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 입문 좀 도와주세요

1. 1번은 답변을 드리기가 어렵네요^^ 사람일이 라는게 워낙 한치 앞도 내다 볼수

없는 것이기에.. 참고로 제생각은 아주 높다입니다. 400cc 오토바이를 타면서

천천히 다니자 천천히 가자 하지만,  길만 조금 뻥뚫렸다 하면 정신나간 듯이

쏘고 다니게 되거든요.. 제생각은 높다입니다^^

2. 안경을 쓰신다면 조금 불편하실것 같습니다. 제 주변에도 안경을 쓰시고 라이딩

하던 분이 계셨는데요 헬멧벗고 쓸때 마다 안경을 새로 껴줘야하고 풀페이스 헬멧쓰고

안경까지 착용한다면 시야가 조금 불편합니다.

3.학생분이라시면, 얌전한 분이시라면 아무래도 클래식스쿠터 쥬드,비너스 정도가

좋을것 같구요. 클래식스쿠터로는 만족못한다 좀 커야 멋지다 하시면, 엑시브를 사셔야

될것같습니다

4.  4번은 글로는 설명하기 뭣합니다. 초보분들에게 글로 설명해 봤자. 경험자가 아닌

이상 오토바이의 상태를 판별하기 힘듭니다. 대충이라도 글로 설명드리자면,

살때 일단 서류3장 받으시구요. 시운전을 하실때 시동을 걸어놓고 그냥 새워둔채로

엔진의 잡음을 들어보셔야 합니다. 일정한 소리의 배기음이 계속 난다면 ok 하지만

배기음의 소리가 일정하지 않고 rpm이 불규칙하면 no 그리고 타고 가면서 일정한 속도에

달했을때 두손을 놓아보세요 두손을 놓았을때 어느 한쪽으로 쏠리거나 하면 no

핸들이 좌우로 덜덜덜 털린다면 no 오토바이는 두손을 놓아도 중심을 잃지 않고

직선상으로 쭈욱가야 ok  그리고 스로틀을 감았을때 생각하신대로 잘 나가느냐

아니면 스로틀을 감아서 생각만큼 안나가고 진빠(속도가 불규칙하게 올라가는)난다면

no입니다 그리고 기름과 오일이 새는지 안새는지와 주변외관과 타이어의 마모량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5. 학생분이시라면 레플리카의 레이싱자세를 생각하실 필요 전혀없습니다.

학생분이시라면 딸수 있는 면허가 원동기 면허 밖에 없습니다.

원동기면허로 탈수있는 오토바이중에 아무래도 레플리카와 닮았다 싶은건 카울을

그대로 배껴낸 엑시브 정도인데요 R차가 레이싱 자세를 취하는건 바람의 저항을

막기 위해서 입니다. 실제로 150km이상 속도가 올라가면 맨몸으로 버티기는 무기거든요

그래서 레이싱자세를 취하기 때문에 엑시브라면 많이 땡겨봐야 120~130정도인데

이정도 속도면 레이싱자세 필요없고 몸으로 버티시면됩니다. 자세는 안따지셔도 되요

6. 일단 도난방지의 첫번째 라면 앞브레이크 디스크 판넬에 디스크락을 걸어서

바퀴가 못굴러가게 하여 도난을 방지하는것과 핸들에 락을 걸어서 핸들이 못움직이게

하는것 그리고 와이어락으로 주변 기둥같은것들과 묶어 놓으시고 되도록 주차하시고

덮개로 덮어놓으시기 바랍니다. 보이지 않으면 잘 손을 안대게 되거든요. 그리고

오토바이를 사시면 무조건 번호판달아서 도난당했을때 찾기 쉽게 해놓으시구요.

7.에.. 기름값이라.. 기본적으로 엑시브와 브이에프 그니까 4T(4행정) 방식 오토바이보다

스쿠터 2T(2행정)방식 오토바이가 기름을 더먹습니다. 버스로 30분정도걸리는 거리라면

오토바이로는 15분이면 충분합니다. 하루에 15분씩 왕복하시면 대충기름값이 하루에

3000원정도 듭니다. 그리고 400km 마다 오일을 한번씩 교환해주어야 되기때문에

오일교환비 500원 정도 그리고 타이어는 많이 타신다면야 5달정도에 한번 마모량을

봐서 갈으시면 되구요 그리고 브레이크가 잘안들고 디스크에서 쇠가 갈리는 듯한 소리가

나면 브레이크 패드를 갈으셔야 합니다 5000원정도 이구요 대충 소모품은 이정소입니다

그래도 한달에 10~15만원 정도는 나간다고 볼수있습니다. 그리고 손봐야할것들은

처음타시다면 모르게됩니다. 걱정하실것은 없습니다. 타다 보면 자연스럽게 무엇이 고장

났는지 대충 알게 되어 소모품교환시기를 알게 됩니다.

