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혼 후 가전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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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하는 과정에서 한 달 정도 살다가 성격이 맞지 않아 파혼하게되었습니다. 남자 측에서는 집을 해왔고 저는 1200만원가량의 가전제품을 해왔습니다.
파혼하면서 저는 가전제품 포기하고 신혼집을 나왔습니다.
저는 본가로 들어갔기때문에 가전제품이 필요없고, 신혼집에 전 남친이 살고있으므로 매 달 가전제품 비용을 요구하였더니 알겠다고 매 달 돈을 보내주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돈 못주겠다고 가전제품 가져가라고 하길래 갑자기 무슨소리냐고 물어보니
전 남친측 가족들이 너 혼자 그 돈을 왜 부담해야하냐 면서 제 욕을 엄청했다고 합니다.
저는 이미 가전제품 포기하고 나왔는데 가전제품 비용을 제가 내야하고 가전제품도 제가 가져가야하나요?
전 남친 주변사람들은 제가 가져가는게 맞고 돈도 제가 내는게 맞다고합니다.
아직도 신혼집에 살고있는 전 남친 물건아닌가요?
구매만 제 명의로 했지 실질적으로 사용은 전 남친이 하고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소송이나 다른 방안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예식장 계약서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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