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BMW 에서는 전동화 추세로 가고 있고, 유럽발 국제 전기차 표준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언급하신 330e의 경우에는 그 과도기성으로 출시된 차량입니다. 그러니까 내연기관과 전기차 사이 공백을 메워주는 4세대(3시리즈 세대가 아니라, 자동차 업계에서 말하는 시대별 자동차 버전/4th generation ) 모델 성격으로 나온 겁니다.
그리고 2022년 이미 페이스리프트 (LCI)를 거쳐서 2023 모델이어를 달고 판매중입니다. 그리고 같은 G 바디 안에서는 G28 i3 세단형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모델은 5세대격인 배터리기반의 순수전기차(BEV) 입니다. 그러니깐, 지금 언급하신 모델의 파워트레인 성격을 보시고 판단하셔야 합니다. 이 외에도 이미 지금 비머는 전체적인 시리즈를 내연기관 기반의 플랫폼에 전기차를 올리는 이중화 작업으로 넘어가고 있고, 계속 가짓수를 늘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유아들의 크레용 색깔같은 깜찍한 컨셉트 차량을 내놨는데, 거기서도 순수전기차 성향이 드러났습니다. 따라서 이런 상황에서 추가적인 PHEV 후속으로 330e 이후 버전을 내놓기 보다는 아예 전기차 버전이 나올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그리고 지금 이 하이브리드 PHEV도 나아가는 형태를 보시면, 전제 모델라인업 중에서 아직 채워지지 않은 모델을 과도기로 바꾸는 작업으로 들어갔고, 그 결과로 비슷한 시기 나온 X5 45e가 있습니다. 역시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나온 상태입니다.
따라서 그 다음 타자는 M 파워쪽 고성능 디비젼의 모델들로 보입니다. 그래서 M3 같은 모델이 하이브리드성으로 나오고 나머지 일반모델은 전동화로 넘어갈 것 같습니다. 본래 업계의 시대별 구상은 3세대 내연기관에서 4세대 하이브리드 그리고 5세대 전기차로 넘어가기때문에 지금 상태론 이미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330e를 다시 하이브리드로 내놓는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추가적인 유럽연합 (EU)에서 기존에 모두 동의한 계획을 선회하거나 틀어서 4.5세대 모델로 가는 것인데, 그럴여지는 아직은 없어보입니다.
따라서 지금으로선 아마도 330e가 마지막 하이브리드 모델일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다음세대 3시리즈는 전기모델일 것으로 보입니다. 본 내용은 추측이라서, 실제 비머의 로드맵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