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CB400이 너무 울컥거립니다. 뭐가 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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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이번에 96년식(실년식) CB400을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구입후 일주일간 비가와서
한번도 제대로 못타고 사무실안에 세워뒀다가 날씨가 좋아진 후 꺼내서 타기 시작했습니
다. 그런데 이틀정도 타면서 알게된 문제점이 있습니다. 일단 1단을 넣고 출발을 하면
2000RPM근처에서 순간적으로 울컥합니다. 울컥도 심하게 시동이 죽었다가 살아납니다.
조심조심 신경써서 출발을 하면 또 아슬아슬하게 울컥현상이 안생기고 출발을 합니다.
클러치 조작미숙은 아니지 싶습니다. 제가 3년을 R차를 타고 다니다가 집안 사정상
바이크 처분하고 지내다 여유가 생겨 CB를 구입한거라... 그리고 오르막을 출발하기가
힘듭니다. 울컥거리는게 보통 엔진에 부하가 걸릴때 발생하는듯 합니다. 혼자타고 다닐때
스로틀 조작을 미세하게 컨트롤해주면 울컥현상이 적지만 탠덤을 하면 정지 후 출발시
울컥거리는 현상의 발생빈도가 증가합니다. 몇일전 이 문제 때문에 중고 카뷰레터도
구해서 교환했습니다. 전보다는 좋아졌지만 울컥거리는 증상이 완전히 잡힌지는 않는
군요. 오늘도 홀로 투어를 다녀왔습니다만 희한한거는 60km/h정도로 지방국도를 다니면
괜찮다가도 조금 감기 시작하면서 100km/h내외로 달리다가 신호대기를 위해 정지를
하면 시동이 꺼지고, 100km/h내외로 달리다가 골목들어간다고 속도줄이고 가면
머플러에서 펑하면서 폭탄소리(보통 뻥튀기라고도 하더군요.)가 납니다. RPM을 6000에서
8000정도 사용하면 100km/h내외로 달립니다. 이정도면 조금 경쾌하게 달리는 수준인데...
처음에는 점화계통이라 생각했지만 플러그도 깨끗하고 정품으로 꼽혀있어요. 센터에서
전기도 잘 튄다고 하니... 결국은 흡,배기 계통인데... 에어크리너도 정품에 깨끗하고
아~ 에어클리너 박스를 열어보니 블로바이 가스로 인한 기름때가 조금 묻어나기는
했습니다만 그정도는 일반적인 CB라면 비슷할꺼라 봅니다. 그렇다면 배기쪽 문제가
남았는데.. 참고로 SENSE(국산)머플러가 장착되어 있었습니다. 참 배기음에 대해서는
말씀을 안드렸군요. 아이들링시에 시원하게 우웅~하는게 아니라 우~웅~퍽~퍽~웅
뭐 이런식으로 약간 불안정한 배기음이 들립니다. 그리고 배기 매니홀더에서 배기압이
세는듯한 소리가 납니다. 엔진과 매니홀더의 접합부분에서 비닐봉지를 손가락으로
툭툭치는듯한 소리가 들립니다. 배기압이 세는것 같기도하고 끔찍하지만 밸브치는 소리
같기도 하고 하지만 밸브치는 소리보다는 배기압 세는 소리에 더 가깝네요. 연식이 있기
때문에 주행 후 엔진하부에서 한방울정도 오일 떨어지는것도 확인되구요. 현재는
냉각수 색이 탁해보여서 교체할 예정이구요. 냉각수 때문에 울컥거리는 건 아니겠지요?
