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식 좋은 넘이 장땡!
사실 엄밀히 말하자면.. 적산거리 적은놈이 장땡이 맞습니다. 하지만.
국내 실정상 적산거리 5만넘어가면 대부분 조작하기때문에 믿기 힘들구요
연식이 8년 이상만되도 적산거리 꽤 나오기때문에 조작가능성이 크다고
보여집니다.
2. 리터급 바이크는 미션을 조심해야한다.
리터급 바이크의 마력은 100마력을 상회하며 토크역시 최소9kg에
이릅니다.. 맥스는 부스터모델이 146마력에 토크가 10kg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이크의 특성상 경량화되고 단순화된 미션이 받는 힘은
자동차와 달리 심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라이더의
운전 스타일에 따라 바이크의 미션상태는 천지차이를 오가는 경우가 많죠
6천 7천 알피엠을 방방거리며 많은 스트레스를 준차는 적산거리가 적다
해도 미션의 기어가 나갈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2-3단이 많이 나갑니다.
미션이 나가기 직전에도 큰 징후가 없음으로 정말 체크하기가 어렵습니다.
제가 바이크 경험중 이경험이 두번이나있었고 한번은 엔진오버홀을 해서
배보다 배꼽이 커진경우가 있었습니다.
바이크 주인의 라이드 스타일을 확인하는것도 좋을것입니다.
3. 흡/배기 이상징후 체크
연식이 오래된 바이크는 캬브가 오염되며 또한 변형되가는 엔진압에
의해 재조정을 해줘야 합니다. 버큠조정이 이경우에 해당되겠지요
바이크를 살필때 주행중 급격한 슬로틀 조정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머플러 쪽에서 뻐벙~ 하는 소리 일명 찐빠가 나면 캬브에서 연료혼합이
짙어져서 남은 연료가 머플러내에 폭발하는것으로 캬브 조정을 해야합니다
혹은 알피엠이 특정지역에서 더디게 내려오거나 혹은 올라가서 잘 안내려
오는 경우는 흡기및 캬브 니들젯의 셋팅 문제가 있으며 혹은 오염되서 일
수도 있습니다..
흡배기 체크는 공회전으론 의미가 없고 직접 주행중 조정을 해야할것입니다.
4. 차대이상 유무 확인
바이크는 한두번씩 슬립사고가 있기 마련입니다. 더군다나 맥스는
중량에 비해 차대가 약함으로 약한 슬립으로도 재수없으면 차대가
미세하게 휘는 황당한 경우도 생긴다고 들었습니다. 각설하고
직접 주행중 50km 정도의 속도에서 핸들을 놓고 주행을 했을때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 주행이 된다면 차대문제가 확실하다고 볼수있습니다.
혹은 핸들이 흔들리는 경우가 발생 하는데.. 주행방향은 정상인데
핸들만 흔들릴경우는.. 프론트 바퀴의 휠발란스에 문제가 1차 있을수
있으며 두번째 의심하는것은 타이어의 편마모를 의심해야합니다. 편마모가
있다면 타이어 교환이 필수 입니다.
5. 엔진 오일 누유 유무
오래된 바이크를 보면 엔진 오일이 새는경우가 있습니다. 엔진 스트레스
가 정도를 넘어섯거나 사고의 충격에 의한 틀어짐으로 미세 유격이 생겨
오일이 새는 경우 인데.. 일단 엔진오일 누유라면 구매에 대해 심각히
고려 하셔야 합니다. 이미 오일이 새고 잇다는 자체가 엔진의 스트레스가
상당햇다는 피할수 없는 증거인셈이지요. 더군다나 수냉식 바이크는 엔진
오일이 엔진속 수냉공간에 냉각수와 섞이면서 굳어가며 냉각수 자체가
순환이 안되어 결국 엔진의 온도가 치솟아 자칮 잘못하면 엔진이 붙어
버리는 안타까운 경우도 있더군요.. 어쨋든 엔진 내려야 하는 경우입니다.
6. 엔진 헤드
바이크든 차든 주행거리가 어느정도 되면 벨브간극을 조정해야합니다.
이것을 하지않으면 피스톤이 벨브치는 소리가 들리게 됩니다..
보통 엔진이 열이받아 팽창하면 나기 시작합니다.. 냉간시엔 안들리는경우가
많구요.. 그래서 중고 바이크 살때 냉간시및 열받은상태는 고루 보셔야함다
소리가 난다면 헤드 열어야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7. 전장계통 체크
노후된 바이크에 가장 많이 생기는 문제중 하나입니다.
(1) 레귤레이터 문제
노후되어 레귤레이터가 제대로 작동이 안되 충전이 안되는 상태..
라이트를 키고 시동전과 시동후의 밝기 상태가 시동후가 더밝다면
이상이 없다고 생각하셔도 됨다.. (hid는 밧데리상태가 좋으면 확인하기
힘듬... 너무 밝아서-_-)
(2) 연료펌프
맥스는 연료통 위치상 높이가 낮어 연료펌프가 있어야함
오래되면 반드시 나가는것..^^;; 국산 호환이 많이됨으로 큰문제는아닌듯
8. 프론트 포크
연식이 오래되면 프론트 포크 오일실이 나갈수 있습니다. 오일이 새는지
확인하세요... 혹은 누유가 없다해도.. 오일이 변형될수 있으니
프론트를 찍어 누루시고 원상복귀됨의 느낌을 확인하시길..
9. 소모품 문제
바이크의 소모품의 가격은 꽤나 비쌉니다.. 중고 바이크 매매가가 싸다해도
소모품이 다 소진된경우라면 많게는 50만원이상 쓰셔야 하는경우가 허다
합니다.
(1) 타이어 전륜후륜
각각 최소 14만원 근처 임으로 두개합해도 30만원인셈이죠..
마모 상태를 꼭 확인하세요 트래드(홈)가 없다면 갈아야합니다..
슬립하거나.. 최악엔 파스날수도 (골로감) 있읍니다 ㅠ_ㅠ
(2) 에어크리너
제 경험에 옛날 어떤바이크는 에어크리너를 열어보니 웬 청바지로 막아
놨더군요 ㅠ_ㅠ 오염여부를 따져서 가시고 바이크 구매시 에어크리너
청소 혹은 교환 유무를 물으십시요
(3) 브레이크 라이닝
설명이 필요없겠죠
그외 체인 및 기어가 있지만 맥스는 제외대상임으로 빼구요 ㅎㅎ
맥스 동호회(http://www.vmax1200.com/home/html/main.html)에 올라온 정경희님의 글입니다
우선 위엣님, 과부제조기라 하셨는데..타는 사람 따라 다른게 바이크고 차라고 생각합니다.
50cc 스쿠터도 안전장비 갖추지 않은채 험하게 몰면 언제든지 위험한거고
1200cc V-MAX도 안전장비 철저하게 갖추고 안전하게 라이딩 하면 덜 위험한겁니다.
바이크 특성상 차 자체에 안전장비가 없고 사고시 자기공간이 없어 위험하긴 하지만
언제나 조심, 또 조심하면서 탄다면 즐겁게 라이딩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125cc경험밖에 없다면 저배기량부터 천천히 올라오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바로 오버리터급으로 가신다면 익숙해질때까지 조심조심 모는 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네요
속도만 너무 많이 안내신다면 바이크에 대한 기본감각이 있으실테니 큰 무리는 없을듯 하구요
V-MAX 좋은 녀석입니다..저 지금 2001년식 외수형 타고 있구요(산지 며칠 안됐습니다.)
굉장히 만족하면서 타고 있는 중입니다.
좋은녀석 구하시고 즐라이딩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