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연히 지식인에서 글을보다가 차에대해 너무 잘아시는것같아...

안녕하세요 우연히 지식인에서 글을보다가 차에대해 너무 잘아시는것같아...

작성일 2021.09.03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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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m440i 를 검색하다가 차에대해 잘아시는것같아서 질문드립니다

지금 제가 고민중인게 이번에 바꿀 차를 알아보고있습니다

전에는 게속 suv만 타다가 이번에 좀 쏘는차로 바꾸고싶은데

3000 후반~ 4000 대 

중고 g70 3.3 (너무 작을것같음 )

중고 or 신차 머스탱 2.3 에코부스터 (실내가 너무 안이쁨)

6000대 

1년된 m440i (그돈씨 걱정)

중고 m4 (유지비 걱정)

로 어느정도 간추려 졌는데

선수금 2000 정도 넣고 차를 산다고하면 어느차가 좋을까요???

대략 연봉은 6000 만원 (세후) 입니다

유지비나 제가쓴 가격대에 맞는 차를 산다고 하면 (그돈씨 말이 안나오게끔) 

어떤게 좋을지 혹시 추천 부탁드립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현재 언급하신 차종을 요약해보면 4개 차종입니다. 이중 2개가 비머고 나머진 포드와 현대입니다.

m440i

M4

머스탱 2.3

G70 3.3

일단 지금 나열하신 차종을 보면 이전까지 SUV를 타셨다고 했는데, 이것이 본인의 여건이나 환경때문은 아니었던것?으로 추정됩니다. 만약 SUV를 타오신 이유가 가령 특별한 취미, 가족, 잦은 이사 등등 짐이 많았다거나, 취미로 인해 예를 들어 서핑보드를 옮긴다거나, 자전거를 자주 실고 어딜 간다거나, 가족이 있어서 통학을 도와야 했다거나, 한 것은 아닌 것으로 간주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나열하신 4개차종은 모두 SUV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적재공간과 뒷좌석이 있습니다. 따라서 실용성 부분을 완전히 포기하신다면, 언급하신 차종 중 무엇이 좋은지 골라보겠습니다.

일단 SUV 대비 실용성은 아무래도 2인승보다는 2+2 형식이 나을 것이고, 그보다는 세단이 낫습니다. 순수 2인승은 좌석을 뒤로 누이는 리클라인도 제약이 많을정도로 적재는 어렵습니다. 반면 같은 쿠페라도 2+2타입은 뒷좌석에 사람이 타긴 힘들어도 이것저것 실고다니긴 좋습니다. 그런데 지금 언급하신 내용을 종합해보면, 일단 본인의 목표설정이 아직 불확실합니다. G70은 좁을 것 같다라는 말이 들어가고, 다른 부분에선 그돈씨를 걱정하시고, 여러모로 일치되지 않은 내용이 나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목적 설정입니다. 그리고 그돈씨는 솔직히 남들의 시선에 휘둘리는 것이지, 내가 아무리 좋아도 남은 싫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굳이 남보여주려거나 남한테 인정받으려고 차를 사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구체적 예를 들면, 나는 빠르면서도 실용적인 차를 원한다. 따라서 기본 4인이 타야하고, 짐도 넉넉히 실을 수 있다면 더 좋다. 라거나, 좌석수는 신경안쓰고 무조건 빨라야하고, 차의 생김새가 좀 튀는 스포츠카여야 한다.

이런식으로 되어야 추천드리기 좋고, 본인도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통해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위에서 빠르고 실용적인 차라면 바로 몇가지가 나옵니다. 기아 스팅어 3.3과 벤츠 A35, A45 AMG 등이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스팅어는 G70과 플랫폼이 같지만 실용성과 좌석크기는 천지차이입니다. G70 시승이나 뒷좌석을 타보셨다면, 이것은 문만 4개일뿐 2+2 세단이라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반면 스팅어는 뒷좌석도 괜찮고, 특히 트렁크가 해치백 타입식으로 통으로 다 열리는 구조라서 상당히 짐을 적재하기에도 수월합니다.

이렇게 통으로 유리까지 열리는 트렁크는 본래 실용성이 우수하다고 정평이 나 있고, 과거 투스카니와 티뷰론도 이런 구조였으며, 오너들로 부터 호평을 받았습니다. 실제 투스카니 오너나 티뷰론 오너들도 겉은 스포츠카로 작아보이지만, 왠만한 원룸 이사도 할 수 있었다는 식의 평도 있습니다.

