진을 가진 길쭉하고 납작한(롱앤로우 스타일이라고
하는거같은데)형식의 바이크가 많습니다.
잘 모르겠네요 아메리칸 크루저라고 하던가..
그리고 일본..
대표적인 메이커로는 야마하 혼다 카와사키 스즈키 이정도 됩니다.
굉장히 유명하죠 적당한 가격에 엄청난 성능 내구성..
단종된지 십년 넘은 모델들이 아직도 거리를 달리고있습니다.
이 네 메이커에서 바이크 장르의 거의 대부분을 다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만..
kymco와 sym 이라는 메이커가 있는데요.
킴코 맞나.. 암튼 sym과 다른 메이커인 kymco가 이륜차시장의 쌍벽을 이루고 있다고합니다.
대만은 차보다 바이크가 더 많은 나라구요
통계적으로 가정당 1~2대씩 보유하고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술력은 우리나라보다 10년정도 앞서있다고 하네요.
제가 조만간 사려고 하고 있는 fiddle x 와 좀 귀엽게 생긴 미오
저배기량 수동변속모델인 울프.. 수냉 빅스쿠터인 보이저도 있구요..
킴코는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국내에는 대림과 효성이라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효성은 가격대 성능비가 좀 괜찮은 코멧이라는 모델을 외국으로 수출해서
외국인들이 싼맛에 어느정도 타고 있구요
대림은 스쿠터 위주로 많이 만듭니다.
베스비 비본 포르테..그이외에 많은종류의 스쿠터가 있구요
자장면 배달의 기본 바이크인 시티 시리즈를 만듭니다.
로드윈이라는 퀵서비스하시는분들이 많이 타시는 모델도 있구요
다른 메이커로 오스트리아의 ktm이라는데가
오프로드용 모델을 많이 만들다가 최근 rc8(이름이 좀..ㅋㅋ)이라는 레플리카를 한대 공개했네요
후사베르그(영어로 읽으면 후사버그같지만 이것도 베르그라고 읽는게 맞는거같네요)
는 오프로드용 모델을 많이 만듭니다.
메이커는 너무 많아서 다 설명 못드리구요
남의 메이커 모델이나 카피해서 파는 메이커는 설명 안드립니다
이정도로 설명드려도 메이커에 대해서는 충분할거같네요
충분히 유명한 메이커 몇개 빼먹었는지도 모르지만..
자 이제 종류 차례네요
위에 설명드린것들을 이 아래를 보시면 이해하실수 있습니다.
장르가 참 많죠..
크게 서너종류로 나눌수 있겠네요
도로에서 빨리달릴수 있는 모델.
장거리를 편하게 달릴수 있는 모델
산넘고 물건너 달릴수 있는 모델
동네 마실다니는 모델..
도로에서 빨리 달릴수 있는 모델로는
레이서 레플리카 (보통 레플리카라고 많이 합니다)가 있네요
흔히 영화같은데 좀 잘나간다싶은 사람들이 많이 타고 나오죠..
아주 쉽게 설명하면 엑시브같이 생겼습니다 -_-..
시트에 앉으면 핸들이 저 앞에 달려있어서 앞으로 푹 숙여야 핸들이 손에 닿죠.
그런 자세로 타는데 오래타면 힘들긴 해도 재밌습니다.
그리고 레플리카에서 자세를 좀 더 편하게 하고 엔진부분이 보이도록
껍데기(카울이라고하죠)를 벗겨낸 종류가 있습니다.
네이키드라고 하죠
레플리카보다 스로틀(차의 엑셀같은거) 반응이 좀더 부드럽고 출력특성이 고르다..
고 알고 있는데 확실치는 않네요
그리고 모타드 라고 해서 엔듀로를 도로에서 달릴수 있게끔 만들어놓은게 있습니다.
이륜차의 묘미를 느낄수 있는 종류예요
윌리나 잭나이프 파워슬라이드같은 묘기를 부리기 쉽게 되어있습니다.
장거리를 편하게 달릴수 있는 종류로는
미국산 바이크.. 길고 납작하고 뒷바퀴가 두꺼운.. 아메리칸 크루저가 있구요
투어러 라고 하는 종류도 있습니다. 이건 시거잭도 있고 에어컨 히터 이런게 달린것도 있네요 -_-
산넘고 물건너 달리는 종류로는
엔듀로가 있구요 흔히 오프로드용으로 많이 타십니다.
자동차경주에 있어서의 랠리..정도로 생각하시면 쉽겠네요
아주 길이 아닌곳으로 다니는 트라이얼이라는 종류도 있습니다.
뭐 동영상을 보면 자전거처럼 제자리에서 폴짝폴짝 뛰기도 하구요
1미터가 넘어가는 장애물을 뛰어넘는걸 보기도 했습니다 =ㅁ=
안장부터가 없던가.. 이런건 도로주행도 못합니다
서류등록도 안되고 번호판 달데도 없구요..
몇면 엔듀로바이크도 등록 안되는게있구요..
동네 마실다니는 종류로는
스쿠터가 있구요 배달용 가정용 정도로 나눌수 있나..
음식점에서 흔히 타고다니는게 스쿠터입니다.
그리고 흔해빠진 조커 이미테이션 쥬드 에볼루션 또 뭐야 로망스? 겔랑 뭐 정말 많네요
야마하의 비노, 그리고 그걸 베껴만든 비너스..-_-
대림의 베스비 sym의 피들 엑스정도..
이정도를 클래식스쿠터라고 흔히 부릅니다.
자장면 배달하는 그 모델을 시티 라고 하는데요
종류로는 언더본 이라고 합니다.
장거리주행은 안되지만 시티의 내구성은 정말 지존인거같네요..
누구말로는 콩기름을 넣어도 굴러간다는 말도 있는ㅋㅋㅋㅋ
모페드라는것도 있습니다
유럽영화를 보시면 종종 나오는데
자전거같이 페달도 달려있는데
페달을 뒤로 밟으면 시동이 걸리면서
스쿠터처럼 주행이 가능한것도 있습니다.
요즘 팔리는게 토모스 라고 있네요
50대 한정으로 국내에 들어왔는데 220만원정도 하던데.
그리고 미니바이크 종류도 있습니다.
쭈그려 앉아서 타는 그 장난감같은거 말구요
제대로 서류등록해서 번호판달고 달릴수 있는 사이즈는 됩니다.
혼다의 xz 100 sym의 울프가 꽤 유명합니다.
그리고 따로 구분하지는 않았지만
듀얼퍼포스라고 해서 제가 설명드린 종류의 장점을 모아 만든 애매한 종류도 있긴 해요 ㅋㅋ
그리고 모토구찌나 로얄엔필드같은 옛날 디자인의 종류도 있구요
울프를 사이즈와 배기량을 더 키운다면 로얄엔필드같아보일겁니다.
이정도면 님처럼 거의 모르시는 분에게는 충분히 설며이 되었을거라 생각합니다~
틀린부분 다른 분이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어디서 어떤 바이크를 어떻게 타시든
항상 헬멧과 글러브를 착용하시고
안전운행 방어운전 꼭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