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x1 2.3d vs 티구안 프리미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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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4살 두달된 애기엄마고 차에대해 거의문외한에 가까운데요, sm3 6년 타가가 더이상은 타기 싫어져서 컴팩트한 suv찾아보고 있다가, 결국 티구안 프리미엄 흰색에 브라운시트 두달기다리면 된다길래 결정했었답니다.
차량바꿀돈이 3000만원정도 있었구, 나머지는 할부로 하려구요.
근데 bmw x1 2012년 모델이 딱한대 남았다는 (2.3d 초콜렛색에 블랙시트) 사실을 알게 되었고 900만원 할인가능해서 티구안 프리미엄보다 딱 천만원 더 쓰면 x1중에서 최고라인이 가능하다는데 혹했고, 정말 너무너무 이쁘고 젊은 아줌마? ㅋㅋ가 타기에 딱이다 싶은겁니다. 그래서 거의 천만원 더 지르기로 마음을 굳히고 (출고가가5260만원이 되니 괜찮은 조건이라 생각했습니다.) 오늘 시승을 해봤는데................................................. 초코는 없어서 흰둥이로 해봤는데............................................국산차만 타보던 저에게는 핸들도 무겁고 안으로쑥들어가서 조이스티으로 조정하는 2d 네비게이션도 쫌 낯설고, 클래식한 모양의 에어컨 구멍도 티구안보다 남성적으로 보이고 그랬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bmw라는 브랜드 가치는 또 어쩔수 없이 끌리고...
지금 결정장애로 시름시름앓고 있어요ㅠㅠ
12월부터 직장에 복귀하는데 하루 주행거리가 40km정도 되고, 차에 대해 관심많은 남편을 두고 있긴하지만(근데 남편이라도 결정해주면 좋을텐데 니차니까 니가 좋은걸로 하라고, 자기가 보기엔 둘다 좋다고-_-) 저 자신은 자동세차기 세차밖에 못해보고 엔진오일이 뭔지도 잘 모르는 차바보 구요, 운전경력 10년넘는데 김여사는 아니지만 운전에 막 자신있는편은 아니구요.
티구안의 단점:
1. 두달이라고 하지만 더 걸릴수도 있는 출고기간
2. 3년 무상 수리, 부품이 워낙 비싸서 5년정도 지나면 중고고민 많이들하신다고
3. 아무래도 국민차느낌.
4. 인기가 많은 만큼 흰색 티구안이 흔하게 보인다는점. (흔한차 타려면 국산차 걍 탔겠죠)
5. 트렁트가 살짝 좁음
bmw x1의 단점:
1. 프로모션해도 천만원 더 비쌈.( 최고모델이 결국엔진차인데, 난 마력이고 토크고 잘 모르는 아줌마)
2. 외모는 더 이뻐도 운전자에겐 실내가 중요한 법인데 약간 올드한 느낌이나고 (쫗게 말하면 클래식) 내장이 올블랙.난 투톤브라운이나 베이지가 월등히 좋음.
3. 네비게이션이 2D에 낯선 bmw산이고, 스틱으로 조정하는것도 낯설고 쑥들어가 있음.
4. 핸들이 월등히 무거워서 적응하면 괜찮을지 몰라도 일단은 불편한 느낌.
5. 파노라마 썬루프가 티구안만큼 확 트여있지 않은 느낌.
제 입장에 어떤차가 적당할지 실 소유주분들이나 고수 님들의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
저는 34살 두달된 애기엄마고 차에대해 거의문외한에 가까운데요, sm3 6년 타가가 더이상은 타기 싫어져서 컴팩트한 suv찾아보고 있다가, 결국 티구안 프리미엄 흰색에 브라운시트 두달기다리면 된다길래 결정했었답니다.
차량바꿀돈이 3000만원정도 있었구, 나머지는 할부로 하려구요.
근데 bmw x1 2012년 모델이 딱한대 남았다는 (2.3d 초콜렛색에 블랙시트) 사실을 알게 되었고 900만원 할인가능해서 티구안 프리미엄보다 딱 천만원 더 쓰면 x1중에서 최고라인이 가능하다는데 혹했고, 정말 너무너무 이쁘고 젊은 아줌마? ㅋㅋ가 타기에 딱이다 싶은겁니다. 그래서 거의 천만원 더 지르기로 마음을 굳히고 (출고가가5260만원이 되니 괜찮은 조건이라 생각했습니다.) 오늘 시승을 해봤는데................................................. 초코는 없어서 흰둥이로 해봤는데............................................국산차만 타보던 저에게는 핸들도 무겁고 안으로쑥들어가서 조이스티으로 조정하는 2d 네비게이션도 쫌 낯설고, 클래식한 모양의 에어컨 구멍도 티구안보다 남성적으로 보이고 그랬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bmw라는 브랜드 가치는 또 어쩔수 없이 끌리고...
지금 결정장애로 시름시름앓고 있어요ㅠㅠ
12월부터 직장에 복귀하는데 하루 주행거리가 40km정도 되고, 차에 대해 관심많은 남편을 두고 있긴하지만(근데 남편이라도 결정해주면 좋을텐데 니차니까 니가 좋은걸로 하라고, 자기가 보기엔 둘다 좋다고-_-) 저 자신은 자동세차기 세차밖에 못해보고 엔진오일이 뭔지도 잘 모르는 차바보 구요, 운전경력 10년넘는데 김여사는 아니지만 운전에 막 자신있는편은 아니구요.
티구안의 단점:
1. 두달이라고 하지만 더 걸릴수도 있는 출고기간
2. 3년 무상 수리, 부품이 워낙 비싸서 5년정도 지나면 중고고민 많이들하신다고
3. 아무래도 국민차느낌.
4. 인기가 많은 만큼 흰색 티구안이 흔하게 보인다는점. (흔한차 타려면 국산차 걍 탔겠죠)
5. 트렁트가 살짝 좁음
bmw x1의 단점:
1. 프로모션해도 천만원 더 비쌈.( 최고모델이 결국엔진차인데, 난 마력이고 토크고 잘 모르는 아줌마)
2. 외모는 더 이뻐도 운전자에겐 실내가 중요한 법인데 약간 올드한 느낌이나고 (쫗게 말하면 클래식) 내장이 올블랙.난 투톤브라운이나 베이지가 월등히 좋음.
3. 네비게이션이 2D에 낯선 bmw산이고, 스틱으로 조정하는것도 낯설고 쑥들어가 있음.
4. 핸들이 월등히 무거워서 적응하면 괜찮을지 몰라도 일단은 불편한 느낌.
5. 파노라마 썬루프가 티구안만큼 확 트여있지 않은 느낌.
제 입장에 어떤차가 적당할지 실 소유주분들이나 고수 님들의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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