따라서 스팅어는 외관은 세단이지만, 실용성은 이미 국내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상당히 우수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그래서 실제 방송용 지원차량이나, 장거리 캠핑에도 쓸모가 좋다고 알려졌습니다. 아마도 SUV 에서 넘어온다면 가장 SUV의 실용성을 겸비한 기변이라 볼 수 있습니다. 엔진이야 G70 3.3과 동일하고, 제원이나 성능도 비슷합니다. 다만 브랜드 이미지나 이런게 염려되실 순 있겠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벤츠 A클래스의 AMG 쪽을 보셔도 됩니다. 크기는 아무래도 스팅어보다 작지만, 문이 4개이고, 해치백 트렁크라서 뒷좌석을 접으면 때때로 적재도 가능합니다. 그러면서도 고속주행은 우수한 차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신차가 자체가 지금 연봉선에서도 적절하여 신차출고도 가능해보입니다. 어차피 보아하니 6천대까지 알아보셨기때문에 구형이 과거 신차가격이 대략 6천중반정도였습니다.

다만, 최근 AMG 상술로 인하여 과거에는 A45 AMG 1개 단일 트림으로만 나오던 것이 지금은 3개까지도 분할된 트림으로 바뀌면서 가격적인 부담도 있습니다. 과거에는 45만 있었는데, 최근 하위등급 A35와 A45, A45 S까지 3개로 바뀌었습니다. 국내는 한성벤츠 기준 지금 A45 4매틱과 A35 가 들어오고, 최상위급은 세단형인 CLA 45S 4매틱으로 들어옵니다. 해치백 형식인 A35는 6천만원이고, A45 는 6천8백만원, 세단형 CLA 45S는 7천8백만원입니다. 따라서 해치백 타입 A35나 A45 라면 6천 범위에서 구매가 가능해보입니다.

다만, 차량 크기 자체가 엔트리급이라서 차량이 작은 소형차입니다. 대신 4명이 다 탈 수 있고, 해치라서 뒷좌석 폴딩으로 가끔 짐 같은 것을 실을 수 있는 실용성은 겸비한 차량입니다. 제로백은 4초대이고, 터보 4기통 차량으로 전세계 양산차량중 1리터당 마력수로는 최고점을 찍은 기록을 세운 차량입니다. 2리터 엔진으로 A45 기준 380마력정도를 뿜어내기때문에 1리터당 거의 200마력을 뽑아내는 셈입니다. 이미 국내에서도 애호가들이 있고, 대부분 쏘는 드라이빙을 즐기는 사람들입니다. 차량 특성은 전륜기반 4륜이라서, 후륜을 원했다면 비추지만, 구동방식을 따지지 않는다면 선택지가될 수 있습니다.

M4와 m440i는 사실상 비교하기가 좀 그렇습니다. 표면상 스펙에 큰 차이가 없어보여도, 실제 구성하는 파츠와 엔진 등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당연히 M4는 M 파워 이름에 맞는 차량입니다. 비용면에서는 M3가 더 저렴합니다. 유사한 스펙으로 금전적인 부분이 고려되신다면 M3를 사시면 되고, 더 고려하면 여전히 M2도 있습니다. 최신 M2도 과거 대비 싱글 터빈에서 트윈터빈으로 바뀌었고, 가장 재미있는 차량중 하나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단순히 빠른차로 넘어오신 것이라면, 그 빠른의 정의도 전문적으로 들어가면 달라집니다. 단순 제로백부터 고속주행이냐, 아니면 코너에서의 빠름이냐 등등 입니다. 지금 그래서 나열하신 차들도 일맥상통하지 않고, 마구잡이로 들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극강의 코너링 머신을 찾겠다면, 로터스, 포르쉐, M2, 등등 선택지가 추려지고, 거기서 금전적인 부분들을 고려해서 선택이 가능해지지만, 지금은 다 이것저것 나열되다보니 좀 본인 스스로 잘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그냥 표면적으로 남들이 보기에 입이 좀 벌어지고, 빨리 가는 차를 원한다면 제네시스 보단 독3사 중소형급 퍼포먼스 모델이겠지요. 벤츠라면 AMG 계통이고, 비머라면 M 이 붙어야 하고, 아우디라면 S나 RS가 붙는 모델로 고르시면 됩니다. 이렇게 본다면 A클래스나 CLA 중 AMG 들어가는 것, 비머는 M2 혹은 M3, 아우디는 S3, S4, S5, RS5 정도겠습니다. 최근에는 S3는 안들어오고, S4가 350마력대 제로백 4.7로 들어옵니다.

다만, S4 신차 국내 판매가를 8천으로 잡아놔서 프로모션이나, 딜러 상담하시면 충분히 더 싸게 구매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워낙에 아우디는 딜러 제시가격이 더 낮은 경우가 많고, 경쟁사 A45 S도 7천8만원이기때문에 급 자체도 RS4도 아니라서, 더 좋은조건으로 제시 받을 수도 있어보입니다.

결과적으로는 본인의 목표점을 더 구체화하시기 바라고, 그냥 구동방식 이런 것 다 떠나서 빠르면서도 타인으로부터 인정받는 차라면, 알아주는 브랜드의 고성능 차량 구매가 적합할 것 같습니다. 지금 비용도 서두에는 3천대도 괜찮다고 하셨다가, 후반에는 6천도 괜찮다고 하시니, 금전적 가이드 라인도 너무 넓은 것 같습니다.

