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에서 나는 냄새의 원인은 곰팡이 입니다
냄새나는 빨래를 자세히 살펴보면 나일론 같이 합성섬유로 된 옷에는 냄새가 많이 안날거에요
특히 수건처럼 면으로 된 옷감에서 냄새가 많이납니다
면은 학교에서 배웠다 시피 목화솜... 그러니까 식물성 소재로 만들어졌지요
옷을 자연 그대로 방치하면 조금씩 썩는답니다
미생물(쉽게 곰팡이라고 해요)이 옷감을 분해하는건데
자연에서 왔으니 자연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이치지요
곰팡이가 생물이라고는 할수 없지만 곰팡이도 물을 먹고 사는 존재인지라 물을 좋아하죠
적당히 물을 머금고 있는데다가 면이나 마직처럼 자연으로부터 얻어진 재료로 만든옷은 곰팡이가 서식하기에 딱 좋은곳이죠
곰팡이 한마리(..?? 마리라는 표현이 쫌 이상하지만 ㅋ)가 두마리 되고
두마리가 네마리 되고 네마리는 금방 여덟마리가 되고..불어나는것은 순식간인데
곰팡이가 불어나지 않게 하려면 방법은 하나...
옷에 남아있는 수분을 빨리 증발 시켜 버려서 곰팡이를 목말라 죽게 만드는겁니당^^;;
빨래가 말랐다는것은 빨아놓은 옷감에 남아있던 물기가 없어졌다는 뜻이겠죠
그 물기가 어디로 갔을까요?
공기중으로 조금씩 흩어졌겠죠
이때 만약 조금이라도 공기가 흔들리면(그냥 쉽게 바람이 분다 라고합시당^^;;)
옷감에서 떨어져 나온 미세한 물방울이 옷과 빨리 멀어져 흩어지겠죠?
그러면 빨래가 빨리 마르겠죠?
빨리 마르게 되면 그만큼 곰팡이가 서식을 못하게 되는거구
빨래에서 나는 퀘퀘한 기분나쁜 냄새도 안나게 되는거죠
플러스 알파로 하나더^-^;;;;;;
*여름철 땀 배인 옷 빨래[-_-!]
습기가 많은 장마철에는 빨래를 해도 잘 마르지 않고 퀴퀴한 냄새까지 날 때가 많다. 또 땀이 밴 흰 옷을 오랫동안 그냥 놔두면 소금기 때문에 색이 누렇게 변하기도 한다.
빨래를 할 때 식초를 약간 넣으면 땀냄새가 제거되고 옷 색깔도 선명하게 유지되는 효과가 있다. 식초의 양은 물 한 대야에 한 찻숟가락 정도가 적당하다. 또 흰색 면소재 옷은 세탁 후 표백제를 넣어 10분 정도 삶은 뒤 깨끗이 헹군다.
그럼 좋은 답변 되길 바라면서 ^-^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