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기능에는 5가지가 있습니다
1. 실온모드
이건 실내온도가 설정온도에 도달하면 보일러가 가동을 멈추고 설정온도보다 내려가면 다시 보일러가 가동하는 방식. 외풍이 심한 경우는 실내온도가 금방 떨어져서 비효율적입니다. 그리고 온도측정센서가 보일러실에 있다면 실제 실내온도는 더 높아집니다.
2. 온돌모드
이건 실내온도와 상관없이 배관을 흐르는 순환수의 온도를 설정하는 방식. 순환수의 온도가 설정온도에 도달하면 보일러가 가동을 멈추고 설정온도보다 떨어지면 보일러가 가동하는 방식입니다. 외풍이 심한 경우에도 순환수는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효율적입니다. 단 순환수 온도측정은 보일러에서 하기 때문에 보일러와 연결된 배관이 외부로 노출되어 있는 경우는 비효율적입니다.
3. 예약모드
이건 실내온도, 순환수온도, 설정온도와 상관없이 설정된 시간간격과 가동시간에 따라 보일러가 가동되는 방식. 실제 실내온도나 순환수 온도가 설정온도보다 높아지든 낮아지든 상관없이 정해진 설정대로 가동됩니다.
온도조절이 자동으로 되지 않기 때문에 조절을 잘 해야 합니다.
예약모드 사용시 온도가 너무 높으면 가동간격을 길게....또는 작동시간을 짧게
온도가 너무 낮으면 가동간격을 짧게...또는 작동시간을 길게 조절해야 합니다
처음 보일러를 가동할 때 실온모드나 온돌모드로 어느 정도 실내온도를 올린 후 예약모드로 전환하여 비슷한 온도 수준을 유지시키면 가장 효율적입니다.
보일러 기종에 따라 가동시간을 설정할 수 없는 기종도 있는데 보통 20~30분으로 설정된 상태로 판매됩니다.
4. 외출모드
이건 보일러가 동파되는 것을 막기 위해 사용하는 기능. 장시간 집을 비울 경우 보일러를 동파가 되지 않을 정도로 최소한 가동시키는 기능입니다.
5. 온수전용모드
여름철 난방은 하지 않고 온수만 사용할 때 쓰는 기능.
보일러를 가동하면 온수는 자동으로 가열되는데 이 기능을 사용하지 않으면 난방도 동시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난방이 필요없는 여름철에 사용하는 기능입니다.
