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대형스쿠터, 빅스쿠터 질문. 추천부탁드립니다@@@...

 

1. 대형스쿠터 / 빅스쿠터 라함은 정의가 무엇인가요?

    차체카울이 큰 스쿠터를 말하는건가요 아니면 250이상의 스쿠터를 말하는건가요?

 

- 대체로 배기량 기준으로 나뉩니다. 차체의 크기만으로 따지진 않지만 125cc급의 스쿠터는

스타일만 빅스쿠터일 뿐이죠 ㅠㅠ

250cc이상 되는 배기량의 스쿠터를 통상 빅스쿠터라 칭합니다.

 

 

2. 바이크들 07년식 08년식 09년식 이라고 하는데 무슨뜻이죠?

제작년도인가요? 그렇다면 08년도식과 09년도식의 차이점은?

 

- 제조사에 따라서 연식이 바뀔때 연료분사방식이나 디자인, 성능개선등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차이는 없습니다.

사람으로 따지면 2009년생과 2010년생 정도의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3. 대형스쿠터는 같은배기량의 일반 스쿠터나 메뉴얼과 비교해봤을때 연비가 쎄나요?

 

- 연비는 쎄다는 말 보다는 '좋다'는 표현을 씁니다.

연비가 좋으면 그만큼 1리터 단위당 갈 수 있는 거리가 많다는 이야기 이지요.

차량도 그렇지만 배기량이 커지면 당연히 소모되는 연료가 많아지니 연비는 좋아질 수가 없지요.

 

 

4. 제조사등이 중국으로 되어있는 대형스쿠터와 야마하등이 만든 대형스쿠터의 차이는 무엇무엇이 있을까요

 ex. 잔고장이 자주난다. a/s시 부품조달이 늦는다 등???

 

- 흔히들 중국산은 '뽑기'라는 표현을 많이 씁니다.

물론 중국산이라고 다 나쁜건 아니지만 수입업자들이 무조건 싸게 들여와서 마진 많이 붙여서 팔려고

하다보니 중국에서도 그에 가격을 맞추느라 부품도 허접한 걸 쓰고 대충대충 조립을 해서 그런 오명을

벗지 못하는 것이겠지요.

야마하나 스즈끼, 가와사키, 혼다 등의 바이크가 이름이 있고, 인정받는 이유는 그만큼 기술력이 있고, 가격만큼의 값어치를 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일반 업자가 수입을 하기 보다는 대부분 정식 수입업체를 통해서 수입해 오기 때문에 A/S나 부품수급에 있어서도 크게 어려움이 없지요.

 

 

5. 계기판에 보면 주행거리가 나오잖아요? 그걸 초기화 시킬수있다고하더군요. 중고매물거래할때 그걸 초기화시킨걸 팔려고하는사람이있다면 어떻게 눈치챌수있죠?

 

- 가능하긴 합니다만 몇 천킬로씩 탄 바이크는 눈으로 봐도 테가 납니다. 새건지 아닌지...

아예 계기판 자체를 바꿔 버리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사고차인 경우에나 그렇고, 

초기화는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업자도 아닌 일반인이 초기화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딱 봐도 중고인데 계기판반 0을 가리킨다고 새차가 되는 건 아니니까요 ㅠㅠ

 

 

6. 제가 알고있는 대형스쿠터는 막삼(250), 마제스티(125), 메퀴엄(125), 젠더(125), 보이져(125),나이트호크(125) 인데요,일단 막삼은 가격이 너무쎄고 메퀴엄과나이트호크, 젠더는 쓰레기라는 소리가 있어서 제끼는데...

전 마제스티나 보이져처럼 롱앤하이(길고높은)차체는 싫습니다. 롱앤로우(길고낮은)차체가 좋은데요, 150~350까지 예산 있습니다. 추천부탁드립니다. (중고나 새 매물 다 괜찮습니다. 튜닝은 거의 하지않습니다.아주약간 보기싫은것들 고칠정도만)

 

- 야마하 막삼 빼고는 배기량으로만 따지면 다 빅스는 아니네요.

젠더나 나이트호크 같은건 막삼을 벤치마킹 해서 만든기종들이구요.,.

 

막삼250, 보이저GTS250, 그랜드마제스티250, 마제스티400, 버그만400, 버그만650,

익사이팅300, 익사이팅500, 푸오코500, MP3, 티맥스, 넥서스

 

같은 기종들이 전형적인 빅스쿠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스즈끼의 버그만650과 야마하의 티맥스, 질레라의 푸오코 같은 경우는

스쿠터임에도 시속 180km/h이상 나가는 기종들이라 명성이 자자하죠.

 

물론 매뉴얼 바이크에 비해서 토크나 최고속은 떨어지지만 스쿠터라는 편리함을 감안하면

무시 못하는 기종들이구요^^

 

문제는 마지막에 거론해 드린 3가지 기종은 다 1.000만원 넘는 것들입니다 ㅠㅠ

 

350의 예산으로는 적어주신 기종 중에서 다른건 가능하지만

막삼은 불가능 합니다.

아주 연식 오래된 많이 탄 기종 아니고서야....불가능하고,. 아무리 막삼이 가격 떨어져도

350엔 못 삽니다.

 

지난번 제과점 여종업원 강도사건에서 범인 중 하나가 구입한 스쿠터가

야마하 막삼이더군요 ㅠㅠ

1.대형스쿠터 혹은 빅스쿠터라 불리우는 것들은 덩치가 큰것도 맞는 말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250cc 이상의 스쿠터를 빅스쿠터 라고들 많이 합니다.

 

2.이 바이크가 2007년에 생산되서 출시된거면 2007년식 맞구요

  2008년에 생산되서 출시된거면 2008년식 맞구요.

  바이크 기종마다 회사마다 다르지만 거의 전년식과 똑같이 나오고

  외관정도만 조금 업그레이드 되서 나오는게 전부입니다.

 

3.흔히 알고 있는 통학용으로 이용되는 125cc의 자그마한 스쿠터들은 연비가 좋죠.

  하지만 빅스는 무게도 많이 나가고 엔진크기도 크기 때문에 기름을 많이 먹습니다.

 

4.일반적으로 해외에 있는 회사에서 출시된 제품은 어디하나 고장이 나서 부품을 교체해야 한다고 하면

  구하기가 쉽지만은 않죠.해외에 있는 회사에서 수입해야 할 경우도 있고 국내에 있는 부품을 기다려야

  하는일도 있기때문에 그런점이 단점이긴 합니다.

 

5.영화를 보면 계기판 주행거리 배선을 따서 드릴로 감으면 주행거리가 쭉쭉 내려가는걸 볼수 있는대

   전문 바이크 전문기사가 아니면 일반인들은 확인하기 어려울 듯 싶네요.

 

5.개인적으론 보이져나 마제스티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