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출시예정이기 때문에 아직 정확한 출시시기가 언론 등에 알려지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현대자동차 내부에서는 다 정해놓고 프로젝트 진행하고 있을 것입니다.
출시시기도 안정하고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지는 않습니다. -_-;;;;
보안이 철저한 것이죠. 정확한 파워트레인 제원조차도 아직 알려진바가 없습니다.
현재의 2000cc 디젤을 그대로 쓸지 아니면 다른 엔진이 개발중인지 조차말이죠.
(현대차 연구소 직원들은 모든 것을 다 알고 있겠지만)
아무튼 아직은 양산차량이 아닌 프로토 단계라고 보여지구요..
올해말이나 내년초가 되면 이것저것 정보가 흘러나오리라 생각됩니다.
보통 신차 출시 6개월 정도 전에는 양산라인에서 파일럿 차량을 제작하거든요.
참고로 아래 신문기사를 보시면 대략 내년 중순경이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디자인이 NF 소나타와 패밀리룩이 될것이라는 기사가 하나 있어서 관심을 끄네요.
車시장 ‘SUV열기’ 2005년도 후끈…후속·변형모델 대거 출시
내년에 국내 완성차 5사가 ‘레저차(RV)·디젤승용차’를 중심으로 신차를 대대적으로 출시한다.
특히 완성차업체들은 ‘RV’부문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미니밴 등 7개 신모델을 잇따라 출시, 장기화된 내수부진 돌파에 나설 계획이다.
22일 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 GM대우, 쌍용차, 르노삼성 등 완성차 5사는 내년에 SUV, 미니밴, 디젤승용차 등의 부문에서 15종 이상의 신차를 출시할 방침인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도 신차출시의 최대특징은 RV차종을 대표하는 SUV를 비롯, 미니밴 등이 신차의 주류를 이루고 국내 처음으로 유럽의 환경기준인 ‘유로 3’, ‘유로 4’모델의 디젤승용차 들이 줄줄이 출시될 예정이다.
투싼·스포티지·로디우스 등 올 한해 자동차시장을 달궜던 SUV열기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완성차업체들은 내년도 최소 7개의 SUV와 미니밴을 내놓을 계획이다.
우선 내년 5∼6월에 기아차가 170마력급 VGT엔진이 탑재된 신형 쏘렌토를 선보인다. 이어 비슷한 시기에 11인승 카니발을 출시하고 9∼10월에는 9인승 카니발 후속모델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카렌스 후속모델 UN(프로젝트명)도 출시할 방침이다.
현대자동차는 싼타페 후속모델 CM(프로젝트명)을 내년 7∼8월쯤에 출시한다. 내년에 기아차와 함께 가장 많은 SUV를 투입하는 쌍용차는 6∼7월에 소형 및 대형 SUV D-100(프로젝트명)을, 하반기에 무쏘 후속모델 E-100(프로젝트명)을 잇따라 투입한다. 쌍용은 또 무쏘SUT 변형모델과 렉스턴 변형모델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GM대우차 역시 상반기에 레조 변형모델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처럼 내년 자동차시장에 RV차량들이 대거 쏟아지는데 이어 디젤승용차 출시도 잇따를 전망이다.
현대차는 유럽 환경기준인 유로 3의 클릭, 뉴아반떼XD, 베르나, 라비타 디젤승용차 모델을 내놓을 계획이다.
기아차는 준중형차 쎄라토를 내년초 디젤모델로 국내에 출시하는 데 이어 내년 8월쯤 모닝에도 디젤엔진을 얹어 내수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쌍용차는 델파이사와 공동개발한 디젤 커먼레일을 기반으로 체어맨 후속인 W150(프로젝트명)의 디젤모델을 2006년을 겨냥, 신차출시를 준비 중이다.
르노삼성차도 내년 하반기 준중형급인 SM3에 유로 4 기준의 1500㏄ 커먼레일 디젤엔진을 얹어 내놓기로 했다.
한편, 수입차 메이커들도 내년 디젤 승용차시장 개방에 때맞춰 국내에 새로운 스타일의 신차를 대대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2004-10-22 19:48]
新車 풍년
수입차 업체들이 다음달 8종의 신차를 한꺼번에 출시하는 등 이달 말부터 연말까지 15종의 신차를 잇달아 선보인다. 또 국산차들은 올 12월 르노삼성의 SM7을 시작으로 내년 말까지 10여종의 신차를 출시할 예정이어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아우디코리아는 10월 5일 ‘아우디A6’ 신모델을 출시한다. 신형 아우디A6는 BMW7 시리즈를 본떴다. 모니터를 통해 TV·오디오·전화·실내온도 등 자동차의 편의장치를 조정하는 MMI(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 시스템을 장착했고, 버튼을 이용해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우는 ‘전자 파킹 브레이크’를 달았다. 이번에 출시되는 모델은 2.4, 3.0, 4.2콰트로 등이며 가격은 6000만~9000만원이다.
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는 다음달 14일 프리미엄 세단 ‘300C’를 출시한다. 이 차는 올 4월 미국 시장에 선보인 후 8월 말까지 6만5709대가 팔렸고, 현재 3만여대의 주문이 밀려 있다. 2.7ℓ·3.5ℓ·5.7ℓ 등 3가지 모델이 있으며, 가격은 5000만~6000만원대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이 회사 안영석 이사는 “300C는 중후한 외관을 갖추고 있어 국내 기업 CEO(최고경영자)들을 대상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크라이슬러는 또 12월에 그랜드보이저 디젤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이 3000만~4000만원 정도인 실용적인 수입차도 출시된다.
