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이 부정확하군요.
스포츠카 회사에서 만드는 최고의 차량은 바로 레이싱카입니다. 그 회사 대표로 레이스에 출전 할 수있도록 설계한 차가 그 회사의 최고의 차량인 것입니다. 레이싱카의 성능은 수퍼카 면상들이대기도 힘들정도로 굉장하지요. 대표적인 예로는 닛산R390 GT1이나 페라리의 FXX, 포르쉐의 GT1, 도요타의 GT1, 로터스의 GT1, 벤츠의 CLK-GTR등이 있지요. 물론 도요타의 GT1을 제외한 모든 차종이 시판되고, 또 시판 되었었습니다.
사람들이 인정하는 스포츠카 몇개 끄적여 보겠습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제 생각일 뿐이니 태클은 사양하겠습니다.
1. Nissan SKYLINE GT-R
이 차량의 이름은 한번쯤은 들어봤으리라 생각합니다. 정말 유명한 차량이지요. 2600cc 병렬 6기통 RB26트윈터보엔진, 최대출력280마력, 최대토크40kg.m에 이르는 녀석입니다. 또한 아테사EST라는 4륜구동 시스템을 접목시킴으로써, 후륜과 4륜구동의 장점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브레이크는 브렘보사의 브레이크가 적용되었고, 순정18인치휠로 코너링성능을 한층 보강시켰습니다. 이 차량이 유명한 이유는 튜닝했을 때 나오는 성능 때문입니다. 위에도 적었지만 이 차량의 순정상태의 출력은 280마력. 이 출력은 순전히 일본 자동차 출력제한에 의해서 결정된 것 입니다. 그래서 이 차량을 튜닝할 때에는, 튜닝이라고 안하고 봉인을 해제한다고도 합니다. 대략 엔진커버하나에 5마력상승, 리미트해제후 인터쿨러교환과 배기시스템 교환으로 400마력가까이 성능을 올릴 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터빈등 부가적인 튜닝을 더 하게 된다면 최대출력은 1천마력을 상회하게 됩니다. 그야말로 괴물이 하나 탄생하게 되는 것 입니다. 단점은 바로 1500kg이 넘어가는 육중한 무게입니다. 그 무게중 60%이상이 앞쪽에 쏠려있기 때문에 내리막에서는 쥐약인 차량입니다. 하지만 서킷이라면 굉장한 성능을 보여주지요.
2.마쯔다 RX-7
이 차량도 들어보셨으리라 믿습니다. 물론 이니셜D를 보셨다면 더욱 잘 알고계시겠지요.
마쯔다에서는 세계최초로 상용 로터리엔진을 성공적으로 만들었습니다. 그 엔진을 처음으로 얹은 차량이 바로 RX-7입니다. RX-7은 사반나와 앙피니, 두 모델로 나눠집니다. 이니셜 D에서 케이스케의 차량이 앙피니, 료우스케의 차량이 사반나 모델이지요. 앙피니 모델을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앙피니 모델은 650cc의 트윈로터리 터보엔진으로 1300cc의 배기량으로 최대출력 255마력을 뿜어냅니다. 피스톤방식이아니라서 엔진에 의한 떨림이 없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지요. 이 차량의 엔진도 닛산의 RB26엔진처럼 튜닝의 한계를 느끼지 못하는 차량입니다. 1300kg의 가벼운 차체를 255마력 30kg이 넘는 토크로 끌어냅니다. 또한 후륜구동 방식과 낮은 차체로 굉장한 코너링을 볼 수 있는 차량입니다. 단점이라면 대략 3~8만km마다 리빌트를 해줘야 하는 것입니다. 리빌트를 하지 않을 경우 출력저하와 연비저하등 심각한 문제가 생깁니다. RX-7의 최대단점은 바로 연비인데, 리빌트를 했을경우 시내연비가 최대5~6km까지 나온답니다. 하지만 리빌트를 하지 않을 경우 2km이하, 심지어 1km도 안나오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3. 도요타 수프라RZ
이 차량은 닛산의 GT-R과 유일하게 출력으로 맞짱떠 볼 수 있는 차량입니다. 일본내수용 스펙은 280마력 43kg의 토크를 가졌지만, 미국수출형의 스펙은 320마력 45kg의 토크를 가졌습니다. 또한 후륜구동을 답변확정하여 코너링과 적절한 가속력을 가진 차량이지요. 이 차량의 엔진은 RB26, 혼다의 VTEC과 함께 일본의 3대명기에 꼽힌 엔진으로, 엔진을 튜닝하게 되면 RB26처럼 엄청난 출력을 보여주는 차량입니다. 잔고장도 없고 관리하기도 그리 힘들지 않지만, 1600kg에 육박하는 무게는 드라이버가 운전을 하는데 다소 어려움을 줍니다.
4. 포르쉐 GT3 RS
이 차량은 포르쉐 GT3 CUP모델의 업그레이드 모델입니다. 997의 경우에는 GT3 cup과 출력차이가 없지만 996의 경우에는 25마력이 추가된 385마력의 출력을 보여줍니다. 이 차량은 원래 레이스를 위해 태어난 차량입니다. 도로용 모델의 경우 무게가 1400kg정도지만 레이스버전의 무게는 1150kg의 초경량을 보여줍니다. 도로에서의 성능은 수퍼카들에게 열세일지 모르지만, 서킷에서 만큼은 그 어떤 차량과 상대를 해도 지지않을 자신이 있는 차량입니다.
5. 벤츠 SL65AMG
이 차량은 최고급 스포츠카와 수퍼카의 경계선상에 있는 차량입니다. 12기통 트윈터보 엔진을 사용하여 615마력 최대토크 102kg이라는 왠만한 수퍼카보다 높은 출력을 가지고 있지만, 수퍼카라고 하기에는 2%모자른 차량입니다. 벤츠의 최신형 수퍼카인 SLR과 맞짱떠도 지지 않을 차량입니다. 하드탑을 사용하여 하드탑을 덮었을 시 고속안정성이 다른 소프트 탑 로드스터 차량보다 뛰어난 편입니다.
6. 로터스 엑시제
엑시제 모델은 로터스의 엘리제모델의 레이싱모델입니다. 엘리제의 가벼운 무게에 약간의 출력을 가미한 차량입니다. 최대출력은 240마력에 불과하지만 800kg이 조금 넘는 가벼운 차체로 엄청난 코너링 성능을 가진 차량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포르쉐 GT3와 서킷최강자 자리를 놓고 대결하는 양대산맥중 한 모델입니다. 하지만 좁은 실내로 인해 덩치가 조금 큰 사람은 차량에 '구겨서'넣어야 합니다.
대충 제가 생각한 스포츠카들 입니다. 아마 이 위로 올라간다면 수퍼카가 나오겠지요.
SL65AMG의 경우에는 수퍼카라고 태클이 조금 들어올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