8. 엑시브나 브이에프를 사신다면 풀페이스 헬멧을 사셔야 합니다 홍진것을 새것이

7만원정도구요 그리고 최소한 카본장갑정도는 껴주셔야 손이 보호가 됩니다.

카본장갑은 싼건 5만원 정도합니다. 엑시브 타신다면 이정도면 됩니다.

9. 9번을 말해드리기 까다롭습니다. 슬립이라는게 경험자들로 자주 일어나게 되는거니..

일단 슬립을 안하실려면 슬립을 많이 해보시는 것밖에 없습니다. 슬립을 하게 되어

여기서는 이렇게 하면 안된다 라는것을 깨닫게 되는것이거든요 일단 경험이 중요합니다.

그밖에 사항을 말씀드리면 비올때 하수구 뚜껑을 조금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미끄러운

곳에서 급브레이크는 절대 잡으시면 안되구요 눈,비오는날도 마찬가지구요

코너를 도실땐 무리해서 눕다간 뒷바퀴가 쓸려서 슬립합니다. 이렇게 말씀드려도 가장

중요한것은 많이 타보셔서 경험을 쌓으셔야 합니다.

10.인천사람이 아니라서 이건 잘모르겠습니다.

11. 단순히 뽀대입니다. 엑시브 k-1카울리 야마하 r-1을 빼다 박았고

k-2는 스즈키 r-1000을 빼다가 박았습니다. 순정이라고 해도 기능상 차이는 없으니

질문자님 선택사항입니다.

12.12번을 상당히 말씀드리기 애매합니다. 연습은 별로 필요없습니다. 저도 학생때

원동기 면허딸때 주위에 타는 친구가 없어서 타본적 없이 면허시험장가서 2번떨어지고

합격했거든요. 중고매물 관련이라면 바이크마트 사이트가 가장 유명합니다.

손해를 보는건 말해드리기가 상당히 애매 합니다. 기종마다 모두 다릅니다.

만약 엑시브를 100만원 주고 사셔서 3달정도 타시고 슬립을 한번도 한적없으시다면야

100만원 고대로 받고 파실수도 있습니다.

대충 바이크마트 가셔서 알아보시는게 좋을겁니다.

오토바이를 버스대신 이용하기 위해서 사시는 것이라면 비추입니다. 눈,비 올땐

타고 등교하기 힘들구요. 잘 타지 못하시는분이 타셨다가 사고 한번 내면

수리비 합의금해서 상대방에게 물어줄것도 많고 질문자님도 많이 다치십니다.

저도 학생때 등교용으로 샀다가 참 사고 많이 났었습니다. 나이먹고는 절대 안타구요

오토바이 만큼위험한것 없습니다. 위험한 만큼 오토바이만의 매력이 있긴 하지만요

그래도 타신다면야 좋을경험 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님께서 질문하신 것을 번호로 매겨서 답변드리겠습니다.^^

1.바이크가 사고확률은 일반 4륜차에 비해서 적습니다.오히려 접촉사고 같은거나 대형사고,모든 통계를 봐도 사륜차가 더 높습니다.

다만 보호장구가 몸빼고는 그다지 없다는 게 타지마라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그리고 가속력에서 사륜차는 비교하기 힘들만큼 빠르다는 것또한 장점이자 단점으로 작용하는 이유입니다.

빠르게 달리면...그만큼 다칠 확률이 높겠지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시려면은 안전운전과 방어운전하시는 법을 배우시면은 됩니다.

그리고 도로의 적정속도만 지켜서 운전하신다면은 큰 사고는 거의 다 피하실 수 있습니다.

2.풀페이스헬멧 착용가능합니다.다만 착용할때 안경을 쓰지않은 사람보다 약간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안경을 벗고 헬멧을 착용하신다음에 안경을 다시 끼시면은 됩니다.