머스탱은 2.3 모델은 솔직히 성능이 부족할 수 있고, 그렇다고 고사양은 유류비도 그렇고, 차량 크기도 커서 어떻게 느끼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6천까지 보시고 있다면, 굳이 중고보다는 신차로 가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6천이면 큰 돈이고, 앞서 언급한 엔트리급 A 나 CLA AMG 혹은 M2도 어느정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작은 차들이 실제 운전재미를 비롯하여, 주차 편의성 등 장점도 많습니다.

그리고 어떤 차량이던지 반드시 시승을 해보십시오. SUV에 익숙해져서, 지금 처음 이런 차들을 타보시면 상당한 이질감이 느껴질 수도 있고, 답답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실제 시승을 하고 고르셔야 나중에 후회없이 타십니다. 갑갑하다는 압박감이나, 길을 위에서 내려보다가 땅에 붙어가는 느낌 등 때문에 계속 SUV를 고집하는 경우도 의외로 있습니다. 그러면 선택지가 SUV 계열의 고성능 차량으로 X3M 이라던지 아우디 SQ5 라던지로 달라질 여지도 있습니다.

요약: 일단 본인 스스로 너무 뜬구름 잡듯이 마구잡이로 생각마시고, 차분하게 생각을 정리하십시오.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실용성, 문 개수, 외관, 평판, 디자인 등)를 다듬고,

거기에 맞는 차종을 알아보십시오.

그 다음에는 무조건 시승을 해보시고, 본인의 성향에 가장 잘 맞는 승차감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이왕이면 신차를 사도록 하지만, 중고 중에도 정말 좋은 매물이 있다면 알아보셔도 무방합니다. 다만 그런 매물은 진작에 다 팔리고, 이런 스포티한 차량은 모름지기 첫주인들이 좀 하드하게 조져놓았을 가능성이 있고, 통상 4년이 제조사 보증기간 및 각종 수리 쿠폰이 제공되기때문에 4년 오버된 중고는 솔직히 나중에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집니다. 더군다나 이런 스포츠성 차량은 고장이 나도 사소한 부분보다는 파워트레인쪽 큰 부분에 수리가 들어가면, 비용이 막대하게 지출될 수 있습니다.

제 설명은 어디까지나 제 주장일뿐, 실제 선택은 본인이 잘 하시기 바랍니다. 그돈씨는 너무 염려마시고, 정말로 가격차가 별로 없는데 M 파워 모델과 그냥 일반 모델 중 고르라면 당연히 M 모델 고르는게 낫겠죠. 그런 경우를 빼면, 그돈씨가 적용되는 경우는 드물어 보입니다. M3와 일반 소문자 m 들어간 최상위 모델간 가격차가 몇백만이나 몇십만 차이라면 당연히 M3 를 택한다는 말입니다.

이 외에 선택지로는 미니쿠퍼의 최상위급 JCW도 있을 수 있는데 솔직히 가격 거품이 많아서 그냥 가솔린 모델 S 들어간 것도 괜찮은 대안일수도 있습니다. 성능은 앞서 언급한 독3사급보단 아니지만, 아기자기한 외관과 의외로 넓은 실내, 그리고 재미있는 운동성능도 장점입니다. 또한 가격이 적정합니다.

JDM 쪽을 원하신다면 토요타의 옷을 입은 비머라고 할 수 있는 GR 수프라도 대안일 수 있습니다. 지금 머스탱이 가격때문에 5.0이 어렵다면, 토요타 수프라가 그보다는 나은 7천5백만 정도로 출시되었습니다. 출력은 국내 수입모델이 후기 업데이트 모델이라면 BMW B58 (OL 버전) 엔진이 들어가서 직렬 6기통 싱글 터보로 380마력이 나옵니다. 제로백은 4.1초입니다. 이 차량이 8천만원대 5.0 머스탱의 대안이 될 수도 있어보입니다. 크기도 제법 크고 디자인도 멋지고 괜찮을 수 있습니다. 다만, 순수 2인승이라는 점 명심하십시오. 실용성은 나열된 차종중 최악입니다.

지역 교통에 대해 잘 아시는것 같아서ㅠ

안녕하세요. 지식인 보다가 우연히 답변을 보게 되었는데요 간사이 지역 교통에 대해 하시는 것 같아서... 일정이 전체적으로 있다는 것은... 어차피 고베로 가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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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너무도 답답한 마음에 검색해보다가 우연히 들리게 되었습니다.. 1:1로 남기면 답변 주신다는 글을... 있습니다 네이버 지식인 사주분야가 개선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지식인 검색중에 너무...

안녕하세요...지식인 검색중에 너무 답변을 잘해주시고 자동차분야에 아시는게 많으신거같아 질문드립니다..... 영업에 대해 질문하시는 분들을 보면 몇 분을 제외하고는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