이상 제 CB의 증상을 말씀드렸습니다. 이에 대한 전문적인 의견 있으시면 진단부탁드려요
정말 죽을만큼 다시 바이크가 타고 싶어서 여유돈 긁고긁어서 구입했습니다. 앞으로
언제 다시 팔아야할지 모르지만 잛더라도 마음편히 타고 싶은 마음 뿐이네요.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이번에 96년식(실년식) CB400을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구입후 일주일간 비가와서
한번도 제대로 못타고 사무실안에 세워뒀다가 날씨가 좋아진 후 꺼내서 타기 시작했습니
다. 그런데 이틀정도 타면서 알게된 문제점이 있습니다. 일단 1단을 넣고 출발을 하면
2000RPM근처에서 순간적으로 울컥합니다. 울컥도 심하게 시동이 죽었다가 살아납니다.
조심조심 신경써서 출발을 하면 또 아슬아슬하게 울컥현상이 안생기고 출발을 합니다.
클러치 조작미숙은 아니지 싶습니다. 제가 3년을 R차를 타고 다니다가 집안 사정상
바이크 처분하고 지내다 여유가 생겨 CB를 구입한거라... 그리고 오르막을 출발하기가
힘듭니다. 울컥거리는게 보통 엔진에 부하가 걸릴때 발생하는듯 합니다. 혼자타고 다닐때
스로틀 조작을 미세하게 컨트롤해주면 울컥현상이 적지만 탠덤을 하면 정지 후 출발시
울컥거리는 현상의 발생빈도가 증가합니다. 몇일전 이 문제 때문에 중고 카뷰레터도
구해서 교환했습니다. 전보다는 좋아졌지만 울컥거리는 증상이 완전히 잡힌지는 않는
군요. 오늘도 홀로 투어를 다녀왔습니다만 희한한거는 60km/h정도로 지방국도를 다니면
괜찮다가도 조금 감기 시작하면서 100km/h내외로 달리다가 신호대기를 위해 정지를
하면 시동이 꺼지고, 100km/h내외로 달리다가 골목들어간다고 속도줄이고 가면
머플러에서 펑하면서 폭탄소리(보통 뻥튀기라고도 하더군요.)가 납니다. RPM을 6000에서
8000정도 사용하면 100km/h내외로 달립니다. 이정도면 조금 경쾌하게 달리는 수준인데...
처음에는 점화계통이라 생각했지만 플러그도 깨끗하고 정품으로 꼽혀있어요. 센터에서
전기도 잘 튄다고 하니... 결국은 흡,배기 계통인데... 에어크리너도 정품에 깨끗하고
아~ 에어클리너 박스를 열어보니 블로바이 가스로 인한 기름때가 조금 묻어나기는
했습니다만 그정도는 일반적인 CB라면 비슷할꺼라 봅니다. 그렇다면 배기쪽 문제가
남았는데.. 참고로 SENSE(국산)머플러가 장착되어 있었습니다. 참 배기음에 대해서는
말씀을 안드렸군요. 아이들링시에 시원하게 우웅~하는게 아니라 우~웅~퍽~퍽~웅
뭐 이런식으로 약간 불안정한 배기음이 들립니다. 그리고 배기 매니홀더에서 배기압이
세는듯한 소리가 납니다. 엔진과 매니홀더의 접합부분에서 비닐봉지를 손가락으로
툭툭치는듯한 소리가 들립니다. 배기압이 세는것 같기도하고 끔찍하지만 밸브치는 소리
같기도 하고 하지만 밸브치는 소리보다는 배기압 세는 소리에 더 가깝네요. 연식이 있기
때문에 주행 후 엔진하부에서 한방울정도 오일 떨어지는것도 확인되구요. 현재는
냉각수 색이 탁해보여서 교체할 예정이구요. 냉각수 때문에 울컥거리는 건 아니겠지요?
이상 제 CB의 증상을 말씀드렸습니다. 이에 대한 전문적인 의견 있으시면 진단부탁드려요
정말 죽을만큼 다시 바이크가 타고 싶어서 여유돈 긁고긁어서 구입했습니다. 앞으로
언제 다시 팔아야할지 모르지만 잛더라도 마음편히 타고 싶은 마음 뿐이네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