최근에는 안경을 쓴 라이더를 위해서 헬멧이 안면부가 바로 위로 올라가는 타입의 헬멧이

출시되어있습니다.(싸이맥스같은게 그렇죠~)

3.타고싶은 계열에 따라서 추천하는 바이크가 조금 다릅니다.R차계열을 좋아하신다면은

엑쉽이상의 바이크추천은 무리겠습니다.수동으로 기어변속하면서 기계다루는 걸 좋아하신다면은 엑쉽이 125CC급에서는 가장 좋은 선택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매뉴얼좋아하나 R차가 부담되신다면은 로드윈이나 코멧도 좋은 선택입니다.

바이크타는거 자체가 어느정도 부담이 되시고 처음이라서 더 부담되신다면은 가볍게

타고 익히실수 있는 스쿠터계열이 좋을듯 합니다.스쿠터같은경우는 50CC부터 125CC까지

다양하게 있으니 마음에 드시는걸로 타시면 될듯합니다;;;(종류가 넘 많으니까요;;)

4.기본적으로 타는 법은 익히셔야합니다.바이크를 탈줄 모르고 구매할 경우 덤탱이 많이 씁니다.

고속보다는 저속에서 기어 1단넣은 상태에서 출발하셔서 핸들 놓고 가만히 놔두면은

직진하는데요.만약 어느 한 쪽이 쏠린다면은 문제가 있는 차량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기어변속도 1단부터 5단까지 모두다 해보시는 것도 기본입니다.

전기계통(헤드램프,테일램프,방향지시등)모두 다 정상 작동하는지 체크해보시고 꼼꼼히

살펴보시는게 가장 좋습니다.(긁힘이라든지...특히 엔진쪽에 긁힘이 있는경우 거의 슬립으로 상처난게 대부분입니다.엔진에 긁힘있는 차량은 가급적 구입을 피하는게 좋습니다.그리고 엔진바꾸거나 교환한 차량역시 처음구매하시는 분에게는 비추입니다.)

5.R차 자세가 조금 일반적인 자세보다 피곤한 편입니다.스쿠터가 포지션은 가장 편하구요.

그다음이 네이키드,그다음이 F차,R차 순이 되겠습니다.보통 125CC급의 바이크의 경우

완전히 R차라고 보기는 힘들며 F차자세에 가깝습니다.(핸들 튜닝한다면은 좀 다르겠지만요;;)

R1이나 R6같은 바이크 앉아보면은 차이를 느낄수 있습니다.

6.도난방지에는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디스크락과 경보기입니다.경보기는 아시다시피

건들면은 소리가 나게 되는 장치인데요.요즘에는 진동에도 반응하는 경보기가 출시되어있습니다.그리고 디스크락은 앞바퀴쪽에 많이 장착하는데요.디스크락을 열쇠로 걸어놓으시면은 바이크가 앞으로 가지 않습니다.^^ 도난의 염려가 조금은 줄어들겠지요.

125CC를 비롯해서 바이크같은경우 도난당하면은 찾기가 매우 힘들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찾아도 거의 폐차직전의 바이크를 보는 경우가 다반사지요.항상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7.유지비는 어떻게 타느냐?가 가장 관건입니다.많이 당기면 당길수록 연비는 줄어듭니다.

그리고 매뉴얼바이크의 경우 적정시기에서의 변속,그리고 급출발,급제동삼가,불필요한 공회전금지등 뭐 이정도만 하신다면은 연비는 125CC의 경우 30km이상 나올겁니다.

보통 유지비라고 하면은 유류비(휘발유넣는 돈말하죠;;)가 대부분이고 나머지는 엔진오일,브레이크패드,체인,대.소기어,이정도가 일반적으로 소모품에 해당합니다.

타이어와 디스크같은것도 소모품이기는 합니다만 자주 갈지는 않습니다^^;;

8.기본적으로 안전헬멧은 필수구요.즐겁고 안전한 라이딩을 원하신다면은 장갑과 무릎보호대와 팔꿈치보호대정도는 있으면 좋겠습니다.