한불모터스는 올가을 푸조 407, 407SW, 206RC, 206SW 등 4개 모델을 한꺼번에 선보인다. 중형세단 푸조 407은 안전장치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핸들 아래쪽에 에어백을 장착, 충돌사고가 났을 때 무릎과 다리를 보호해준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길쭉해진 헤드램프 등 독특한 외부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2.0·2.2·3.0 모델이 있으며, 가격은 3000만원대 후반부터 5000만원대 중반이 될 전망이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사장은 “푸조 407 모델의 경우, 내년에는 디젤 모델도 수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조는 또 1600㏄급 소형 세단 206SW와 2000㏄급 206RC도 출시한다.
폴크스바겐은 다음달 7일 ‘뉴 골프’를 출시한다. 신형 2.0FSI 엔진을 장착, 출력이 기존 115마력에서 150마력으로 크게 향상됐다.
혼다코리아가 다음달 12일 선보이는 CRV는 스포티지와 비슷한 도심형 콤팩트 SUV이다. 95년 출시돼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10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차종이다. 2400㏄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이 차의 가격은 4000만원 안팎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수입차 시장에서 포드 이스케이프, 랜드로버 프리랜더 등과 경쟁이 예상된다.
재규어XJ 롱휠베이스와 캐딜락 STS도 올가을 출시되는 신차다. 스포츠카 중에는 포르셰 뉴911과 카레라GT, 페라리 612 등이 올가을 출시된다.
국산차 업체들도 올해 말부터 ‘신차 레이스’에 돌입한다. 르노삼성은 오는 12월 초 배기량 3500㏄급 고급 세단 ‘SM7’을 선보일 예정이다. SM7은 일본 닛산의 ‘티아나’를 본떴다. 내년 초에는 GM대우차가 대형차 스테이츠맨과 경차 M200(마티즈 후속 차종)을 선보인다. 스테이츠맨은 미국 GM의 호주 자회사인 홀덴에서 만든 차로, 최근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 등장하면서 국내에 알려졌다. 종류는 배기량 2800㏄와 3600㏄ 두 가지가 있다.
현대차는 내년 4월 그랜저XG 후속 차종 TG(프로젝트명)와 소형차 베르나 후속모델 MC(프로젝트명)를 출시할 예정이다. 김동진 부회장은 “TG는 배기량 3300㏄급 신형 람다엔진과 첨단 편의장치를 장착해 그랜저XG보다 훨씬 고급스럽게 만들 것”이라며 “TG는 렉서스 ES330이나 BMW 5시리즈 등 수입차와 본격적인 경쟁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또 내년 9월에는 싼타페 후속차종 CM(프로젝트명)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아차는 내년 상반기에 리오 후속모델 JM(프로젝트명)과 쎄라토 디젤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 하반기에는 카니발 후속차종 VQ(프로젝트명)와 옵티마 후속차종 MG(프로젝트명)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MG는 최근 현대차가 출시한 신형 쏘나타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차로 알려져 있다.
[조선일보 2004-09-20 17:09]
현대차 "디자인에 패밀리 룩 적용"
[헤럴드경제 2004-08-30 11:50]
내일 출시 쏘나타 첫 제품
지난 4월 한국을 방문한 독일 BMW의 한 고위 임원은 한국차의 약점이 뭐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주저없이 `디자인 철학 부재(不在)` 를 꼽았다. 가격 대비 우수한 품질과 성능은 세계시장에서 인정받았지만 신차가 나올 때마다 같은 회사에서 만든 차인지 의심이 들 정도로 고유의 독창적인 디자인이 없다는 지적이었다.
현대자동차가 한국차에 대한 이런 평가을 불식시키기 위해 앞으로는 독창적이고 일관된 디자인의 차를 만들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현대차의 이 같은 행보의 첫 테이프를 31일 출시될 신차 `쏘나타` 가 끊는다.
현대차는 30일 "현대차의 글로벌 경쟁력 및 브랜드 정체성(BI.Brand Identity)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향후 신차 개발에 디자인의 일관성을 나타내는 `패밀리 룩` (Family Look)을 적용할 방침" 이라며 "쏘나타가 현대차의 `패밀리룩` 을 본격 답변확정한 첫 제품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BMW나 벤츠, 아우디 등 상당수 글로벌 브랜드의 경우 고유한 패밀리룩을 통해 모델이 다르더라도 같은 브랜드로서의 일관성을 견지하고 있지만 그 동안 현대차는 프런트 그릴, 후면등, 후드를 비롯해 부분별로 모델마다 각기 다른 디자인을 적용, 특히 해외 시장에서 통일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현대차가 지향하는 패밀리룩은 싼타페 등에서 보인 울퉁불퉁하고 근육질을 연상시키는 이미지와 달리 세련된 절제미를 강조한 심플한 디자인. 현대차는 이런 디자인 패턴을 지난 3월 선보인 투싼에 부분 적용한 데 이어 쏘나타 개발과정에 본격적으로 반영했다.
실제로 내년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출시되는 싼타페 후속 `CM` (프로젝트명)과 그랜저XG 후속 `TG` (프로젝트명)는 그릴과 후드 윗부분 등 프런트 룩과 후면등, 캐릭터 라인 등에서 쏘나타와 같은 디자인을 공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