125CC급에서 슈트나 보호부츠,척추보호대등 뭐 이런거 하면은 바이크한 대 값나오니깐

금전적인 부담이 크지요;;;그래도 이렇게 타는게 안전에는 좋습니다^^

글러브와 무릎보호대,팔꿈치보호대정도는 합쳐서 대략 5~10만원정도면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제품마다 편차가 있기는 하지만요;;)

9.가장주의해야되는 점은 역시 코너이며 고속에서의 코너링시는 미리 감속하신다음에

도시는게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공도에서 레이서흉내낸다고 무릎긁기시도하다가는 쥐포될 수도 있습니다

바이크의 경우 ABS가 달린 바이크가 별로 없습니다.급하게 브레이크잡을시에는 슬립의 원인이 됩니다.특히 뒷브레이크의 경우는 급하게 잡으면 바퀴가 완전히 멈춰버려서 균형을 잃어서 슬립의 원인이 됩니다.앞브레이크는 꽉 잡으면은 운전자가 튕겨나갈수도 있구요.몇 번씩 끊어서 조금씩 브레이킹해주시는게 가장 좋습니다.몇 번 해보시면 요령이 생깁니다.

그리고 공도에서 4륜차들은 사각지대가 있습니다.백미러로 뒤를 살피기때문에 차 후미쪽(특히모서리부분)에는 굉장히 시야가 취약합니다.너무 차량쪽으로 달라붙어서 주행하는 것은 사고의 원인이 됩니다.되도록이면 사륜차와 좀 떨어져서 달리는게 좋습니다.

10.인천이시면은 인천시험장에서 치시면됩니다.서울의 강남,강서,도봉,서부면허시험장을 이용하셔도 되구요.

안산과 용인에도 있습니다만 인천에 있는데 굳이 그곳까지 갈일은 없겠죠;;

11.카울은 단순히 뽀대만으로 다는 것은 아닙니다^^ 카울은 공기저항을 덜 받게 하기위해서 제작된 것입니다.네이키드타입과 R계열과 달리면은 네이키드의 경우 포지션과 바이크의 특성상 주행풍을 많이 받습니다.그걸 기술적으로 개선한 것이 카울과 포지션변화입니다.카울을 달면은 공기저항마찰계수가 적어져서 고속주행시에 떨림과 주행풍이 적어집니다.윈드스크린도 같이 있다면은 주행풍을 적게 받는데 아주 도움이 되지요.

엑쉽순정달린 바이크와 야무다카울달린거와 엑쉽의 매물가격적인 차이가 별로 없기때문에 야무다달린게 많이 나오는 실정입니다.실제로 순정산 다음에 야무다카울 살려면은 15~20만원정도 든다고 알고 있습니다.

엑쉽순정이 나쁘지는 않습니다만 아무래도 뽀대는 야무다에 비해서 덜나니깐 선호도가 떨어지죠;;

엑쉽순정보다 야무다카울이 야마하와 스즈키의 모 바이크와 많이 닮아서 선호하는 이유도 있습니다^^;;;

12.바이크는 기본적으로 자전거를 탈 줄 아신다면은 기본은 되어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균형은 쉽게 잡으실테니까요.스쿠터의 경우는 좀 더 배우는 시간이 빠르고 매뉴얼의 경우는 좀 몇 시간 타셔야 되실겁니다.출발과 정지부터 기어변속까지 마스터한다면은 기본적인 타는 것은 끝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거나 팔때 보통 오프라인의 경우는 바이크센터를 많이 이용하는 편입니다.

바이크센터의 경우 쉽게 매물을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하자가 있는 제품일 가능성이 적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 되겠습니다.단점은 그로 인해서 약간의 가격이 높다는 것이지요.개인매물은 보통 온라인으로 많이 나오는데요.온라인의 장점은 시세보다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겠습니다.하지만 잘못 구매하면은 큰 낭패를 볼 수 있고 사기의 위험역시 도사리고 있어서 처음 구매하시는 분들에게는 그렇게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사고 파는 가격은 보통 사람들이 정하는 것이니까요 싸게사서 비싸게 파는 경우도 있습니다^^;;;무조건 비싸게 사서 싸게 파는 것은 아니니까요;;거래할때 가장 중요한 것은 관리상태가 한 몫하지요....가격 제 값받는 것은 거의다 상태가 좋은 겁니다.쉽게 말해서 관리가 잘 된 바이크라는 뜻이지요.관리 잘 해서 타고다니시다가 파신다면은 사셨던 가격보다 그렇게 많은 손해는 있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덤으로 이야기해드리자면은 바이크사실경우에 50CC이상이면은 등록하셔야되며

책임보험은 필수로 가입해야되는 것이고 종합보험은 선택입니다만 가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안전을 생각한다면은 가입하는게 좋죠)

그리고 바이크 구매하실때 필요한 서류가 있습니다.아래에 자료 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